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351507313
최근에 서울시장을 비롯해서 서울에서 2036년 하계 올림픽 도전한다고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
흑자 올림픽이 될 수 있다고 하는 발언이 화제여서 여러 기사들 참고해서 작성함.
1. 이미 88 올림픽 인프라가 남겨져 있다.
1984년 완공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은 40년만에
이미 리모델링에 들어감. 2026년에 준공 예정
올림픽을 위해 하는게 아니라 그전부터 계획된 것. 하지만
올림픽 재개최를 대비해 경기장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 계획을 했음
2. 잠실 MICE 복합개발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를 '스포츠·전시컨벤션(MICE) 복합공간'(조감도)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르면 2031년에 호텔을 품은 잠실돔구장과 최고 높이 200m 이하 MICE·업무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14일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시작했다. 잠실운동장 일대에 돔 야구장과 MICE센터, 스포츠콤플렉스, 업무·숙박·상업시설을 짓는 민간투자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조1672억원 규모다
세금대신 민간투자로 잠실운동장 일대를 재개발. 올림픽 유치와는 별개로 현재 진행되는 사업
(여기에 수영장도 들어옴)
3. 한강
파리 올림픽 당시 센강 정화를 위해 2조원을 투자하면서 까지 노력했지만 실패한 수질 개선.
하지만 서울 한강은 이미 국제 기준치의 1/27수준이며
철인3종 경기도 열릴만큼 안정화 되어 있고 여기에 큰 돈 쓸 필요 X
4. 광화문 광장
기사에 따르면 프랑스 올림픽을 참고해
양궁 경기장을 광화문에 만드는거 검토 (국고 투입 최소화)
몇몇 종목을 도심 속에서 열리는 방안들 검토
5-1 인접 지자체와 협력
[예 : 인천아시아드 경기장]
부족한 시설,인프라는
경기,인천,강원 등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검토
5-2. 건축 계획
신축 검토 필요한 종목은 6개(2개 경기장) 이라는데
이 역시 전문 체육시설 설립 계획에 반영 되어 있으며 대학, 민간 소유 시설 활용시 아예 필요 X
시설 투자 비용 절반 차지하는 선수촌은
주택 재개발 사업을 통해 민간 투자 사업으로 비용 절감
7. 이미 깔려있는 서울의 교통 인프라, 숙박 시설, 우수한 치안
개최지 발표는 2025년 9월 예정 되어있음
만약 서울이 된다면 거의 50년만에 다시 열리는 올림픽이며
하계 올림픽을 두 번 개최한 세계 7번째 나라가 됨.
참고로 기사에는 2036년엔 기후 온난화로 가을에 열리는 것도 검토중이라 하더라
베댓펌
첫댓글 괜찮을듯요 차피 올림픽안해도 대부분 인프라로 지을거라 ㅋ
???:이곳이 칼 루이스가 뛰던 트랙입니까
별개로 열린다면 농구 보러 매 경기 찾아갈듯 ㅋㅋ
생활체육 체육관이나 짓기를... 어휴
저게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해볼만 하겠네요 ㅎ
88 올림픽도 제대로 계산하면 적자였다고 내놓는 리포트도 있고...진짜 흑자인 올림픽은 LA올림픽뿐이라던데 뭐하면 좋겠지만 글쎄요.
그때 대통령이 누구인지가 중요합니다
그쵸. 인프라가 좋아도 누가 운영하느냐에 따라... 젬버리를 기억하라
토건족들이 가만 안 있죠.
멀쩡한 시설도 허물고 새로 지을 듯요.
전 별로일 거 같아요. 안했으면 합니다.
이제 저런 국제 스포츠대회는 그만 개최했으면 합니다.
저는 찬성!
광화문은 뭔가 낭만있다.. 서울시민이고 불편할테지만 찬성!
인도를 이기기 힘들것 같아요…
선수촌 건설로 땅놀이 돈놀이만 하지 않는다면 경기장 인프라가 이미 있으니
엄청난 적자 대회 그런 일은 없긴 하겠죠....단, 제대로 한다는 가정 하에 ㄷㄷㄷ
선수촌 재건축 ㄷㄷ
아무리 인프라가 있다한들 잼버리도 제대로 운영못한 당이 정권잡을때 열리면 국가망신 쇼케이스하는거라..
그러게요. 잼버리로 그 망신을 당해놓고 훨씬 큰 행사인 올림픽을??
동계는 무조건 반대지만 하계는 큰 돈만 쓰지 않는다면 도전해볼만하죠
이글의 쟁점은 마지막에 있죠 선수촌은 주택 재개발로 민간투자사업으로 한다 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