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주변에는 왜 이런 반사회적 신앙집단이 계속 생겨나는가. SBS 지난 8일 저녁 방영한 그것이 알고 싶다-창기십자가의 비밀은 성경을 왜곡하고 신앙을 빙자한 섹트 집단이 어떻게 반사회적 행동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80년대 초 강원도 횡성군 소초면 둔둔리에 엘리야복음선교원 십계석국(돌나라)을 세우고 자신이 예수 재림을 예비하는 엘리야 사명을 감당한다며 나타난 박명호는 당시 기성교회에 대한 불만을 가진 교인들에게 신선한 나무꾼 설교자로 부각되었다. 이후 박태선의 전도관에서 떨어져 나온 수천명의 신도들이 몰려들자 경북 울진군 서면 왕파리로 이주해 본격적인 공동체 생활에 착수해 ‘한농복구회’라는 유기농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예수의 재림을 예비한다던 박명호는 얼마 후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 돌나라의 황제로 군림하며 모든 신도의 신랑이 되었다. SBS는 그곳에서 교주는 신랑이고 모든 신도는 신부로서 교주를 ‘여보’라고 부르며, 다수의 여성도들과 간음(혼음)사건이 있었음을 폭로하고 있다. SBS의 폭로 이후 ‘십계석국총회’란 곳에서 “SBS 창기십자가의 비밀에 대한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 그들은 여기에서 SBS가 순수한 자신들의 공동체 생활을 왜곡하고 있다면서도 교주 박명호를 하나님으로 숭배한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세계의 4대 종교가 받드는 신은 모두가 사람이었다. 석가도, 예수도, 모하멧도, 공자도 사람이었다. 우리 선생님도 사람 출신 하나님이 되었다”는 것이 다. 그리고 교주에게 “2000년 초에 어린양의 신랑으로서 사명을 감당하라는 하늘의 말씀이 있었다. 몇 명의 어린양 신부들과 선생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다”며, 다수의 여신도들과의 간음 사건을 인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지금은 그렇지 않다면서 뻔뻔스럽게 항의성 변명을 하고 있다. 한국교회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해괴한 사이비집단은 모두가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복음을 왜곡한다. 왜 이런 사악한 비윤리적 집단들이 기독교 주변에서 일어나는가. 이는 한국교회가 성경을 체계적으로 가르치지 못하고, 은사주의와 기복주의를 부추기기 때문이다.
첫댓글우리나라는 우리나라식 성경해석에 있는 듯합니다. 이단들이 생성되게 한 빌미를 준 것은 기성 교회의 왜곡과 외식적 경향, 오류를 받아들이고, 권위적인 계급, 신학사상들입니다. 우리 한국의 이단들은 이런 상대적인 반발로 부터 오는 갈라짐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성경으로 분별하기 보다 인긴의 생각이 분별의 척도가 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머지 않아 더 많은 메시야가 등장할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말씀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성경보다 무엇도 먼저일 수 없지요.
이단이 설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하나는 초대교회 당시에, 이후에도 즉 사단의 당연한 방해공작의 일부분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기성교회에서 이단의 기준으로 삼을때 사회의 무리를 일으키는 부분에 관해서는 관대하다는게 아주 중요한 역할를 한다고 봅니다 신자들이나 비신자들이 헷갈리게 하는 이유중에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고 하면서 목회자들이 하는 실수 아니 범하는 죄에 대해 노회나 총회가 아주 관대하다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지탄받는 일을 하는 목회자가 교묘하게 세상법을 빠져나가도 교회법으로는 엄중하게 다스려야 하는데도 세상법도 나쁘다고 한것을 교회법이 묵인하고 슬쩍
넘어간다는게 아주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세상법이야 다수의 이익을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경우도 없질 않습니다만 신앙인이라면 목적이 선하다면 반드시 방법도 선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벗어나서 성경이 어떻고 목회자가 어떻고 하는것은 하나님을 빙자한 아주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도들에겐 관대해도 목회자들에겐 아주 엄격하게 가치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열심히 성실히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목회자들이 도매금으로 넘어갈까 또 일반인들로부터 오해를 살까 댓글을 쓰면서도 걱정입니다 아침에 또 쓸데없이 열올려서 죄송합니다
첫댓글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식 성경해석에 있는 듯합니다.
이단들이 생성되게 한 빌미를 준 것은 기성 교회의 왜곡과 외식적 경향, 오류를 받아들이고, 권위적인 계급, 신학사상들입니다. 우리 한국의 이단들은 이런 상대적인 반발로 부터 오는 갈라짐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성경으로 분별하기 보다 인긴의 생각이 분별의 척도가 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머지 않아 더 많은 메시야가 등장할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말씀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성경보다 무엇도 먼저일 수 없지요.
이단이 설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하나는 초대교회 당시에, 이후에도 즉 사단의 당연한 방해공작의 일부분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기성교회에서 이단의 기준으로 삼을때 사회의 무리를 일으키는 부분에 관해서는 관대하다는게 아주 중요한 역할를 한다고 봅니다 신자들이나 비신자들이 헷갈리게 하는 이유중에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고 하면서 목회자들이 하는 실수 아니 범하는 죄에 대해 노회나 총회가 아주 관대하다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지탄받는 일을 하는 목회자가 교묘하게 세상법을 빠져나가도 교회법으로는 엄중하게 다스려야 하는데도 세상법도 나쁘다고 한것을 교회법이 묵인하고 슬쩍
넘어간다는게 아주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세상법이야 다수의 이익을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경우도 없질 않습니다만 신앙인이라면 목적이 선하다면 반드시 방법도 선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벗어나서 성경이 어떻고 목회자가 어떻고 하는것은 하나님을 빙자한 아주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도들에겐 관대해도 목회자들에겐 아주 엄격하게 가치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열심히 성실히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목회자들이 도매금으로 넘어갈까 또 일반인들로부터 오해를 살까 댓글을 쓰면서도 걱정입니다 아침에 또 쓸데없이 열올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