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냄비만 덩그러니 담은 아침에 농부 운영자 회의
멀리 바쁘셔서 카페에 잘 못들어 오시는 운영자 두분을
제외한 지기인 저와 3명의 운영자
가산님,제제님,사과꽃향기님 이 참석을 하셨답니다.
걸신들린것도 아닌데 닭백숙과 가산님이 직접 지휘하에
만들어진 누룽지가 될듯할뻔한 찰밥이라 해야하나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운영자 모인이유 글세유~?
우선 먹다 보니 빈냄비만 덩그렁하니 남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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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나무가 들어가 담백하니 끝내주는 닭백숙이었습니다.
닭백숙 어디 갔냐구요 ~ 글쎄 원낙맛있어서 먹다 보니 사진찍는것을 깜빡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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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냄비 만으로 닭잡아 묵고~ 오리발 내미는거 아니냐 하실까봐서리 요기 가산님이 드신 접시
증거 1호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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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요건 또 뭔일? 사과꽃 향기님 생일이라고 케익까지 사들고 오시고
아무도 몰랐던 사과꽃향기님 생일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우째 이런일이 ~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밥 잘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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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다란 초가 4개 ~ 생일 축하드립니다. 굳이 나이를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배려심 깊고 착한 향기님 누가 데료갈분 안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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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제님이십니다. 사과꽃향기님 생일인데 더 신났습니다.
많이 날씬해 지셨던데 비결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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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듬직한 가산님 어찌 설명할 말이 없네요 ~
그냥 가산님이라는거 ㅎㅎㅎ
듬직한 오빠라 불러달라는 분이시라는거죠~
아침에 농부 카페 운영자 회의를 했답니다.
운영자 회의내용은
카페 운영자를 더 뽑자
그리고 나무관련 귀농카페쪽으로 전환을 하고
게시판을 반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음~ 회의는 했는데 일을 저질러야 하는데
힘드네요.
모두가 행복하고 웃음가득한 카페가 되었습니다.
전 회원 운영진화 요것도 괜찮은 방법인데~ ㅎㅎ
엄나무닭백숙을 맛난게 먹은곳은 충남 연기군 전동면 청송가든이랍니다. 맛집~~
첫댓글 어... 제제님이.. 살이 많이 빠지셨네요. 가산님한테 한수 전수해주시면 좋을텐데요^^
가산님은 싫다고 하시던데 ㅎㅎㅎ
많이 뵙고 싶었는데.....ㅋㅋㅋ....담에 기회가 됨 뵐께요^^
아~ 그럼 이번 기회에 깜찍이님도 운영자로 ~
원래 취지는 내 생일이라고 사간건 아닌데~~ ㅎㅎ
^^ 취지보다는 결과가 ~ ㅎㅎㅎ
으~흠..........그런날이였군요.......
그런날이 아니었는데 그런날이 되었더라구요 ^^
오붓한 모임이셨네요. 요즘 당뇨땜시 뽕나무달여먹고 있는데.. 나무전지도 하고 싶고.. 정모도 가고 싶고.. ㅎ
구제역때문에 모임도 못하고 고민중이랍니다.
한마리 더 시켜 드시지 보는 사람이 더 배고프네요.
ㅋㅋㅋ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많은걸느끼는 모임이였읍니다. 울회원님들 다모셔놓고 맛난음식을 나눴어야 하는건디~그저 구제역땜시 그저 죄송합니다.
무엇을 느끼셨는지 물어 봐도 되남유~ 혹 백숙 맛을 느끼신건 아닌지~ㅎㅎㅎ
내가 꼭이야기해야하는겨~~ㅋ 그람할수읍구 꼭애기 함해두 되면 함하구~~ㅋ ㅎㅎㅎㅎ
울지기도 좋은일만 가득하잔어 주변도 둘러보고 옆구리 시린사람 (꼭)누구라고 말못혀! 내맘알지! 십이월님허구 울 사과꽃향기허구 으찌좀해봐라~!
그람 福엄청 받을것 같은디~~농림부블러그에 함 올려서 울총각들 으찌함해봐라~!
발렌타인 날이라고 향기님께 초콜릿을 드렸더니 저에게도 초콜렛을 주셨어요.
<넌 내꺼야~! 사랑해!!>란 쪽지가 붙은 초콜릿... ㅋㅋㅋ
아줌마한테 누가 그런걸 줘요.. 손목에 매달고 하루 죙일 보내고 신랑한테도 보여줬더니 출처를 묻길레..
향기라 했더만... 코팅해줄까?! 하더군요.ㅎㅎㅎㅎ
간만에 뵈니 즐거웠습니다...
액자에 넣어 걸어두시는것두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