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풉키풉키~
첫댓글 ㅎㅎㅎ 재수할때 저런 상황을 겪었어요저는 다행히도 다른 친구를 좋아해서관심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제 친구무리에서도 그 여학생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3-4명이어서 중간에서 힘들기도 했구요. 오히려 저는 관심이 전혀 없는 상황이니까 그 인기있는 친구랑 가깝게 지내게 되었어요.나중에 들은 얘기는 대학기고 그 인기있는 친구 생일때남자애들이 반창회를 빙자해서 모였는데15명인가 모였다던가..재미난게 애들이 그렇게 술부심 부리다가그 인기있는 친구가 먼저 자리를 뜬후각자 취향대로 주정들을 부렸다고 하더라구요1. 야! XX 갔냐? 응. 그러니까 바로 확인하는 친구2. 갑자기 노래 부르면서 울던 친구3.에어컨 붙잡고 왜 이 문이 안열리냐던 친구그때 알바하느라고 못갔는데 아쉽더라구요
ㅋㅋ 끼를 안부렸을까 과연
저 나이때는 ‘밥 먹었어?’에도 심쿵할 나이라서..ㅎㄹㅎ 그걸 관심으로 생각할 나이쟎아요. 저당시 반애 하나는 자기보는 눈이 심상치 않다고 말하던 놈도 있어서..(제가 보기엔 진짜 아니었거든요)하여간 위에서 말했던 인기있던 친구는 대단했어요
@둠키 심쿵하네요~~
@둠키 20대 초반 예쁘고 성격 좋은 여자애들이 흔히 겪던 상황이죠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예전엔 술자리가 워낙 많았고 다들 의미부여 쉽게하고 고백도 당차게 하던 시대니까요여자는 마음 맞는 친구라 생각한걸 남자는 눈 맞았은거라 착각하고 ㅎㅎ
나도 소싯적 인기 많았던 까칠남인데...고백 받고 거절하고도 쿨하게 잘 지냈었는데, 거절을 진짜 냉정하면서 유머러스하게 하면 됨. "못 받아줘서 미안해, 널 여자로 생각해 본 적 없어" 이런 거절 멘트는 너무 끈적해지는 최악의 방법...
술먹고 잘노는 남녀사이에 친구가 어딨노ㅋㅋ
있긴 있어요 ㅎㅎ 유부남이지만 여전히 어릴적 이성 친구들이랑 술이나 카페 가서 커피 마시곤 합니다.
@HEATShaq32 여사친이 왜 없어요 눈에서 땀이 ㅜ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네요
거절당해도 잘 어울리고 놀았는데...
첫댓글 ㅎㅎㅎ 재수할때 저런 상황을 겪었어요
저는 다행히도 다른 친구를 좋아해서
관심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제 친구무리에서도 그 여학생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3-4명이어서 중간에서 힘들기도 했구요.
오히려 저는 관심이 전혀 없는 상황이니까 그 인기있는 친구랑 가깝게 지내게 되었어요.
나중에 들은 얘기는
대학기고 그 인기있는 친구 생일때
남자애들이 반창회를 빙자해서 모였는데
15명인가 모였다던가..
재미난게 애들이 그렇게 술부심 부리다가
그 인기있는 친구가 먼저 자리를 뜬후
각자 취향대로 주정들을 부렸다고 하더라구요
1. 야! XX 갔냐? 응. 그러니까 바로 확인하는 친구
2. 갑자기 노래 부르면서 울던 친구
3.에어컨 붙잡고 왜 이 문이 안열리냐던 친구
그때 알바하느라고 못갔는데 아쉽더라구요
ㅋㅋ 끼를 안부렸을까 과연
저 나이때는 ‘밥 먹었어?’에도 심쿵할 나이라서..ㅎㄹㅎ 그걸 관심으로 생각할 나이쟎아요. 저당시 반애 하나는 자기보는 눈이 심상치 않다고 말하던 놈도 있어서..
(제가 보기엔 진짜 아니었거든요)
하여간 위에서 말했던 인기있던 친구는 대단했어요
@둠키 심쿵하네요~~
@둠키 20대 초반 예쁘고 성격 좋은 여자애들이 흔히 겪던 상황이죠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예전엔 술자리가 워낙 많았고 다들 의미부여 쉽게하고 고백도 당차게 하던 시대니까요
여자는 마음 맞는 친구라 생각한걸 남자는 눈 맞았은거라 착각하고 ㅎㅎ
나도 소싯적 인기 많았던 까칠남인데...고백 받고 거절하고도 쿨하게 잘 지냈었는데, 거절을 진짜 냉정하면서 유머러스하게 하면 됨. "못 받아줘서 미안해, 널 여자로 생각해 본 적 없어" 이런 거절 멘트는 너무 끈적해지는 최악의 방법...
술먹고 잘노는 남녀사이에 친구가 어딨노ㅋㅋ
있긴 있어요 ㅎㅎ 유부남이지만 여전히 어릴적 이성 친구들이랑 술이나 카페 가서 커피 마시곤 합니다.
@HEATShaq32 여사친이 왜 없어요 눈에서 땀이 ㅜ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네요
거절당해도 잘 어울리고 놀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