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꿈을 심어주자.
‘10억 원을 가질 수 있다면 죄를 짓고 1년 동안 감옥에 가도 괜찮은가?’
이 질문을 학생들에게 던졌고 아무도 감옥에 가지 않겠다고 답변할 것 같은데, 고등학생 56%, 중학생 39%가 “돈을 받는다면 감옥에 가도 괜찮다.”라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감옥에 가지 않겠다.”라고 대답한 아이들의 답변 이유도 ‘전과자가 되면 직업을 갖기 힘들다.’,‘전과기록을 남기기 싫어서.’, ‘신상에 남으니까.’ 등 소위 스펙 관리를 걱정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미래의 꿈나무라고 하는 아이들이 ‘돈’에 매여 있습니다.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있어서 부자되는 것이 성공이고, 부자가 되어야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과연 부자는 행복한 사람일까요? 청소년 행복지수가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학자들은 말합니다.
돈 자체는 수단일 뿐인데, 돈이 목적인 삶을 살고 있기에 행복을 느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부모 역시 그 책임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합니다. 우리나라 부모는 아이가 아르바이트한다고 하면, “쓸데없는 것 하지 말고 공부나 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늘 돈 걱정에 빠져 있습니다. 아이들은 돈의 소중함을 알 기회가 없었고, 돈 걱정하는 어른을 보면서 그냥 많이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입니다.
돈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듯이 돈 자체는 하나의 수단일 뿐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자라나는 우리의 꿈나무들에게는 더 높고, 더 맑고, 더 밝고, 더 큰 참 인생관, 참 가치관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빠다킹 신부님 강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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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나 향기로운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하늘 바래기님
참 좋은글 주셨서 공감 하였습니다
그래요
자본의 사회인 만큼 돈의 중요성을
외면 한다는것 쉬운일은 아닌듯도 합니다
우리가 너무 돈에 집착 하지는 않하였나
반성도 해봅니다
오늘도 편안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