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라운드 걸·시상식 도우미…왜 여자만 하는가?

[댓글에욕있으면글삭함]

출처 :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0216 

[운동사이] 라운드 걸·시상식 도우미…왜 여자만 하는가? - 여성신문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2022년 2월 3일 중국 베이징 국립 경기장 인근에 메달 플라자에서 시상식 도우미들이 리허설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피에르 드 쿠베르탱은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졌지만 여성혐오주의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여성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건 비현실적이고 재미없고 미학적이지 않으며 부적절하다”는 말로 여성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걸 반대했다. 또 “올림픽에서 여성의 역할은 메달을 나르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세기 초반까지 살다 간 인물의 구시대적인 발언이라고 치부하기에는, 21세기인 지금도 국제 운동 경기 대회에서 유니폼을 입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젊은 여성들을 볼 수 있다.

갑자기 시상식 도우미가 떠오른 건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막을 앞두고 있어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비교적 최근에 열리지 않았던가?’ 착각했던 이유는 한 글자만 다른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2010년에 열렸던 탓이었다. 기억에 의하면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시상식 도우미에 관한 논란이 꽤 시끄러웠던 대회이기도 하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 도우미가 되겠다는 지원자가 무려 60만 명이나 몰렸다. 그 가운데 나이 17~ 25세, 키 168~178cm인 여성 380명을 선발했다. 보수도 없는 자원봉사였고 혜택은 숙식을 제공받는 게 전부였다. 그런데도 선발된 여성들은 도우미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 40일이나 훈련받았다고 한다.

또 이들이 입은 유니폼은 몸의 형태가 그대로 드러나는 중국의 전통의상 치파오를 변형한 드레스였다. 일반적인 치파오보다 얇고 달라붙는 드레스를 입으면 속옷라인이 그대로 드러나서 선정적이라는 비판이 따랐다.

지금도 포털 사이트에서 ‘시상식 도우미’라고 검색하면 치파오를 입은 광저우 도우미들의 이미지가 홍수를 이룬다. ‘시상식 도중에 쓰러진 광저우 도우미’. ‘도우미의 뒤태를 뚫어져라 보는 모 야구 선수’ 등의 기사를 보면 당시 광저우 도우미를 향한 대중의 저열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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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출처로

단순 욕설댓, 비꼬는 댓 달지마세요.
비판도 직설적으로 합시다.

[조 성 진]

엥 평창인줄... 옷 ㅈㄴ따라했네 짭국

[산토리니맥주향탄산수]

난 그래도 여자가 했으면..좋은 것도 여자가 나쁜 것도 여자가 영광스러운것도 저열한것도 모든 걸 다 여자가 했으면 좋겠다..

[야리링뾰]

와 광저우 도우미 의상 검색해봤는데 넘 충격적; 댓글에 올리면 클다에 썰릴 수준인데?; 의상 재질을 뭐 저따위로 만듦??

[新田魔剣佑]

시상자도 여자가 하문 되지

[新田魔剣佑]

오우 마지막 부분은 못봤는데 뭐고;;

[베게에수건깔기]

이거공감ㅋㅋㄱㄱ 꼰대들이 자기들하던대로 하고는싶은데 이유는설명못할때 맨날이소리함

[머신건]

헐 광저우 시상식 도우미 의상 뭐야...

[썬크림발랐나요]

애매해... 여자가 다 했으면 좋겠는데 그렇다고 그냥 이대로 쭉 냅두자니 찝찝함... 치어리더들 볼때랑 비슷한 느낌임..

[께굻헴]

나도 그생각이야 여자일거리생겨서좋긴한데 그게 썩 달갑지많은 않은..

[썬크림발랐나요]

남는게 없다기엔 올림픽 같은 큰 국제행사에서 봉사활동 하는건데 경험이 될수도 있고 추억도 될 수 있잖아... 그렇다고 치어리더처럼 그 사람들한테 뭐가 남는다고해서 나도 흐린눈하고 넘어가기엔 나는 남는것도 없는데 왜 같은 여자러써 모욕감을 느껴야하는지...ㅜㅜ

[대기환경기사]

저런거조차 여자가 다하라는건ㅋㅋ결국 성차별적인 거를 여자만 다하란거지 심지어 저 기사에선 중국여성 도우미들 의상에 지적도 있는데 여자가 다하란 의견은 이해못하겠다 치어리더,레이싱걸,행사장도우미 등 시상과 응원의 순간에 젊고 남성들이 선호할 신체조건을 가진 여성만을 쓰는 이유가 도대체 페미니즘에 도움이 되는지 좀 생각하자

[그래 알았다고]

222
명예있고 멋진 역할이 아니라 그런 역할을 보조하는 “도우미”인거잖아..

[앗녕쿨레오파트라]

3

[하얀입술]

이쁘고 어린 여자만 하다가 금방금방 교체되는건데 여자가 해서 뭐가 좋아; 나이 조금만 먹어도 못하는 일인데

[오리젠피트앤트림]

오 공감함. 일이라는 것은 시간 지날 수록 그 실력을 인정 받는건데 이런 직무는 나이가 어릴수록 더 인정받는거잖아.. 직업이라고 보기 어려움..

[라미공구]

ㄹㅇ 정규직시켜주든가^^ 아님 60대이상만 고용해주던가. 소비성으로ㅇ고용되는건데 왜자꾸 인형을 자처함

[브래드이발소]

이런것도 여자일거리라고 해버리는 순간 여혐에 힘실어주는게 아닐까 걱정됨 여남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인데 여성이 하는거면 응원하겠지만 저건 아니잖아 신체 복장 제한 모두 자유로워지면 몰라도

[김밥당장말아]

왜겟어 ^^………………………………

[구내염환자]

이걸 일거리라고 생각하면 안될 거 같아 저 자리에 있는 여성에게 바라는 게 노동력이 아니라 외모와 여성성뿐이기 때문에..

[좋은 말만 하자아자]

어릴때부터 레슬링?그런거에 옷벗고나오는거 너무 이해안됐어
다른건 다 바뀌고있는데 이런건왜안바뀌어?

[UMII]

말이 안되지 트로피잖아 말그대로 저게 무슨 일자리야 나이와 성별과 키에 제한이 있는게 무슨 직업이야 그건 인권유린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