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진서1: 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히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교향곡 작곡가가 되고 싶은 음악가가 있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돈이 필요했습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한 시골 고등학교의 음악선생으로 취직했습니다.
'딱 4년만 하고 그만두겠다'라고 마음먹었던 음악 교사 일을
무려 30년이나 한 그는 퇴임식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작은 시골에서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며 성장하는 학생들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는 4년은 30년이 되었습니다.
음악가는 그동안의 인생을 돌아보며 착잡한 심정으로 퇴임식에 참석했습니다.
퇴임식 축사는 주지사가 맡았는데
그는 선생님에게 클라리넷을 배우며 열등감을 극복한 제자였습니다.
"선생님은 우리를 위해 꿈을 포깃하셨습니다. 하지만 실망하지 마세요.
우리가 바로 선생님이 쓰신 교향곡입니다."
축사를 마치자 무대 뒤 커튼이 걷히며
지난 30년 동안의 제자들이 제각각 악기를 들고 서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선생님이 작곡한 유일한 교향곡 <아메리칸 심포니> 초연을
자신들을 위해 꿈을 포기한 선생님에게 선물로 올려드렸습니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 <홀랜드 오퍼스> (Mr. Hollnad's Opus)의 내용입니다.
예수님이 남기신 제자들과 복음이 온 세상으로 퍼져나갔듯이
우리도 주님이 주신 이 소중한 유산을 더 멀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주님이 남기신 십자가의 유산인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십시다.
-아 멘-!
첫댓글 훌륭한 선생님의 그 제자들이군요.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도 복음의 교향곡을 연주하는
성도가 되었습니다
후손들의 평가를
받을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