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타 카페에서 어떤분이 의문을 제기하던데,
삼국시대때 삼국은 서로 다른말을 쓰지 않았을까 물어보시더군요.
그리고는 고구려사는 고구려사로 받아들여야지 한국사로 보는건 중국 동북공정과 다를바가 없지 않냐고 그러시던데...
글구 더 나아가 댓글을 단 몇몇 분들은 고조선도 거의 신빙성이 없고, 고조선이 우리민족의 선조인지도 부정확하며,
중국의 동북공정에 제대로 반박을 못하는 이유가 근거가 부족하고 고구려와 고조선은 우리민족과 상관 없는것이 사실이니까
그런것이 아니냐.........;;;;;
전 그래서 문화적 공통점으로 반박을 했는데...
그래도 제가 전공분야가 아니라서 설득이 어려워 보이는군요...
제 생각으로는, 삼국의 언어는 같은 계통이고,
이런 저런 열전이나 설화등등에서 삼국의 평민들간의 접촉이 있는 이야기들이 좀 있는것을 봐서는
말이 서로 안통할 정도는 아닌듯 하구...
글구 고조선이 망한뒤로 열국시대에서 파생된것이 고백신 삼형제니, 고조선의 문화권에 절대적으로 놓여있던것으로 알고 있는뎅.
제가 잘못 안 것일까요?
삼국 이전의 역사를 생각해 볼 때, 언어*문화*풍습을 융화시켜줄 중앙집권적 국가가 부재하니 - 고조선이 잘해봤자 초기국가단계였으니- 같은 계통이었다 하더라도 제주도 방언처럼 상이했을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