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 이승준 문태영 혼혈 선수와 훌륭한 기량을 가진 외국인 선수들중에는 간혹 유럽의 선진농구국가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많이 있고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감독들이나 코칭스텝들은 항상 이런 말을 하죠
"기량은 뛰어나나 한국농구에 적응을 해야한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그래 적응해야 잘 하겠지... 그런데 지금은 이러한 말들에 전 다른 의견입니다.
전태풍 이승준 문태영 모두 나름대로 자신들의 플레이스타일 다른 리그에서나 미국에서 배워온 농구를 조금씩 포기한 가운데 한국농구에 적응중이고 과거에도 그랬지만 외국인 선수들도 모두 한국농구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그런 한국농구가 아시아에서 변방의 수준으로 몰락한가운데 이제 감독들이나 선수들의 시각이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런 혼혈선수나 유럽여러 리그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들에게 선진농구를 배워 국내선수들에게 시행하게끔 한다던가 선진농구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 지도자를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그들이 우리에게 적응하게 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그들에게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물론 외국인선수나 혼혈선수들이 모두 뛰어나다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 피트마이클 루로로 대변되는 유럽최정상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우리나라 리그에서 뛰었어도 문제가 되는 것은 그들에게 선진농구에대한 조언을 듣거나 배우는 것이 아닌 무조건적인 성적을 필요로 하는 심하다 싶을 정도의 의존도높은 공격을 했기 때문에 지금 한국농구가 이렇게 몰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국농구도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있지만 유럽이나 아시아에서는 이란,중국 정도가 시행하고 있는 선진농구의 흐름에는 한참 뒤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는 국가대회에 있어선 큰 경쟁입니다. 이러한 프로리그가 선진농구를 배우기를 포기하고 틀에박힌 한국농구 성적에 연연하여 외국인들에게만 의존하는 공격 삼성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삼성의 레데에 의존한 공격 스타일은 이제 줄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외에 대부분의 팀이 외국인의존도가 상당히 심각합니다.)여기까지 그냥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였습니다.
첫댓글 100프로는 아니지만 동감하고 어쩌면 우리의 농구가 그들에게 적응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스타일에는 따라갈 수가 없죠;;; 그들이 혼혈이긴 하지만 동양인이 아닌 서양인으로 봐야하니깐요~ 그렇다면 우리가 그들에게 맞춘다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그럼 정답은 그들과 우리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자들은 연구해 내야하겠네요^^
이승준,문태영,같은 혼혈선수들에게 맞춰진다고,미국의 선진 농구를 배운다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 그들에게 맞추는것은 용병에게 맞추는것과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것보다는 외국인 코치나,감독을 영입해서 그들의 농구를 배우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