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눈 돌려도 온통 해바라기 꽃밭, 놀러오세요▶
어디로 눈 돌려도 온통 해바라기 꽃밭, 놀러오세요.
어디로 눈 돌려도 온통 해바라기 꽃밭, 놀러오세요.
"해바라기야, 잘 자라줘서 고마워."
한 어린이가 삐뚤빼둘한 손글씨로 써내려간 내용이다. 충남 서산 성연면 예덕리 하솔마을에 들어서면 온통 해바라기 세상이었다.
6월의 마지막 주말인 30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2만 송이가 넘는 해바라기를 보기 위해 하솔마을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어디로 눈 돌려도 온통 해바라기 꽃밭, 놀러오세요.
어디로 눈 돌려도 온통 해바라기 꽃밭, 놀러오세요.
하솔마을에서는 지난 29일부터 '해바라기 축제 한마당'이 열리고 있다.
최근 해바라기 마을로 유명해진 하솔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몇 년 전부터 주민들 밭에 해바라기를 정식해 개화가 시작되는 6월 말부터 마을 전체가 노란색 해바라기로 물들고 있다.
그래서일까. 하솔마을 해바라기는 입소문을 타고 해가 갈수록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그러면서 하솔마을 주민들은 매년 해바라기 면적을 넓히면서 지난 2022년부터 축제추진위를 구성하고 해바라기 축제 한마당을 개최해 오고 있다. 해바라기 축제 한마당은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하솔마을에 따르면 올해 축제 한마당을 위해 주민들은 지난달 10일 해바라기 모종을 3000여 평의 밭에 정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