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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살아계신 분 (계2-4) 2023년 11월3일(금요일)
찬양 : 충만
본문 : 계1장8절
☞ https://youtu.be/O0CVFWDicPQ?si=1JaG7RLTe04ITIe4
<~ 고난 중에도 견뎌낼 수 있는 것은 주의 계획 믿기 때문이라 ~>
오늘 아침은 이 가사가 와 닿는다. 많은 일이 나를 절망으로 이끌지만 견뎌낼 수 있는 것은 이 모든 과정에 주의 계획이 있음을 믿기 때문이다. 아멘.
어제 목회사관학교 8주차의 수업이 있었다. 방학 이후에 흐트러졌던 마음을 중반이 넘어가며 다시 붙잡고 열정으로 달려내시려는 사관생도들의 모습이 감동이다. 안되는 것을 도전하여 변화시키려고 몸부림치시는 모습이 얼마나 감동이 되던지 ~ 주님, 이 소중한 사관생도들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주의 거룩한 종들로 부르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은 김기승 목사님을 모시고 금요세미나 3번째 시간을 가진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이 다시금 교회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으로 당당히 서는 기쁨이 회복하기를 기도한다. 주님 ~
웨이브리즈 플랫폼을 위한 회의가 있는 날이다. 앞으로의 플랫폼 운영을 어떻게 해야 할지 오늘도 주님의 이끄심과 은혜베푸심을 기대하며 나아간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오늘은 단 한 구절에서 묵상이 멈춘다. 8절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니라’
오늘 말씀은 요한 계시록을 시작하며 첫 번째로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로 등장하는 하나님의 자기소개 문구다. <이르시되>라는 것이 총 요한계시록에서 16번이 등장하는 가운데 오늘 본문은 첫 번째다.
요한 계시록을 열면서 처음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우리에게 설명하시는 내용이 분명 매우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 내용은 <알파와 오메가>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 <전능한 자>이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라고 자신을 소개하신다. 헬라어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를 가리키는 것으로 처음과 마지막, 시작과 끝이라는 표현이다. 그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분이란 말이다.
그러기에 지금의 절박한 상황에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분이다. 그분은 전능자 곧 만물의 지배자라고 하신다.
요한 게시록을 열면서 제일 먼저 하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소개하면서 시작하셨고, 또 그것을 완성하시는 분으로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고 외치시는 것이다. 그것도 만물의 지배자인 전능한 자로 말이다. 아멘.
나의 사역과 삶을 돌아보면 라마나욧을 이끄시는 분이 바로 알파와 오메가요,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자이며 전능하신 분이란 사실을 분명하게 고백하게 된다. 아멘.
그리고 오늘 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신뢰해야 할 날임을 고백한다.
나는 길을 걸어가며 설렘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그럼에도 두려움이 나를 두르며 두려워하라고 외치는 소리가 쟁쟁거리며 울리는 그런 삶을 날마다 살아가고 있다. 설렘이 강하면 두려움의 소리가 잠잠해 지고 설렘이 작아지면 두려움의 소리가 커지는 식으로 내 삶에는 이 둘 사이를 오가고 있다.
두려움과 설렘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는가이다. 하나님께서 알파와 오메가이심을 알 때 그분이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분이란 사실과 전능한 자임을 믿을 때 내 가슴은 설렘으로 벅차오른다. 그 자리가 얼마나 크고 위대한 자리냐가 상관없다.
그러나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도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할 때 나는 온갖 두려움에 몸서리를 치며 방황하게 된다.
오늘 주님은 단 한 구절의 말씀으로 나를 붙들어 주신다. 요한 계시록을 열면서 사도 요한을 붙들어 주신 말씀도 이것이 아니었을까? 묵상하며 오늘 이 말씀을 가슴에 깊이 새긴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니라> 아멘. 아멘. 아멘.
무너졌던 내 마음을 다시금 회복하여 일어서게 하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시작이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나의 시작이 부족하여도 소망임을 알게 됩니다. 또한 마지막이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마감되지 않는 현실에 절망하지 않고 당당히 부르심에 오늘을 순종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나는 마지막이 될 수 없는 유한한 존재임을 알게 하시며 마지막이신 분이 계셔서 부르시면 떠날 수 있습니다. 아멘.
무명이어도 공허하지 않은 것은, 고난 중에도 견뎌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알파와 오메가 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제도 계시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왕이 오늘도 내 안에 살아 계시기에 난 설레고 행복합니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중보기도 제목>
1. 출시된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주님 뜻을 이루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세워지게 하소서.
3. 라마나욧선교회를 통해 진짜목사가 세워지고 다음 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5.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이 충만하게 하소서.
6. 왓이프 개척학교 3기를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가 일어나게 하소서.
7. 땡스기브가 이전을 통해 다음 세대를 세우는 하나님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