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사진 찍고 동영상 녹화하고 정작 거의 안보는..
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천재
첫댓글 난 사진, 동영상 안찍고 내 눈으로 보기만하는데...정작 공연 끝나고 내 기억 외에 남는게 없음ㅋㅋ누가 공연 어땠는지 물어봐도 보여줄게 없고 그냥 말로 설명만....ㅠ
콘서트 주최측에서 직캠 촬영해서 나눠주면 좀 덜하려나요.
좋은 생각이네요. 티켓 구매한 사람들은 이메일 주소까지 알려준 후에 그리로 직캠 영상 및 사진들 보내주면 좋겠네요.전문가가 찍은 영상들일테니 폰으로 찍는 것보다 화질도 훨씬 좋을테니 다들 콘서트에 집중할 수 있을 듯..
의미없을걸요본인이 영상 찍는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거라서요
촬영해도 잘안보고..중요한건 유투브에 더 좋은화질로 올라오져
솔직히 공연은 안찍게 되던데..우리애 공연도 아니고
어차피 돌아가서 그거 안볼꺼잖아..... 모아뒀다가 죽기전에 몰아볼라 그러나들.... ㅎㅎ
마지막으로 공연을 본게 2016년 심플플랜 공연이었는데공연 끝날 때까지 맨 앞에서 동영상 찍던 인간 생각나네요덩치도 큰게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찍어서 엄청 거슬리던데그러다 공연용 공 튀어다니는거에 맞아서 폰 떨어뜨리더니 사람들 비집고 다시 주워서 또 찍음..;
SNS 하느라 정작 중요한걸 놓치죠이거랑 비슷한게 손주를 보는 할아버지들이 앞에 손주를 두고 찍어둔 폰영상 보면서 웃으십니다ㅎㅎ
최고의 카메라 렌즈는 우리 눈이라는 말이 있죠
22 그래서 전 예전부터 놀러가면 사진을 아주 적게 찍고, 머리에 인상를 남기려 바라보기만 합니다.
사진 몇장 찍고, 영상 몇개 남기는건 필요한것 같아요. 눈으로 보는게 제일 좋긴 한데 저 같은 경우는 기억력이 너무 안좋은편이라 그냥 다 까먹어 버리더라구요 ㅠ 근데 주구장창 카메라 들고 찍고만 있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젊은 세대가 나서는 것에 두려움이 없어지는 건 초공감이네요.
저는 사실 저 말에 동의하는 편인데. 여행을 가더라도 사진이 필요하긴 하지만 과하게 수십장, 동영상 몇개 찍는건 잘 이해가 안됩니다.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느껴야 그 감동이 정말 오는 편인데 말이죠.
저는 안찍어도 애들은 크는거 남기는게 너무 좋아서 사진 동영상 많이 찍어요ㅎㅎ 가끔마다 애들 어릴때보면 기억이 새록새록 애들 크면 남겨줘야죠
전 찍는거 엄청 이해갑니다. ㅎㅎ 뭐 각자 스타일이죠.
전 쫌 이해가 안가는게 싸이공연은 거의 방방 뛰면서 즐기지 않나요? 어케 촬영하는거예요? 안가봐서 진짜 몰라서요...ㅎ.
네시간 넘게해서 계속 방방뛸수가 없어요 ㅎㅎ 중간중간 멘트도 길구요, 발라드 타임도 있고. 찍을 타이밍은 충분합니다. 모든걸 다 떠나 꼭 한 번 가보시길 정말 추천 드립니다. 진짜 그만좀 하지 소리 나올때까지 앵콜 하더라구요. 정식공연 2시간 남짓. 앵콜이 두시간 넘어요 ㅋ 이번엔 젠짜 끝인줄 알고 스타디움 나와서 걸어가고 있는데 노래 또 들리더라구요 ㅋ BGM인줄 알았는데 라이브 ㅋㅋ 정말 리스펙하게 됐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큰 느낌.사진 영상보다 실제 보고 느끼는게 더ㄱㅣ억에 남을텐데요
뭔가를 보고 느끼는 실제 자신보다그걸 영상으로 찍어 남에게 보여줘서 내가 이렇게 화려하거나 아름다운 곳에 갔었으니 부러워하고 한심하게 사는게 아니라고 해달라고 사는것 같음
남들한테 보여주려고?자기 소장용?
첫댓글 난 사진, 동영상 안찍고 내 눈으로 보기만하는데...
정작 공연 끝나고 내 기억 외에 남는게 없음ㅋㅋ
누가 공연 어땠는지 물어봐도 보여줄게 없고 그냥 말로 설명만....ㅠ
콘서트 주최측에서 직캠 촬영해서 나눠주면 좀 덜하려나요.
좋은 생각이네요. 티켓 구매한 사람들은 이메일 주소까지 알려준 후에 그리로 직캠 영상 및 사진들 보내주면 좋겠네요.
전문가가 찍은 영상들일테니 폰으로 찍는 것보다 화질도 훨씬 좋을테니 다들 콘서트에 집중할 수 있을 듯..
의미없을걸요
본인이 영상 찍는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거라서요
촬영해도 잘안보고..
중요한건 유투브에 더 좋은화질로 올라오져
솔직히 공연은 안찍게 되던데..우리애 공연도 아니고
어차피 돌아가서 그거 안볼꺼잖아..... 모아뒀다가 죽기전에 몰아볼라 그러나들.... ㅎㅎ
마지막으로 공연을 본게 2016년 심플플랜 공연이었는데
공연 끝날 때까지 맨 앞에서 동영상 찍던 인간 생각나네요
덩치도 큰게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찍어서 엄청 거슬리던데
그러다 공연용 공 튀어다니는거에 맞아서 폰 떨어뜨리더니 사람들 비집고 다시 주워서 또 찍음..;
SNS 하느라 정작 중요한걸 놓치죠
이거랑 비슷한게 손주를 보는 할아버지들이 앞에 손주를 두고 찍어둔 폰영상 보면서 웃으십니다ㅎㅎ
최고의 카메라 렌즈는 우리 눈이라는 말이 있죠
22 그래서 전 예전부터 놀러가면 사진을 아주 적게 찍고, 머리에 인상를 남기려 바라보기만 합니다.
사진 몇장 찍고, 영상 몇개 남기는건 필요한것 같아요. 눈으로 보는게 제일 좋긴 한데 저 같은 경우는 기억력이 너무 안좋은편이라 그냥 다 까먹어 버리더라구요 ㅠ 근데 주구장창 카메라 들고 찍고만 있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젊은 세대가 나서는 것에 두려움이 없어지는 건 초공감이네요.
저는 사실 저 말에 동의하는 편인데. 여행을 가더라도 사진이 필요하긴 하지만 과하게 수십장, 동영상 몇개 찍는건 잘 이해가 안됩니다.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느껴야 그 감동이 정말 오는 편인데 말이죠.
저는 안찍어도 애들은 크는거 남기는게 너무 좋아서 사진 동영상 많이 찍어요ㅎㅎ 가끔마다 애들 어릴때보면 기억이 새록새록 애들 크면 남겨줘야죠
전 찍는거 엄청 이해갑니다. ㅎㅎ 뭐 각자 스타일이죠.
전 쫌 이해가 안가는게 싸이공연은 거의 방방 뛰면서 즐기지 않나요? 어케 촬영하는거예요? 안가봐서 진짜 몰라서요...ㅎ.
네시간 넘게해서 계속 방방뛸수가 없어요 ㅎㅎ 중간중간 멘트도 길구요, 발라드 타임도 있고. 찍을 타이밍은 충분합니다. 모든걸 다 떠나 꼭 한 번 가보시길 정말 추천 드립니다. 진짜 그만좀 하지 소리 나올때까지 앵콜 하더라구요. 정식공연 2시간 남짓. 앵콜이 두시간 넘어요 ㅋ 이번엔 젠짜 끝인줄 알고 스타디움 나와서 걸어가고 있는데 노래 또 들리더라구요 ㅋ BGM인줄 알았는데 라이브 ㅋㅋ 정말 리스펙하게 됐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큰 느낌.
사진 영상보다 실제 보고 느끼는게 더ㄱㅣ억에 남을텐데요
뭔가를 보고 느끼는 실제 자신보다
그걸 영상으로 찍어 남에게 보여줘서 내가 이렇게 화려하거나 아름다운 곳에 갔었으니 부러워하고 한심하게 사는게 아니라고 해달라고 사는것 같음
남들한테 보여주려고?
자기 소장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