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서도 애 있는게 대단한 것처럼 행동들을 했나보네요. 저도 애 키우는 부모이지만 저런 진상들은 저래야지만 고치던가 아니면 집에서만 먹을겁니다. 제발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상식적으로 매너있게 가게 이용 좀 하면 좋겠네요. 제발 밥 먹일때 유투브 소리 좀 작게 틀고 제발!!!!!
@덩커데이비스그러게 말이에요... 아이들만을 위한 키즈카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들이 조금 더 편하려고 가는거고, 그 마음 100% 이해하지만 알아서 놀으라고 방치하고, 수다나 떨면 자기 자식이 남에 자식 놀고 있는거 방해그하거나 빼앗아 가는것도 모르고, 위험한 상황이 일어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아무튼, 나라가 아이를 키우기 위한 사회를 만들어줘야 하지만 부모인 우리들도 그런 사회가 되기 위해서 이런 작은 부분에서라도 더 노력해야한다고 봅니다.
사장님 힘드셨겠네요. 응원합니다! 노키즈존 선언은 굉장한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아이 있는 고객들을 놓치는 리스크를 감수해야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그럴수도 있는데 이해와 배려가 부족하다’라는 이미지도 뒤집어 써야 하죠. 타 커뮤보다 이성적인 알럽만 해도 아이 아버지들이 많아서인지 노키즈존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분들이 꽤 되더라고요. 모든 부모를 잠재적 진상고객으로 본다며.. 그런 시각의 문제가 아닌데 말이죠. 배려 이해 관용의 문제로 몰고가기 전에 왜 노키즈존이 생겨나고 계속 논쟁이 되는지 다함께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어쨌든 저는 노키즈존 굉장히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노키즈존 식당이나 카페 가면 확실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저 식당 한 번 가봐야겠어요
@HEATShaq32아이를 받는 다른 식당에는 저런 진상이 없을까요???대부분 단호하게 대처하건, 요구를 수용하건 자신만의 방법으로 대응을 하는데, 저 식당의 대응은 아이가진 부모를 다 잠재적 진상으로 보고 출입을 금지시킨거죠 카공족이 문제가 된다고 책, 노트북가진 사람은 다 출입금지 뭐 이런데는 없잖아요. 일부를 확대해서 전체를 차별하는게 당연한건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네요 추가로 사회적으로 봤을땐 출산과 육아가 혜택을 받는 추세로 가야하는데 출산과 육아가 차별받는 시대로 가는군요 문신한 사람이 자신이 정상임을 증명해야하듯, 아이낳는 부모는 본인이 진상이 아님을 증명해야하는 시대가 되는군요 노타투존이 타투에 대한 혐오로 만들어졌듯, 노키즈존은 아이와 부모에 대한 혐오때문에 만들어진 공간인데 너무 당연스럽게 받아드려지네요. 항상하는 생각이지만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돈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의 인식때문에 낮은거 같아요.
@DoubleK저는 글만 봐도 이쁜 손주까지 있는 사장님께서 얼마나 큰 결심을 하셨는지 느껴지고, 이해가 갑니다. 소비자가 가게를 선택할 자유가 있듯이,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도 법적인 제도 안에서 자유롭게 가게를 운영할 권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산율이 높아야 하는건 말씀하신 국민들 인식이나 국가적인 제도도 필요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도 이런 작은 부분에서부터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이지만 정말 이해 안가는 부모님들 식당이나 키즈카페에서 많이 접해서 그런지 노키즈존은 차별보다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 입장입니다. 말씀하신 의견 잘 들었습니다.
@DoubleK아이 가진 부모를 잠재적 진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진상 부모와 그렇지 않은 부모를 구분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겉모습만 봐서는 모르거든요. 대신에 한번 당하면 피해는 정신적으로든 금전적으로든 막대합니다. 카공족을 문제라 인식하는 카페는 콘센트를 없애고 테이블 높이를 낮춰서 카공족의 이용률을 낮추죠. 타투 역시 높은 확률로 양아치가 많지만 구분하기가 어려우니 노타투존이 되는 거고요.
우리나라 사람들 아이들을 위한 넉넉한 마음은 준비되어 있어요. 낮은 출산율은 지 자식밖에 모르는 진상 부모가 일조하는 거지 진상 부모에 대처하기 위해 매출까지 포기하고 노키즈 존을 만드는 가게에 있지 않아요.
@싸이코가넷구별하기 힘들기때문에 들어오지 말라는게 잠재적 진상으로 보고 차별하는거죠. 그리고 우리나라사람들 아이를 위한 넉넉한 마음은 절대 없다고 봅니다. 상당히 개인주의적이고 피해받는걸 싫어해요 예전엔 아이가 대중교통에서 울면 예전엔 애들이 울면서 크는거지라고 넘어갔으면, 요즘엔 시끄럽다고 진상이라고 애데리고 대중교통 왜타냐는 얘기나오는게 대한민국이에요. 지하철 탈때 유모차 양보하라고 써있어도 다들 자기가 먼저타기 바빠요. 젊건 늙었건...지하철 좁으면 아이 안고 유모차 접어야 눈치 안보여요. 버스탈때 유모차 들고 타면 애 안고 유모차 접고 하다보면 시간 좀 걸리는데 눈치보여요. 아이를 키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는거 자체가 남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안주는지를 계속 확인해야하는 일이에요.
일단 말씀하신 대처 방법 중 ‘요구 수용’은 노력 끝에 포기하신거란 설명이 충분히 되어 있다 봅니다.
다른 방법인 ‘단호한 대처’나 혹은 ‘회유’는 일반적인 상식이나 사회화가 된 사람에게 통하는 상식이지 흔히 진상으로 분류 되는 고객들에게는 상당한 리스크가 따르는 방법입니다.
고객의 요청을 거부할 때도 포기하지 않고 요청을 강요하거나 업무에 방해가 되는 수준의 컴플레인을 거는 정도면 양반이고, 소란을 피우거나 책임을 따지거나(사유2에 설명이 되어 있네요) 그외에 여러가지 방식의 테러를 감수해야 합니다.
지적하신 것처럼 노키즈존을 포함한 특정 계층을 프레임화 해서 가려 받는 행위를 지양하고, 아이들에게는 더욱 관대하고 친절해야 한다는 것도 사회적 공통 과제로 삼고 나아가야 한다 생각합니다만, 상당한 수의 고객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방법을 택해야 하는 업장 입장에 대한 이해와 대책 마련도 수반 되어야 한다 봅니다.
직장에서의 고충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분에 대한 뉴스도 드물지 않고, 생계에 대한 보호가 불충분한 사회에서 관용을 기대하기도 어려울테니까요.
@리바운드머신본인가게 본인이 알아서 한다는 마인드면 자영업자 사장이 개인적 이유로 뭔 짓을 해도 괜찮으시겠네요. 군인은 많이먹으니 무한리필 식당에서 더 비싸게 받는것도 괜찮은거고, 전라도, 호남지역, 좌파 출입금지 시킨 사장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는거군요. 경상도 사람은 시끄러우니 출입금지, 노인은 말귀 못알아먹고 키오스크 못쓰니 출입금지, 장애인은 대응하기 힘드니 출입금지 등등 다양한 출입금지가 당연한 사회가 되겠네요. 뭐 이런 것들을 다 차별이라고 느끼시지 않는다면 그냥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으로 이해하겠습니다.
@DoubleK다 같은 기준으로 보면 안되죠. 전라도나 호남지역, 좌파 출입금지 같은 기준의 경우는 물의를 일으키는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편견으로 차별을 하는거고 시끄러운 경상도 사람도 편견, 말귀 못알아먹는 노인에 대한 배려 부족 등등 이건 구별이 아니라 편견에 의한 차별로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노 키즈 존의 경우는 가게 운영자가 겪은 사례를 제시했고, 앞으로도 겪을 수 있는 경우입니다. 아이를 가진 부모가 아이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가게 운영 방식을 침해하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 걸 가게 운영자의 입장에서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건 운영자의 권리이자 고객에 대한 공평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대개 그런 사유로 노 키즈 존에 대한 양해를 구한다면 이건 손님에 입장에서도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노 키즈 존이 지나치게 많아진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시할 필요가 있겠지만 손님이 줄어들 손해를 감수하면서 양해를 구하는 경우까지 비난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게다가 본문에서는 아이를 가진 부모에 대한 혐오가 아님을, 조부모의 입장에서 난처한 입장이라고 양해를 구했는데요. 다시 잘 생각해볼 일이 아닌가 싶네요.
@씩스맨결론은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다면 차별을 허용해도 된다는거네요. 예를들어 임대아파트 사는 몇몇 아이가 우리 아이를 맨날 괴롭힌다면 임대아파트 사는 아이랑 아예 놀지말라고 가르쳐도 되는건가요??? 어차피 자영업자가 알아서 장사하는거고, 부모가 아이를 알아서 키우는거지만 그게 맞는건지, 당연히 받아들여야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비교적 노키즈존 원래도 이해하는 편이긴 한데 메뉴 특성과 관광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 이해할만 하네요 개인적으론. 식당 꼭 운영 안해봐도 외식이나 여행하는 빈도수가 웬만큼만 되어도 어떤 포인트인지는 알만하죠. 선택의 시대에 결과는 업주가 짊어질 일이고 궁극적으로 트렌드 자체가 바뀌는 부분이 생기리라 봅니다. 무개념 소수 때문에 다수가 피해보는 건 그냥 이 시대 숙명 같음 이제는.
근데 다른건 몰라도 국밥집 같이 뜨거운 용기 사용하는 곳은 애들 막 뛰어 다니고 하다가 데일까봐 걱정되더라구요. 얼마전에도 국밥 먹으러 갔는데 제 옆자리 애들 둘이가 막 돌아 다니고 식탁 밑으로 들어가고 하다가 국 엎을뻔 한거를 빡쳤지만 애들한테 “앗 뜨거 해요 앗 뜨거~~” 아주 제 성격에 부드럽게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그래도 그 애들 엄마가 죄송하다고 하면서 하시는데 “ 다 괜찮은데 애들 데일 까봐서요” 라고 한적이 있어요. 부모들도 오죽하면 저렇게 데리고 나왔겠냐 라고 생각 하지만 좀 위험하드라구요.
애들이 문제가 아니죠..... 다들 아시겠지만 부모가 문제죠..... 어딜 가든 식당에서 고성방가하는 아이들 그래요 애들은 그래야 애들이죠 그런데 그걸 두고 만 보는 부모 한 두번 본 것이 아닙니다 주말에 외출해서 밥 먹으러 가면 항상 보입니다 차라리 식당안에 모든 손님들이 그러면 뭐 그런거죠 그런데 그런 부모들때문에 주말에 기분좋게 나와서 데이트 하거나 가족들끼리 놀러 나온사람들 혹은 지인들끼리 나온 사람들 왜 그런사람들이 피해를 봐야하냐는 거죠 전 식당 사장님 이해갑니다
생각보다 댓글에 더 놀라고 갑니다. 제일문제가 되는것중하나는 음식메뉴인거 같은데, 저정도까지 디테일하게 만들어서 해주는거면 쉽지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저 음식점도 엄청 손해를 감수하고 하는 거라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했을것 같진 않고요.대표로 적은 몇개가 저정도면 이해는 가네요.
노키즈존을 결정하는 게 대단하다라고 치켜세울 필요는 없고, 그냥 사업주의 선택의 문제이자 같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까지는 아직 사회적인 합의가 더 필요하다라는 말 밖에 할 게 없네요. 뭐든 불편하면 노키즈, 노타투 등 가로세우려하는데 이건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하등 도움되는 방향성은 아닙니다. 그냥 노키즈를 선택하면 그에 따른 인식과 시선은 스스로 부담하는 것이지 이게 대단한 일인 양 포장될 일은 아닙니다.
저 사장님의 글을 안보신분들이 많으시네요. 아이를 위해 소스를 별도의 레시피로 조리하고 음식을 더 조리하고 없는 메뉴 만들어달라는게 정상인건지... 저런 요구사항이 정상일러면 몇일전 예약하고 그에 따른 추가적인 요금을 더 지불하던지 해야죠. 그정도 지불 능력도 없고 생각도 없는데 왕노릇할려고 하니... 저런분들이 유럽, 미국에 가서도 저럴수가 있으실지...
첫댓글 어후
여행 가서도 애 있는게 대단한 것처럼 행동들을 했나보네요. 저도 애 키우는 부모이지만 저런 진상들은 저래야지만 고치던가 아니면 집에서만 먹을겁니다. 제발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상식적으로 매너있게 가게 이용 좀 하면 좋겠네요. 제발 밥 먹일때 유투브 소리 좀 작게 틀고 제발!!!!!
여행가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부모들도 아이들한테
공공장소에서의 예절교육을 해야되는데
그렇지못한 부모들이 더 많아지는 추세이기도하구요
남들한테 피해주면서 밥먹을빠에야 눈치안보고
싫은 소리 안듣고
집에서 배달시켜먹으면 될텐데
@덩커데이비스 그러게 말이에요... 아이들만을 위한 키즈카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들이 조금 더 편하려고 가는거고, 그 마음 100% 이해하지만 알아서 놀으라고 방치하고, 수다나 떨면 자기 자식이 남에 자식 놀고 있는거 방해그하거나 빼앗아 가는것도 모르고, 위험한 상황이 일어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아무튼, 나라가 아이를 키우기 위한 사회를 만들어줘야 하지만 부모인 우리들도 그런 사회가 되기 위해서 이런 작은 부분에서라도 더 노력해야한다고 봅니다.
@HEATShaq32 애들이 10살되고하니까
키즈카페는 잘 안가는데
거기도 장난아니죠
새채기에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뒷정리 안하고 휙 던져놓고
애들 공용의상 입힐때
맨몸으로 땀범벅 만들어놓고
본인애 옷 갈아입을때 보고있으면 휙 던져놓고ㅋㅋㅋ
한번은 새채기하는거 줄서라고 뭐라하니까
본인애가 배가 너무고프다고
뭔 개소리하냐고 여기 키즈카페고 줄선 사람들 다 부모들이다
뒤로가서 줄서라 얘기하니까
그때서야 뒤에 있는사람들도 한마디씩 거드니까
표정 썩어가지고 뒤로가더라구요
사장님 힘드셨겠네요. 응원합니다! 노키즈존 선언은 굉장한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아이 있는 고객들을 놓치는 리스크를 감수해야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그럴수도 있는데 이해와 배려가 부족하다’라는 이미지도 뒤집어 써야 하죠. 타 커뮤보다 이성적인 알럽만 해도 아이 아버지들이 많아서인지 노키즈존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분들이 꽤 되더라고요. 모든 부모를 잠재적 진상고객으로 본다며.. 그런 시각의 문제가 아닌데 말이죠. 배려 이해 관용의 문제로 몰고가기 전에 왜 노키즈존이 생겨나고 계속 논쟁이 되는지 다함께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어쨌든 저는 노키즈존 굉장히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노키즈존 식당이나 카페 가면 확실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저 식당 한 번 가봐야겠어요
출산율 마이너스에 기여하셨습니다
저분 글 읽어보니까
노키즈존 해도 10000% 이해합니다
진상들은 본인아이들이 배려받길 원하지만
저런 경우들은 상대 입장 생각하지않고 일방적인 강요죠
사장님 많이 힘드셨나봅니다
요즘들어서 본인자식들이 아무리
진상짓을 하고
같은공간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껴도 내알바 아니라는 태도의 사람들이 많긴합니다.
일전에 초저녁에 돼지갈비 먹으러갔었는데
애들 세명 식당내에서 미친듯이 뛰어다녀도 제지안하고
부모들끼리 술마시고 얘기하고 노는데 그 소리도 시끄럽고
테이블보니까
네명이서 소주맥주 10병가까이 마시고 있더라구요ㄷㄷ
진상손님에 단호히 대처해야지 애있는 부모를 다 안받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일반적인 부모조차 다 잠재적 진상손님으로 보는걸로밖에...
그렇게 안했을까요? 정말 고심 끝에 내린 결정으로 보여집니다. 글만 보더라도.. 그리고, 단호히 대처하면 커뮤니티에서 블랙리스트로 올라오는 가게가 될 수도 있고.. 일단 본인 정신부터 건강해야 장사를 하니깐 납득이 가는 결정이네요
@HEATShaq32 아이를 받는 다른 식당에는 저런 진상이 없을까요???대부분 단호하게 대처하건, 요구를 수용하건 자신만의 방법으로 대응을 하는데, 저 식당의 대응은 아이가진 부모를 다 잠재적 진상으로 보고 출입을 금지시킨거죠
카공족이 문제가 된다고 책, 노트북가진 사람은 다 출입금지 뭐 이런데는 없잖아요. 일부를 확대해서 전체를 차별하는게 당연한건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네요
추가로 사회적으로 봤을땐 출산과 육아가 혜택을 받는 추세로 가야하는데 출산과 육아가 차별받는 시대로 가는군요
문신한 사람이 자신이 정상임을 증명해야하듯, 아이낳는 부모는 본인이 진상이 아님을 증명해야하는 시대가 되는군요
노타투존이 타투에 대한 혐오로 만들어졌듯, 노키즈존은 아이와 부모에 대한 혐오때문에 만들어진 공간인데 너무 당연스럽게 받아드려지네요.
항상하는 생각이지만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돈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의 인식때문에 낮은거 같아요.
@DoubleK 오죽하면 저랬을까 싶네요.
단호하게 대응한다고 해도 상대가 진상이면 한계가 있겠죠.
@DoubleK 저는 글만 봐도 이쁜 손주까지 있는 사장님께서 얼마나 큰 결심을 하셨는지 느껴지고, 이해가 갑니다. 소비자가 가게를 선택할 자유가 있듯이,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도 법적인 제도 안에서 자유롭게 가게를 운영할 권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산율이 높아야 하는건 말씀하신 국민들 인식이나 국가적인 제도도 필요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도 이런 작은 부분에서부터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이지만 정말 이해 안가는 부모님들 식당이나 키즈카페에서 많이 접해서 그런지 노키즈존은 차별보다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 입장입니다. 말씀하신 의견 잘 들었습니다.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도 한계가 있죠 뻑하면 신고 고소 남발하는데요.
@DoubleK 아이 가진 부모를 잠재적 진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진상 부모와 그렇지 않은 부모를 구분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겉모습만 봐서는 모르거든요. 대신에 한번 당하면 피해는 정신적으로든 금전적으로든 막대합니다.
카공족을 문제라 인식하는 카페는 콘센트를 없애고 테이블 높이를 낮춰서 카공족의 이용률을 낮추죠.
타투 역시 높은 확률로 양아치가 많지만 구분하기가 어려우니 노타투존이 되는 거고요.
우리나라 사람들 아이들을 위한 넉넉한 마음은 준비되어 있어요. 낮은 출산율은 지 자식밖에 모르는 진상 부모가 일조하는 거지 진상 부모에 대처하기 위해 매출까지 포기하고 노키즈 존을 만드는 가게에 있지 않아요.
@싸이코가넷 구별하기 힘들기때문에 들어오지 말라는게 잠재적 진상으로 보고 차별하는거죠.
그리고 우리나라사람들 아이를 위한 넉넉한 마음은 절대 없다고 봅니다. 상당히 개인주의적이고 피해받는걸 싫어해요
예전엔 아이가 대중교통에서 울면 예전엔 애들이 울면서 크는거지라고 넘어갔으면, 요즘엔 시끄럽다고 진상이라고 애데리고 대중교통 왜타냐는 얘기나오는게 대한민국이에요.
지하철 탈때 유모차 양보하라고 써있어도 다들 자기가 먼저타기 바빠요. 젊건 늙었건...지하철 좁으면 아이 안고 유모차 접어야 눈치 안보여요.
버스탈때 유모차 들고 타면 애 안고 유모차 접고 하다보면 시간 좀 걸리는데 눈치보여요.
아이를 키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는거 자체가 남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안주는지를 계속 확인해야하는 일이에요.
일단 말씀하신 대처 방법 중 ‘요구 수용’은 노력 끝에 포기하신거란 설명이 충분히 되어 있다 봅니다.
다른 방법인 ‘단호한 대처’나 혹은 ‘회유’는 일반적인 상식이나 사회화가 된 사람에게 통하는 상식이지 흔히 진상으로 분류 되는 고객들에게는 상당한 리스크가 따르는 방법입니다.
고객의 요청을 거부할 때도 포기하지 않고 요청을 강요하거나 업무에 방해가 되는 수준의 컴플레인을 거는 정도면 양반이고, 소란을 피우거나 책임을 따지거나(사유2에 설명이 되어 있네요) 그외에 여러가지 방식의 테러를 감수해야 합니다.
지적하신 것처럼 노키즈존을 포함한 특정 계층을 프레임화 해서 가려 받는 행위를 지양하고, 아이들에게는 더욱 관대하고 친절해야 한다는 것도 사회적 공통 과제로 삼고 나아가야 한다 생각합니다만, 상당한 수의 고객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방법을 택해야 하는 업장 입장에 대한 이해와 대책 마련도 수반 되어야 한다 봅니다.
직장에서의 고충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분에 대한 뉴스도 드물지 않고, 생계에 대한 보호가 불충분한 사회에서 관용을 기대하기도 어려울테니까요.
@DoubleK 애키우는 집인데도 저런건 인정합니다 일부라 하면 할말없지만 그 일부가 문제입니다. 공동육아쉼터에서 그렇게 똥기저귀 여기다 버리면 안된다고 붙이고 설명해도 하루에 몇개씩 나온답니다 그말듣는데 내가미안해서.. 차라리 노키즈존 늘어나는게 맘편해요 정 먹고싶으면 포장해서 집에서 맘편히 먹던가 놀이방 큰데로 외식하면 되니까요
글 읽어보시면 충분히 겪어보고 숙고하신게 보이던데..저런것도 이해 못해주시네요..
그리고 이나라가 공산주의 국가도 아니고...저분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장사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구구절절 사연과 상관없이
자기사업장에서는 자기 마음이죠.
책임도 본인이 지는 것이구요.
얼마든지 사람 가려서 받을 수 있죠.
클럽 같은데서 사람 나이같은 것으로 가려서 받는것도 차별이 아닌데
이건 전혀 차별이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단호한 대처는 누가 대신해주는게 아니니낀요.
@리바운드머신 본인가게 본인이 알아서 한다는 마인드면 자영업자 사장이 개인적 이유로 뭔 짓을 해도 괜찮으시겠네요.
군인은 많이먹으니 무한리필 식당에서 더 비싸게 받는것도 괜찮은거고, 전라도, 호남지역, 좌파 출입금지 시킨 사장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는거군요.
경상도 사람은 시끄러우니 출입금지, 노인은 말귀 못알아먹고 키오스크 못쓰니 출입금지, 장애인은 대응하기 힘드니 출입금지 등등 다양한 출입금지가 당연한 사회가 되겠네요.
뭐 이런 것들을 다 차별이라고 느끼시지 않는다면 그냥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으로 이해하겠습니다.
@DoubleK 듣고보니 맞는 말씀이네요.
제가 너무 단정지어 생각한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사례들은 차별이라고 여겨집니다.
허나 그렇게 해야만 했을 본문의 사례는 여전히 이해가 가는 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DoubleK 다 같은 기준으로 보면 안되죠. 전라도나 호남지역, 좌파 출입금지 같은 기준의 경우는 물의를 일으키는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편견으로 차별을 하는거고 시끄러운 경상도 사람도 편견, 말귀 못알아먹는 노인에 대한 배려 부족 등등 이건 구별이 아니라 편견에 의한 차별로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노 키즈 존의 경우는 가게 운영자가 겪은 사례를 제시했고, 앞으로도 겪을 수 있는 경우입니다. 아이를 가진 부모가 아이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가게 운영 방식을 침해하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 걸 가게 운영자의 입장에서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건 운영자의 권리이자 고객에 대한 공평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대개 그런 사유로 노 키즈 존에 대한 양해를 구한다면 이건 손님에 입장에서도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노 키즈 존이 지나치게 많아진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시할 필요가 있겠지만 손님이 줄어들 손해를 감수하면서 양해를 구하는 경우까지 비난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게다가 본문에서는 아이를 가진 부모에 대한 혐오가 아님을, 조부모의 입장에서 난처한 입장이라고 양해를 구했는데요. 다시 잘 생각해볼 일이 아닌가 싶네요.
@씩스맨 결론은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다면 차별을 허용해도 된다는거네요.
예를들어 임대아파트 사는 몇몇 아이가 우리 아이를 맨날 괴롭힌다면 임대아파트 사는 아이랑 아예 놀지말라고 가르쳐도 되는건가요???
어차피 자영업자가 알아서 장사하는거고, 부모가 아이를 알아서 키우는거지만 그게 맞는건지, 당연히 받아들여야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랬을까 싶습니다
비교적 노키즈존 원래도 이해하는 편이긴 한데 메뉴 특성과 관광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 이해할만 하네요 개인적으론. 식당 꼭 운영 안해봐도 외식이나 여행하는 빈도수가 웬만큼만 되어도 어떤 포인트인지는 알만하죠. 선택의 시대에 결과는 업주가 짊어질 일이고 궁극적으로 트렌드 자체가 바뀌는 부분이 생기리라 봅니다. 무개념 소수 때문에 다수가 피해보는 건 그냥 이 시대 숙명 같음 이제는.
아주 지지합니다
근데 다른건 몰라도 국밥집 같이 뜨거운 용기 사용하는 곳은 애들 막 뛰어 다니고 하다가 데일까봐 걱정되더라구요. 얼마전에도 국밥 먹으러 갔는데 제 옆자리 애들 둘이가 막 돌아 다니고 식탁 밑으로 들어가고 하다가 국 엎을뻔 한거를 빡쳤지만 애들한테 “앗 뜨거 해요 앗 뜨거~~” 아주 제 성격에 부드럽게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그래도 그 애들 엄마가 죄송하다고 하면서 하시는데 “ 다 괜찮은데 애들 데일 까봐서요” 라고 한적이 있어요.
부모들도 오죽하면 저렇게 데리고 나왔겠냐 라고 생각 하지만 좀 위험하드라구요.
뭐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다 좋은데, 자기 맘에 안든다고 별점, 전화, 리뷰 테러 하고 이런짓은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어쩌다 나라에 그렇게 한심한 인간들이 넘쳐나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본인 가게에 본인이 손님 가려받겠다는게 뭐 그리 잘못된건지... 식당이 거기 하나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이유도 명분이 충분하네요.
애들이 문제가 아니죠.....
다들 아시겠지만 부모가 문제죠.....
어딜 가든 식당에서 고성방가하는 아이들 그래요 애들은 그래야 애들이죠 그런데 그걸 두고 만 보는 부모 한 두번 본 것이 아닙니다 주말에 외출해서 밥 먹으러 가면 항상 보입니다
차라리 식당안에 모든 손님들이 그러면 뭐 그런거죠
그런데 그런 부모들때문에 주말에 기분좋게 나와서 데이트 하거나 가족들끼리 놀러 나온사람들 혹은 지인들끼리 나온 사람들
왜 그런사람들이 피해를 봐야하냐는 거죠
전 식당 사장님 이해갑니다
사장님이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저렇게까지 하시는 명확한 사례가 여러번 있었겠죠~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고 아이를 방치하거나 아이를 핑계로 무리한 요구를 하는 부모가 문제입니다;; 노키즈존이라기보단 노진상존이 맞을 듯...
생각보다 댓글에 더 놀라고 갑니다. 제일문제가 되는것중하나는 음식메뉴인거 같은데, 저정도까지 디테일하게 만들어서 해주는거면 쉽지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저 음식점도 엄청 손해를 감수하고 하는 거라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했을것 같진 않고요.대표로 적은 몇개가 저정도면 이해는 가네요.
노키즈존에 머라 하기 전에 진상 손님들에 대해 가게들이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먼저 마련하고 머라해야죠. 진상손님에 단호하게 대처하다가 신고 고소 고발 당하면 점주가 받는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얼마나 큰데요.
노키즈존을 결정하는 게 대단하다라고 치켜세울 필요는 없고, 그냥 사업주의 선택의 문제이자 같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까지는 아직 사회적인 합의가 더 필요하다라는 말 밖에 할 게 없네요. 뭐든 불편하면 노키즈, 노타투 등 가로세우려하는데 이건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하등 도움되는 방향성은 아닙니다. 그냥 노키즈를 선택하면 그에 따른 인식과 시선은 스스로 부담하는 것이지 이게 대단한 일인 양 포장될 일은 아닙니다.
노팬티존은 어디 안나오나..
노키즈존을 가장한 노 개념없는 부모존 인거죠. 저 사장님 쓰신 내용들보시면 아이들껀보다 부모들의 무리한요구들이 주내용이니깐요. 노키즈 라는 글자에 만 꽂히시지마시길..
저 사장님의 글을 안보신분들이 많으시네요.
아이를 위해 소스를 별도의 레시피로 조리하고 음식을 더 조리하고 없는 메뉴 만들어달라는게 정상인건지...
저런 요구사항이 정상일러면 몇일전 예약하고 그에 따른 추가적인 요금을 더 지불하던지 해야죠.
그정도 지불 능력도 없고 생각도 없는데 왕노릇할려고 하니...
저런분들이 유럽, 미국에 가서도 저럴수가 있으실지...
사장님은 할만큼 하시고 결심하신것 같네요... 저정도면 린정 합니다
저도 애 둘 키우지만 아이들 없이 어떤 장소를 간다하면, 아이들과 먼자리, 노키즈존이면 더 좋아요;;
차별한다고 할수 있지만 운영방침이고, 저처럼 아이들로 인해 발생되는 변수가 없을 곳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지지합니다.
무개념부모 엄청 많죠
일단 본인이 자영업하면서 진상부모들을 많이 만나봤다. 이러분들 아니면 차별이라고 비난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댓글로는 다 차별하면 안되고 나는 올바르고 도덕적이고 성인이죠. 숱하게 직접 겪어보면 진짜 함부로 말 못합니다. 이건 진짜로 진짜로 겪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진짜 안겪어보면 절대 모르죠
넷상에서 글줄 몇자 적는거야 얼마든지 이상적, 이성적일 수 있죠 하지만 현실은 뭐 다들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