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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어타이당 총리 후보, “토지 취득에 부정은 없다” 추윗에게 반론
프어타이당 총리 후보 중 한 명인 ‘쎗타 타위씬(เศรษฐา ทวีสิน, 60)’은 그가 이전 부동산 대기업 센씨리 CEO를 맡았을 때 회사가 부정을 범했다는 추윗(ชู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 전 하원 의원의 지적에 반박했다. 추윗은 센씨리는 방콕 도내 토지 취득에 부정한 수단을 이용하고 있었다고 고발하고 있다.
추윗은 전 특수안마장 경영자였으며 최근에는 경찰에 대한 부정과 사회 일반적인 문제를 폭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그에 의한 쎗타 총리 후보에 대한 부정 의혹 폭로는 2회에 이른다.
이에 대해 쎗타 후보는 투명성이 유지되고 있었으며 부정은 없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쎈씨리 측도 토지 구입 절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덧붙여 쎗타 후보는 이미 추윗의 발언으로 명예가 홰손되었다며 5억 바트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노동단체, 연금 지급 조건 변경에 항의
최근 정부가 앞으로 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을 대상으로 연금 수급 자격을 엄격하게 하는 것으로 변경한 것에 노동단체 태국노동자연대연맹(สมาพันธ์สมานฉันท์แรงงานไทย)가 정부에 대한 수급조건을 복구하도록 요구했다.
이번 관련법 개정에 의해 이달 12일까지 헌금 수급의 수속을 끝낸 사람은 지금까지 대로 소득에 관계없이 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이번 달 13일 이후에 수속을 한 사람에 대해서는 변경된 규정상 “수입이 없는 사람 또는 생계를 위한 소득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เป็นผู้ไม่มีรายได้ หรือมีรายได้ไม่เพียงพอแก่การยังชีพ)”로 명시되어 생활비를 충당할 수입이 있는 경우는 연금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노동자연대연맹 싸윗(สาวิทย์ แก้วหวาน) 회장은 “앞으로 노인들이 노후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권리를 '진정한 빈곤'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의미다. 앞서 언급한 노령연금 수급 자격을 높이는 것은 보편적 복지국가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이나 궁핍한 사람에게만 선택되는 정부의 복지제도를 강조할 것이다. 이러한 규제는 당시 노인복지제도의 변화였던 2009년부터 태국의 노인복지에서 후진한 것이다. '가난을 증명하라'는 것은 헌법 취지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이번과 같은 조건 설정은 태국 헌법, 국제적인 인권보호규칙을 위반하는 것으로 향후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방콕의 새로운 모노레일 ‘핑크 라인’이 9월과 10월에 무료 승차 제공
태국 고속도로교통공사(MRTA)는 새로운 모노레일 ‘핑크라인(Pink Line)’이 9월과 10월에 무료 승차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월에는 본격 개통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건설이 진행된 ‘핑크라인’은 전체 길이 34.5킬로미터로 MRT 퍼플 라인(Purple Line)과 연결된 논타부리 씨빅 센터역(Nonthaburi Civic Center MRT station)에서 현재 건설 중인 오렌지 라인(Orange Line)과 연결된 민부리역(Minburi Station)까지 연결된다.
태국 국철, 693곳의 불법 건널목을 철거
태국 국철(SRT)은 태국 전국에 있는 693곳의 불법 건널목을 폐쇄할 예정이다.
태국 국철은 차창싸오에서 발생한 화물열차와 픽업트럭과 충돌사고(사망자 8명, 부상자 3명) 발생으로 불법 건널목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건널목은 무허가로 설치되었으며 적절한 신호 장치가 없는 곳이었다.
태국 국철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21년 사이에 기록된 437건의 열차 관련 사고 중 약 44%가 비공식 건널목 사고였다고 한다.
태국 국철은 4,000킬로에 이르는 철도망에 2,697개의 건널목이 있으며, 이 중 2,004곳은 정식으로 지정된 건널목이며 남은 693곳(북부 52곳, 동북부 54곳, 동부 68곳, 남부 519곳)은 불법 적으로 만들어진 건널목이라고 밝혔다.
불법 건널목은 관련 위험에도 불구하고 편의성과 목적지에 직접 접근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있다. 태국 국철은 지금까지 건널목 사고에 대한 대응과 건널목 영구적 폐쇄를 시도해 왔지만, 현지 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성과는 한정적이었다.
한편, 태국 국철은 현재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특히 선로로 분단된 지역에 건널목을 대신하는 보도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건널목과 관련된 문제를 보고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DRT Crossing'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중국 4위 EV 메이커, 태국에서 연간 10만대 생산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에서 전기자동차(EV) 생산으로 4위인 창안 자동차(Changan Automobile)는 태국에서 태국 시장용과 호주, 뉴질랜드, 영국, 남아프리카에 수출용에 연간 10만대의 EV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 회사는 태국 투자를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태국 투자위원회(BOI)에 BOI 특전을 신청하는 것에 대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이미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 회사는 우선 88억 바트를 투자해 태국에 생산 거점을 마련해 EV, PHEV, REEV를 생산할 예정이다. BOI 나릿 사무국장 말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0년부터 태국에 진출을 검토하고 있었다고 한다.
태국 북부에서 야생 코끼리 사체 발견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로국에 따르면, 러이도에서 8월 16일 총에 맞아 죽은 야생 암컷 코끼리가 발견되었다.
코끼리 사체가 발견된 곳은 러이도 남부 푸루엉 야생동물 보호구역(เขตรักษาพันธุ์สัตว์ป่าภูหลวง)으로 코끼리는 총 7발을 맞았으며, 그 중 4발은 머리에 명중했다. 사망 후 1주일 이상 경과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당국은 코끼리를 사살한 범인을 추적하고 있으며, 코끼리가 근처 농지에 침입한 것에 불만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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