제목 : 나의 일주일, 인터뷰 레포트
나의 일주일을 먼저 풀어보자면, 이번 주는 흔들림이 많은 주였다.
영상 때문에 내 자신의 화를 컨트롤 못한 부분도 있었고, 상황파악이 안된 것도 있었다.
난 민수 형님과 함께 둘이서 시즌을 이끄는 영상 팀을 대려갔다.
끼토에서부터 시작된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영상에 대해 걱정하는 ‘척’ 하는 사람들만 있어
화가 많이 났다.
결국 거의 마지막 순간에 영상을 찍기 시작했고, 허접한 영상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때 컨트롤을 하지 못해 막말을 해버렸다.
마지막에 덧붙인 말 중에 ‘영상이 아마 다음 주에도 있을 텐데,
그런 식으로 하면 나한테 들은 말보다 훨씬 심한 말을 듣게 된다.’ 라고,
나는 우리팀이었던 사람들이 다른 팀으로 가서 욕먹는 것이 싫다.
이것도 자존심이라면 자존심일까?
모두가 협력해서 좋은 영상을 꼭 만들어보고 싶고, 꼭 그럴 것이다.
다음 영상팀분들, 모두 파이팅하세요.
<레포트>
이번 주는 9기와 시즌 모두를 인터뷰 하고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숙제가 있었다.
내가 만든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Q1. 자신이 생각하기에 자신은 얼마 정도의 가치를 지닌 사람인가요?
Q2.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 성격 )
Q3.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 (ex. 위로가 되는 사람)
이 세가지 질문은 만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Q1. 자존감을 물어보는 질문이었다.
Q2. 추구하는 것을 물어보고 싶었다.
Q3. 추구하는 것과 추구하는 삶은 과연 어떤 관계를 지니고 있는지 알고 싶었다.
먼저, 44명 인터뷰를 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람 15명을 선정해보았다.
최수경 형님 (2) : A1. 7억 A2. 자존감 A3. 남을 도울 여유와 주변의 평판이 좋은 사람.
박정우 형님 (6) : A1. 셀 수 없음 A2. 포용 A3. 모두를 이해하는 사람.
김재훈 형님 (9) : A1. 셀 수 없음 A2. 인성 A3. 없음
임지헌 (19) : A1. 2,000 만 원 A2. 예의 A3.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
윤사랑 (21) : A1. 셀 수 없음 A2. 이해심 A3. 웹툰 작가가 될 수 있는 사람
최주원 형님 (22) : A1. 셀 수 없음 A2. 섹시함 A3. 섹시한 사람
이선우 형님 (26) : A1. 5억 4,000만 원 A2. 성실함 A3. 데니스 홍 같은 사람
한성윤 형님 (28) : A1. 3조 A2. 긍정 A3. 먼저 다가가는 사람
송민영 (34) : A1. 500만 원 A2. 양심 A3. 힘이 되는 사람
대장님 : A1. 가치가 없다. 굳이 따지자면 100원 A2. 남에게 피해를 안 주고 싶다. A3. 있는데 있는 것 같지 않은 사람
써니쌤 : A1. 수십조 A2. 자신의 감정 컨트롤 A3. 2번과 동일 (내가 인식하는 것을 알고 싶다.)
진성쌤 : A1. 셀 수 없는 엄청나게 귀중한 사람 A2. 자부심, 존중 A3. 최대한의 자부심과 존중이 있는 사람
종은쌤 : A1. 월 350만 원 A2. 정직 A3. 여유로운 사람
민승쌤 : A1. 셀 수 없음 A2. 정직 A3. 대장님 같은 사람
본기 5명, 시즌 5명, 스텝분들 5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Q1, 셀 수 없다가 가장 많았는데, 선택한 사람 중 가장 인상깊었던 사람은
박정우 형님과 노정균이었습니다.
정우 형님은 포용을 택했고, 정균이는 행복을 택했습니다.
Q3은 사실 2번과 연결되는 질문인데, 둘다 연결된 듯, 안 연결된 듯 했다.
정우형님은 꿈이 유치원교사라고 하셨다.
모두를 이해하는 사람은 꿈과 잘 연결되는 질문인 듯 했다.
두 번째, 정균이는 창작을 마음껏 발휘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행복한 것이 추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해석을 ‘창작을 발휘하는 것이 행복한 것이므로
난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로 해석했습니다.
15명 통틀어 가장 인상깊었던 사람은 대장님이었습니다.
솔직히 대장님이 제일 멋지신 것 같은 분이고, 대단한 분인데 Q1의 답변에 가치가 없다,
굳이 따지면 100원, 이라고 하신 게 자신을 조금 낮추어 보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단하신 분입니다.
모두를 인터뷰하며 느낀 것은 모두의 생각이 다르고 추구하는 삶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A1. 10억, A2. 거절, A3. 거절을 잘하는 자상한 아빠가 되고 싶다, 가 답이었습니다.
모두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고, 저마저도 생각이 다릅니다.
하물며 부모님들은 어떨까요?
모두가 추구하는 삶이 달라 우리 어머니와 저의 충돌이 많이 일어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디베이트 : 왕따, 본인의 잘못인가? 청소년 화장법>
1. 왕따 본인의 잘못인가?
(1) 무차별적 왕따, 폭행이 일어날 수 있다.
묻지마 살인이 일어나는 추세고, 뉴스에서도 무차별적 왕따가 일어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무차별적 폭행을 하는 것도 배제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말로 풀어야 합니다.
심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왕따를 하는 겁니다.
잘못을 심하게 했어도 말로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청소년 화장 제제법
화장은 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장법이 생기는 자유억압은 물론, 개성을 막는 일이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화장법이 생기는 것을 반대하고, 헌법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국민의 자유를 억압받지 않은 권리가 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이다 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화장법이 생기는 것에 반대합니다.
첫댓글 좋은영상 만든거죠!
함께..같이.. 무엇을 만들고 이루는 과정에는 서로 부딪치며 힘든점도 있지만 그런속에서 도윤이가 공동작업을 이끌며 리더의 역할도 배워가는게 아닐까 ~?
인터뷰를 통해 도윤이가 남도 알고, 나도 알고, 나아가 어머니의 마음도 이해하게 되고...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