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간 신경종ㅡ모르톤 증후군♥
★모르톤(mortons) 족지라고도 한다. 족지에 분포하는 내·외 족저신경(足底神經)의 분지인 지간신경(指間神經) 주위 조직에 섬유화가 나타나서 전족부(轉足部)의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족골(中足骨) 사이의 인대 아래에서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한다는 학설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그밖에는 횡 중족지골간 인대의 비후, 결절종, 활액낭포, 지방종 등을 들 수 있다. 앞 볼이 좁은 신발을 신는 경우, 굽 높은 신발을 신는 경우에는 이러한 신경 압박 증세가 악화된다. 제2∼3 중족골두 사이와 제3∼4 중족골두 사이가 다른 부위에 비하여 좁으므로 지간신경종이 나타나기 쉽다. 발가락으로 뻗치는 통증이 있는데, 걸으면 증세가 악화되며 신을 벗고 쉬면 화끈거리는 통증은 사라진다. 이 질환은 주로 여성에서 볼 수 있는 질환으로 남성에 비하여 8∼10배까지 많다.
★가장 흔한 증세는 걸을 때 앞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통증의 양상은 타는 듯한 통증이며 때에 따라서는 발가락의 저린 느낌이나 무감각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징적으로 굽이 높고 볼이 좁은 구두를 신었을 때 증세가 나타나다가 신발을 벗고 전족부를 마사지하면 증세가 없어지기도 한다.
맨발로 푹신한 바닥을 걸을 때에는 괜찮은데 높은 구두를 신으면 바로 증세가 나타난다.
중족 족지 관절과 지절을 완전히 폈을 때 통증이 생김
■하이힐 같은 폭이 좁은 신발을 즐겨 신는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며, 발에는 중족골이라 불리는 뼈가 5개 있는데, 이는 5개의 발가락과 각각 연결되어 있고, 한 중족골과 다음 중족골 사이에는 신경이 지나는데, 이 신경이 눌리거나, 당겨지거나, 끼이면 발에 통증과 불편함이 생기게 됩니다.
Morton 신경종을 신경통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신경이 지나는 경로를 따라서(이 경우는 중족골을 따라서) 통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증상★
■발가락의 아래쪽으로 날카롭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있고, 신발을 신으면 더 심해집니다.
■자갈을 밟는 듯한 느낌.
■발바닥 앞쪽의 둥근 부위를 만지거나 누르면 통증이 생깁니다.
■통증의 양상은 쑤시거나, 따끔거림, 혹은 감각이 둔한 느낌입니다.
★치료★
<신경이 눌리는 것을 풀어 주어야 합니다>
■편안한 신발
■발의 아치를 지지
■달리기를 할 때는 중간 중간 쉬도록 합니다.
염증(조직이 붓고 자극된 것)을 감소 시킵니다.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제
★염증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
■먼저 스테로이드 주사(일명 뼈주사)는 과거에 무릎 관절염 등에서 관절안에 직접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는 것에 유래된 말입니다.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치료제(염증을 줄이는 작용)이므로 매우 심한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이라도 이 주사를 맞으면 2~3개월은 전혀 아프지 않는 정도로 통증이 좋아집니다.
문제는 이 주사의 효과가 일시적이라는 것과 장기 투약시 또 다른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통증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전입니다.
그런데 무릎 관절염은 관절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것이 기본적인 원인이고, 붓고 아픈 것은 이러한 닳은 연골 때문에 생긴 염증 때문에 생깁니다.원인을 놔두고 결과인 염증만 없애서 통증만 줄여주므로 오히려 우리 몸의 본능인 통증에 의한 보호 작용을 없애서 약효가 떨어졌을 때는 더 아프고 관절연골이 더 손상됩니다.
■■■■또한 잘 알려진대로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에 따른 쿠싱증후군이 생기기도 합니다■■■■
■요즘은 스테로이드 주사 대신에 히루알로닉 산이라고 관절 윤활액 성분을 인공으로 만든 제제를 넣어주는 주사치료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약품은 크게 부작용이 없고 관절 윤활 작용을 도와줘서 통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보통 1주일에 한번씩 3회를 맞게 됩니다. 하지만 아주 심한 관절염에서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치료를 하여도 통증이 지속되면, 수술로 신경종
( 염증이 생기고 눌린 신경) 을 제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