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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러다 망한다
관중수 뻥튀기-연봉은 비공개-이적료 뒷거래 |
현직단장 처음으로 말문열어
팬 급감-재정악화…"문닫는 팀 나올 수 밖에" |
관중 수의 급감, 시민구단의 재정악화, 연봉과 이적료 뒷거래…. 모두가 숨을 죽이고 있는 사이 K-리그는 멍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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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단장은 "K-리그는 너무 많은 것이 불투명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허수관중이다. 구단마다 차이는 있지만 관중 뻥튀기는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다. 관중집계는 차곡 차곡 쌓이는 역사다. 어느 시점에서는 뼈를 깎는 아픔으로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 지금이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연봉 문제에 대해서는 목소리 톤이 더 높아졌다. "선수연봉은 오픈 돼야 한다. 하늘 모르고 치솟는 K-리그의 연봉은 철저히 비공개다. 지금 선수들의 연봉은 상상을 초월한다. 3년차에 억대를 돌파하고 대표팀에 들어가면 연봉이 수배로 수직상승한다. 농구나 야구선수의 연봉은 공개되는데 왜 축구선수 연봉만 베일에 싸여야 하는가? 연봉 뿐만 아니라 이적료의 뒷거래도 심각하다"고 밝혔다.
또 대표팀에 파묻힌 K-리그의 현실도 질타했다. 최 단장은 "국민들이 대표팀 성적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사이 K-리그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4년마다 월드컵과 올림픽이 있다. 문제가 있어도 월드컵의 후광으로 버틴다. K-리그의 비전 따윈 애초부터 없다. 4년마다 반복되는 자국리그 성장 필요성은 공염불일 뿐이다. 이미 늦었다. 하지만 마지막 시기마저 놓친다면 영영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다"고 경고했다.
최 단장은 K-리그의 심각한 양극화 해결과 연고지 정착, 프로축구연맹의 독립, 샐러리캡 도입을 주장했다. < 박재호 기자 jhpark@>
첫댓글 망하지 않았던가.. 이미..
제발 주말 경기만이라도.... 담주 수요일부터 갈테니....그 담부턴 토욜경기하자고
걍망해라 ㅋㅋ 그냥 경기장은 각 지방에 아저씨들 조깅이나하라고줘라 ㅋㅋㅋㅋㅋ
ㄷㄷㄷ
이미 망한듯-_-..제발 주말저녁에 경기를 하고..티비 중계좀 하라고..아 놔 평일저녁에 경기하면 누가 보러가-_-?
근데 SK가 제주로 연고이전할 때 다른 팀 단장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해줬다고 하지 않았나?
새삼스럽게.......
샐러리캡은 좀 싫은데.. 전력평준화를 노리는건가;; 이미 드래프트도 하면서.. ㅠㅠ
그럼 언제는 안망했남? 새삼스럽게 기사화 하네.. 월드컵 특수라도 눌릴 계획이였는데 국민들이 4년전과 달리 너무 무관심해서 언론이라도 이용 해야 겠다는 책략인가?
저희 아버지는 나라가 망했다고 하시는 ㅋㅋ
아놔 농구도 아니고,,,,,, 샐러리캡에 드래프트면,,, 전력평준화도 재밌지만 스쿼드 얇은팀이 강팀이기는것도 보고싶고 그런데,,
대체, 뭣때문에 억대연봉을 받는거야;; 뭐이쁘다고.
아 관중 집계한거 보고 생각보다 많다 싶었는데 이제보니 뻥튀기 였군요 -_-
관중수 뻥튀기-연봉은 비공개-이적료 뒷거래관중수 뻥튀기관중수 뻥튀기관중수 뻥튀기관중수 뻥튀기관중수 뻥튀기 SK는 부천시절 뻥튀기 한번도안했다는거~~ ㅋㅋㅋㅋ
한국형 프리미어리그를 만들어라... 자유계약되어있는 나이좀 많은 국제경험 많은 선수 데려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