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3대문화권 사업 역사적 첫 걸음!
2016년까지 6천여억 투입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3대문화권사업으로 국비 227억 9천만원이 교부됨에 따라 안동을 포함한 경북 11개 시군을 중심으로 3대문화권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감도 ▲ 한국문화테마파크 조감도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로 지난 2008년부터 2년간에 걸쳐 경북의 관광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역점사업으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경북의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이 국·도비 29,627백만원이 교부됨에 따라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따라서 안동을 비롯한 봉화 등 11개 시군에는 조만간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이 발주되고 2016년까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등이 조성된다.
우선 추진되는 선도 사업 중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015년까지 총사업비 313,956백만원을 투입 △안동지구에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세계유교문화컨벤션센터, 유림생태탐방로 조성을 통해 유림의 삶이 깃든 문화체험지대를 조성, 봉화지구의 청량산도립공원과 낙동강의 자연과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유림생태 탐방로가 조성된다.
또한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16년까지 총사업비 295,451백만원을 투입 △안동지구에 의·식·주를 테마로 한 한국선비신바람마을, 한국장수맛누림마을, 한국어린이흥놀이마을, 한국의례무술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시설 도입을 통해 한국문화를 재현하는 세계적인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조성, 영주지구의소수서원, 선비촌과 연계한 한국문화 R&D지구, 전통숙박지구, 전통문화지구 등의 시설로 교육·문화산업의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올해 6개 선도 사업이 12개 지구에 우선 추진되고 2011년도에 13개 신규 사업을 포함 19개 사업, 77,142백만원(국비 54,000, 도비 6,942, 시군비 16,200)이 추진될 예정이며 2012년에는 전체 50개 사업 대부분이 착공되어 2019년까지 4조 1,760억원을 투입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2010년 예산 교부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 만큼, 3대 문화권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한국의 고유한 가치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경북형 관광 개발’을 통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