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해봤을지 모르겠지만_
일단 여자들은 어렸을때 한번쯤 해보는 것 같아요ㅎㅎ
특히 자매인 집에선_ㅋ
저도 어렸을때 식탁 밑에 들어가서
언니랑 미용실 놀이를 한 적이 있어요
제가 손님이 되어 언니에게 제 머리를 맡겨,,
어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헤어스탈이 나온 적이 있었죠...;;;
근데 이건 어릴적 일이라_웃어 넘기지만...
팔랑팔랑 거리는 제 귀는
동료선생님의 직접 미용시켜 주신다는 말을 넘겨버리지 못하고_ 아,,,,
제가,,,,,,,,,,가위를 잡아버렸습니다..
아,,,어쩌죠? ㅠㅠ
정말 오랜시간 정성들인건데..
더이상 못하겠는데...
아_슬푸다,,,ㅠㅠ
이러고 밖에 데려나가면_..;;
낼 미용 예약해야겠어요
이러고 데려가기도 창피해요....ㅠ0ㅠ
그래도 봐줄만은_ 하...죠..?
미안해..
이렇게 오늘 미용에 실패하고
심난했는데_
으흐흐흐,,,기용님 글 보고 기분 좋아졌어요ㅋㅋ
꺄~공연~♡
첫댓글 악!!눈이 너무 예쁘잖아요. 이건 반칙이야.
ㅋㅋㅋ저 맨날 얘 눈 부럽다고,,,ㅋㅋ사실 입술 라인에 공들인거예요,, 입꼬리에 가까워질수록 바둥바둥이 심해져서 다 못했지만_자세히 보심 제가 엄청 섬세하게? 가위질한게 보이실지도..ㅋㅋ
마치...지금 장난해?? 이런 표정.ㅋㅋㅋ
제가 만들어준 썩소_..ㅋㅋㅋㅋㅋㅋ
ㅋㅋ 야매묭
역시_전문가는 괜히 있는게 아니였어요,,,ㅠㅠ
헐... 갸우뚱한 고개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뒤에 보이는 'HAPPY 해피네 집' 간판도 귀엽다는... ㅋㅋㅋ
전 초등학교 3학년 때 꿈에 나올 정도로 갖고 싶어 했던 마론 인형을 선물 받았는데...
그 때 한창 보던 모 만화 머리 스타일 따라한다고 인형한테 가위질 하다가
긴 머리 어중간하게 잘라 내 펑펑 운 기억이 있다죠. ㅎㅎ (지금도 그 때 심정 생각하면 눈물이;;)
그 이후로 집에선 절대 사주시지 않아서 아직도 긴 머리 마론인형은 제 로망 중 하나라는...
(언젠가 보았던 구체 관절 인형도;;)
ㅋㅋㅋ무슨만화였어요?ㅋ 근데 전 구체관절인형 쫌 무서워요,,;;밤에 살아서 귀신같이 돌아다닐꺼같애요,,ㅠㅠ 구체관절...
으악!!!!! 귀여워요!!! 언제 함 샤에 데리고 오세용 ㅎㅎㅎㅎㅎ 무서워할라나 ㅎㅎㅎ
샤에 출입금지 아니예요?? 아님,,데려가고싶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해피야..... 땜빵.. 머리랑 몸 다리에도 몇 개 내주면 더 귀여워질것같은데... 공감가는게 어릴적에 친구아이가 머릴 잘라줬는데 골룸만들어놨었던..
땜빵 더 만들라구..?ㅎㅎ 안그래도 사실 아까 다시 가위 대봤는데_이제 막 이빨 보여주구,,,ㅠㅠ 쪼꼬만게,,우씌_;;ㅋ 그래서 슬며시 가위 감추었음 ㅡㅜ
이쁘다.. 인형같아요~
ㅋㅋ감사합니다^^ 우리 해피 이제 미용했어요~!ㅋ
해맑해맑!!!
미치겠다. ㅋㅋㅋㅋ 저 때랑 표정이 다른데요? 완전 좋아하고 있어. ㅎㅎㅎㅎㅎ
ㅋㅋ자기도 아나봐요~견물이 달라진걸_ㅋ
앜~~ 너무 웃겨!!
표정이..표정이 달라졌어 ㅎㅎㅎㅎㅎㅎ
진짜 개들 털 이상하게 미용하면 굴욕감을 느끼고 스트레스 받는다더니 ㅋㅋㅋ
(옷입으면 귀찮고힘들어도 예쁘다고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며 참는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