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로얄아이스크림
새로운 사진은 아래 더 있습니다!
오늘자까지 입양문의 0건ㅠㅠ
많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토리)
이 작고 귀여운 아기 치즈고양이 이름은 ’올리‘라고 해
올리는 갑자기 우리언니가 편의점에서 야식을 사서
레인지에 돌려서 집에 오는 중이였어 (향이 널리 퍼진듯..)
그 냄새에 강하게 이끌린건지 어느집이 농사짓는 터 테두리에 그물망을 쳐놓았는데 거기 안에서 그물에 붙어서 언니를 보곤 막 울더래 그래서 급히 나한테 전화해서 나랑 같이 반대편에서
세시간가까이 앉아서 애기를 지켜봄... 엄마가 오나 안오나
애기가 계속 우는데 엄마는 코빼기도 안보이고
비가 한두방을 오기 시작해서 집으로 데리고 왔어
근데 자세히 보니 6월정도에 내가 동네에서 애기냥이들 뭉쳐있는걸 봤거든..?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어뒀는데
그때 그 애기인거야 형제들도 같이 있었는데 어딨을까 해서
나가서 찾아보다가 마을 캣맘이모님께 여쭤보니
몇일전에 큰도로쪽에서 크기요만한 턱시도애기냥이가 로드킬 당했다고 하더라,,ㅜ 내가 사진찍을때 턱시도 애기가 있었는데,, 착잡한 마음이,, 그리고 어미는 안보인지 꽤 됐다고 해ㅜㅜ,, (아래 애기 프로필있어요!)
(프로필)
이름: 올리
지역: 안성과 평택 경계 (전국 어디든!)
몸무게: 첫구조때 1kg
9/1 -1.6kg
나이: 4개월
성별:남아
중성화:X
접종:1차 접종
건강: 매우건강
성격: 올리는 진짜 초특급 개냥이야
아빠가 고양이를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이런애가 개냥이냐 하고
웃으면서 스다듬을 정도야 (울집은 아빠도 아빠지만 동물극혐하는 대장 노견이 살아서 못키우는게 아쉬워ㅜㅜ,,)
구조해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골골송부르고
부르면 달려오고 특히 뽀뽀 좋아해 고양이 이러는거 첨 봄,,
강아지가 잘못 고양이로 태어난걸까 싶을정도야
그리고 자기 안보고 엎드려서 폰하면 가슴팍으로 들어와서 누워 진짜.. 심장 폭격이야💓
장난감가지고도 정말 잘놀고 활발하구 밥도 정말 잘먹어!
한 3일째날까지는 진짜 한 한달 굶은애처럼 미친듯이 먹었어 ㅜㅜ 되게 말랐었거든,, 근데 지금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살도 좀 오른거같구 밥 여전히 와구와구 먹긴해도 처음처럼 광적으로 막 먹지는 않는거같아 그럼에도 밥 진짜 잘먹고 물도 잘마시구 배변활동도 바나나응가인데 정말 이뻐
특징:
올리는 애교가 정말 많아서 뽀뽀를 좋아해 그래서 가끔 잠을 깨우기도 해 뽀뽀와 꾹꾹이로 깨우는데 하지말하고 쓰읍하는걸 몇번 하면 또 자기자리가서 자긴해..! 집사친구에게 물어보니
애기때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하더라구
이게 누군가에겐 너무나도 사랑스러울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귀찮을 수도 있을거같아 걱정이 돼ㅜㅜ
그리고 놀이를 꼭 해줘야해 하루 2-3번 한번할때마다
15분이상은 해줘야한다고 생각하면 될거같아!
사람이랑 지내는 시간을 정말 행복해해
그래서 고양이가 시크하지않고 강아지같으면 좋겠다 하는 분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집을 비우는 시간이 적은 1인, 혹은 1인이상의 가족구성인 집이나 다묘가정인집으로 입양가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
진짜 내가 살면서 이런 개냥이는 진짜 처음보거든 되게 눈치빠르고 똑똑한 느낌이야 사랑스러워
지금 올리는 내 방에서만 지내거든 ㅜㅜ
방에서 임보도 간신히 허락을 맡은거라,,
혼자 있는 시간이 꽤 있다보니 얼른 좋은가족의 품으로 가서
사랑 많이 받으며 지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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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서 생각나서 또 와봤어,,🥹
울집은 엄마가 털날린다구 싫어하셔서 반려 못해서.. 올리 좋은 곳 갔으면..!! ㅠㅠ
이렇게 예쁜데 왜 문의가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같아선 내가 데려오고 싶은데 네마리 묘르신이 있어서 아휴ㅠㅠㅠㅠ 좋은데 가렴 올리야😍
올리..아직도 못갔어??ㅠ 게시글 매일 보는데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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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ㅠㅠ 귀엽다 하 ㅠㅠ
올리 입양갔어..? 애기 생각나서 왔다 ㅠㅠ
미친 진짜 너무너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