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9월 19일 평양 옥류관에서 오찬
平壤冷麵
평양냉면은 동치미를 섞은 고깃국물로 맛을 낸 차가운 메밀국수.
"겨울, 조선 사람이 외국 가서 흔히 그리운 것이 김치 생각이라 하듯이 평양 사람이 타향에 가 있을때 문득문득 평양을 그립게 하는 한 힘이 있으니, 이것은 겨울의 냉면 맛이다. 함박눈이 더벅더벅 내릴 때 방안에는 바느질하시며 삼국지를 말씀하시는 어머니의 목소리만 고요히 고요히 울리고 있다. 눈 앞의 글자 하나가 둘, 셋으로 보이고 어머니 말소리가 차차 가늘게 들려올 때 ‘국수요-’ 하는 큰 목소리와 같이 방문을 열고 들여놓는 것은 타래타래 지은 냉면(冷麵)이다. 꽁꽁 얼은 김치죽을 뚫고 살얼음이 뜬 김장 김칫국에다 한 저 두 저 풀어 먹고 우르르 떨려서 온돌방 아랫목으로 가는 맛! 평양냉면의 이 맛을 못 본 이요! 상상이 어떻소!"
- 「별건곤(別乾坤)」 1929년 12월호, 김소저 作 《사시명물 평양냉면》 中
2011년 12월 28일 북한 국영 텔레비전, 고 김정일 위원장 장례식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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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8일 북한 국영 텔레비전, 고 김정일 위원장 장례식 보도 평양 섭씨 영하 3도. 애도객들 추위에 불구 외투입고 거리에 운집 애도하는 북한인들의 모습
첫댓글 평양냉면
시원하게 먹을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북한에서 냉면 먹고 돈을 마구 주었으니...
김정은이가 핵무기로 돌아온 정치???
결과는
우리에게 핵폭탄이 돌아오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북한의 휴전선에 유도탄 발사대 250대를 실전배치하였다니
큰일입니다
그래도
북한에게 포용해야 한다니?:
한심한 종자들이 가득합니다 ~^^
포용하다가
포로되고 포옹 당하는 건 모르고...
아니 부모자식간에도 남남이 되는데
이건 사람 등처 먹고 막장 뜨는 룸들 한테
무슨 미련을 떨어요.
상종할 대상이 아닌 오물종족인걸요.
만약에 금년 11월
미 대선에
터름퍼후보가 당선된다면
쓰레기증언이와
어떤 코미디를 연출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ㅎ
새역사를 창조하던지
새 코미디를 연출하던지
아니면 또도 개도 아닌
도돌이표
도루묵....
트럼프가 언행이 거칠고 구닥다리라서 호감도가 좀 떨어지긴 한데
미국도 날씨탓인지 또라이들이 제법 많아서...
역시 선거는 토표가 끝나봐야 결과를 알 수 있으니
궁금하면 한 대로 가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