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를 가다(終)-김홍철과 친구들의 요들공연 후기..

[peter]

스위스적인 것에 있어서...앞서말했던 각종 기념품,음식,썰매같은 것들과 아울러..

요들은 어떤 입장에 놓여있을까...
어떤 사람들에겐 흘러간 추억의 편린으로 ..
또 어떤 사람들에겐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모습으로..

4인조 알프호른이 장중하게 울리고..
연주곡과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즐거운산행길이 이어지고..
관객과 함께하는 춤판이 벌어지고..
각종 카우벨,우드스푼,빗자루 연주등이 이어진다..
신나게 박수치며 또 따라하는 사람들..
<3~40십대의 한국 성인들에겐..요들은 너무나 친숙한 노래임을 다시한번 실감하다..

알프혼의 장중한 모습..

4인조 알프호른의 연주와 관객이 직접 알프호른을 불어보는 시간

소리가 나면 김홍철 라스트 요들러 시디 한 장 선물!!!

최완희,김홍철,윤우현,방윤식,윤길훈 / 오인조 요들팀 "김홍철과 친구들"

남자옷은 독일지방 옷이고 여자옷은 스위스에 가면 보이는 바로 그 스타일!!..가장 화려한..

하나가 되어 신나서 춤추는 관객들...!!!!!

단순한 듯 어려운 듯 그 악기에 맞추어서 그 스텝을 따라하면서..

막판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했던..
도끼와 망치와 통나무와 경쾌하고도 투박한 춤이 아우러진..
독일스타일의 춤..

갑자기 도끼와 망치를 들고  나타난 4명의 남자들은

통나무와 쇠덩어리를 내려치고..

통나무 파편과 쇳소리가 울려퍼지며.. 경쾌한 음악이 나오고
사람들은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관객들은 어쩌면 참으로 얼토당토한 이 상황에 이미 동화되어
같이 박수치며 어울리고 있었고..
이 참으로 특별했던 기억들을 기념하고 돌아갈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 강렬한 이미지를 다시한번 뽐냈고..

김홍철 선생님 말씀처럼 대중에게 한발짝 또 다가가는 모습으로의
요들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김홍철과 친구들 멤버 한분한분 모두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김홍철과 친구들 에버랜드 공연은 2월 3일까지 계속되며..매주 월요일만 쉽니다.)

[loveyodel]

아!!! 정말 보고싶네여...*^^*

[유영애]

우현아!, 에버랜드엔 못가고 여기서 보는구나. 정말 멋지다. 열심히 하구... 나두 아코디언 열심히 연습해야 것다. 낭중에 가르쳐줘~~잉... 몸 조심하구, 요델아이에서 보자!!!

[요들소녀..]

하하~ 피터님 멋지게 후기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애언니~ 한번 놀러오시라니깐여~~

[다음사랑]

물론 구정연휴때도 공연 하겠죠? 아이들 데리고 꼭 가볼래요 25전의 추억을 더듬어서 !!

[김현조]

이렇게 재밌는 공연인줄 몰랐네!! 종말 가고싶으당!! 휴가는 덧없이 흘러가버렸는데,,, 언제 함 가보나???

[방윤식]

peter님 정말 수고 많네여. 난 아직도 사진 올리는 방법을 모르는데... 살좀 빼야겠네이거... 아무튼 땡큡니다.

[난나영수]

김홍철과 친구들 화이팅~~~ 방선배님,,,길훈아...화이팅~~~peter님 잘 봤습니다. 화이팅~~~

[genihong]

우와! 신나겠다!!! 연간회원권도 있는데 아직도 안가보다니... 당장 월요일만 빼고 매일 출근이라도 해봐야겠다!!! 으흠!!! 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