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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인기가 너무 많아 펑펑 우는 여사친
Jason-Kidd 추천 1 조회 3,450 24.08.14 23:3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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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15 00:06

    첫댓글 ㅎㅎㅎ 재수할때 저런 상황을 겪었어요
    저는 다행히도 다른 친구를 좋아해서
    관심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제 친구무리에서도 그 여학생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3-4명이어서 중간에서 힘들기도 했구요.

    오히려 저는 관심이 전혀 없는 상황이니까 그 인기있는 친구랑 가깝게 지내게 되었어요.

    나중에 들은 얘기는
    대학기고 그 인기있는 친구 생일때
    남자애들이 반창회를 빙자해서 모였는데
    15명인가 모였다던가..

    재미난게 애들이 그렇게 술부심 부리다가
    그 인기있는 친구가 먼저 자리를 뜬후
    각자 취향대로 주정들을 부렸다고 하더라구요

    1. 야! XX 갔냐? 응. 그러니까 바로 확인하는 친구

    2. 갑자기 노래 부르면서 울던 친구
    3.에어컨 붙잡고 왜 이 문이 안열리냐던 친구

    그때 알바하느라고 못갔는데 아쉽더라구요

  • 24.08.15 00:34

    ㅋㅋ 끼를 안부렸을까 과연

  • 24.08.15 00:46

    저 나이때는 ‘밥 먹었어?’에도 심쿵할 나이라서..ㅎㄹㅎ 그걸 관심으로 생각할 나이쟎아요. 저당시 반애 하나는 자기보는 눈이 심상치 않다고 말하던 놈도 있어서..
    (제가 보기엔 진짜 아니었거든요)

    하여간 위에서 말했던 인기있던 친구는 대단했어요

  • 24.08.15 07:28

    @둠키 심쿵하네요~~

  • 24.08.15 08:10

    @둠키 20대 초반 예쁘고 성격 좋은 여자애들이 흔히 겪던 상황이죠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예전엔 술자리가 워낙 많았고 다들 의미부여 쉽게하고 고백도 당차게 하던 시대니까요

    여자는 마음 맞는 친구라 생각한걸 남자는 눈 맞았은거라 착각하고 ㅎㅎ

  • 24.08.15 07:11

    나도 소싯적 인기 많았던 까칠남인데...고백 받고 거절하고도 쿨하게 잘 지냈었는데, 거절을 진짜 냉정하면서 유머러스하게 하면 됨. "못 받아줘서 미안해, 널 여자로 생각해 본 적 없어" 이런 거절 멘트는 너무 끈적해지는 최악의 방법...

  • 24.08.15 08:58

    술먹고 잘노는 남녀사이에 친구가 어딨노ㅋㅋ

  • 24.08.15 10:16

    있긴 있어요 ㅎㅎ 유부남이지만 여전히 어릴적 이성 친구들이랑 술이나 카페 가서 커피 마시곤 합니다.

  • 24.08.15 19:59

    @HEATShaq32 여사친이 왜 없어요 눈에서 땀이 ㅜㅜ;

  • 24.08.16 08:47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네요

  • 24.08.18 12:28

    거절당해도 잘 어울리고 놀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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