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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궁금한 이야기와이가
이번주 보도한 심각하고 충격적인 내용임
(202307)
와이가 마지막 멘트에서까지 '관심' 요청했어
공론화 되어야 피해자 더 돕고 남은 '동생'을 구할 수 있어
글 끝까지 봐주길 부탁해
정말 간단하게 요약해서 씀
시작은 이러함
어떤 여성이 길을 가다가 허름한 옷차림에 멍까지 든 10대 학생을 발견함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다가가 살피고 도와주려했고 신고함
(이런분들 덕에 사람 하나 구한 것임 이 부분 잘 기억해줘)
이 10대학생 '이수진'양은 경찰이 오니까 도망가려하고 끝까지 아무 말도 안하려함
현재에는 쉼터에 있는 수진이는
용기내어 제작진에게 모든 것을 고백함
그날 집을 도망쳐 나온 것은 자기 인생의 가장 큰 용기였대
지금부터 아래 수진가 고백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함
-
밥을 계속해서 억지로 먹임. 못먹고 토하면 더 한 학대가 이어짐. 소변을 안먹이면 다행인 수준
-여기서 제작진이 소변도 먹은 적 있냐니 그렇다함
-학대로 가득 주어지는 밥을 다 못먹으면 토사물과 오물을 섞어 먹게 함
씻지도 못하게 하고 학교보냄
방에 가두고 대소변도 그 상태로 보게 해놓고 못씻게 하는 거
이대로 학교에 간다면?ㅇㅇ
온몸의 수 많은 멍자국과 찟기고 다친 상처들
-수없이 폭행함
-한번은 귀를 물어 뜯고 피가 철철 났다했고 수준이 귀에는 여전히 그 상처가 남아있음
-
기타 등등 방송에 다 나오지 못한 10년의 학대들
이 모든 가해자는
수진이가 9살 때 재혼한 새엄마임
제작진의 연락을 피하고 없는 척 숨는 새엄마
현재 19살.
9살부터 19살까지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온 수진이는
어떻게 10년이나 참아왔을까?
왜 주변에 알리고 신고하지 못했을까?
(개빡침 주의)
주변 이웃들은 모두 수진이 새엄마를 자신 생각하는 좋은 사람으로 알고 있음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까지
수진이가 '자폐'라는 새엄마 말을 믿고
학대로 인해 학교나 학원을 빠지고 나가지 못한 수진이를 불성실하다고 말함
경비실 직원까지 수진이가 자폐로 인해 소리지르고 주변 민폐끼쳐도 양해바란다며 음료수 돌린 새엄마를 좋은 엄마로 기억함.
모든 것은 당연히 새엄마의 거짓말임
-쉼터에 온 후 수진이 여러 검사 받아봤는데 자폐 없고 저런 학대 속에서도 정서적으로 성숙함. 아이큐도 106으로 지극히 정상적인 아이큐. (이와중에 어떤 과목은 1등을 할 정도)
이런 아이를 새엄마는 지 학대 드러날까봐 10년이자 주변에 수진이말 믿지 말라, 자폐라 자해한다 등등으로 떠들고 다님. 주변 그 누구도 수진이 상태 제대로 관심x (이번에 수진이 신고한분처럼 이런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진작에 탈출했을 거야)
새엄마가 수진이 말 믿지 말라고 학원 학교 선생님한테도 말하고 다녔는데 다들 수진이를 제대로 살피지 않음
이웃들이 소리지르거나 애들 우는 소리 못들은 부분에 대해서
- 애초 애들이 울고 소리지르는 상황이 아님. 10년간 이어진 지독한 학대로 무조건적인 복종과 억압 속에 찍소리도 내지 못하고 이어진 학대임
수진이가 10년간 신고하지 못한 이유
새엄마가 10년간 한번도 안들켰고 주변 아무도 안믿고 멍자국보고도 아무도 모르는데 자신이 어떻게 어른을 이길 수 있냐 생각했대
저날 집을 나온 것이 인생 최대의 용기였고 나가서 뭘 할지 어딜갈지도 모르는 상태로 시민의 도움으로 온 경찰에게도 입을 열지 못할정도였음
단지 정말 죽을 것 같아서 도망친 것임
그랬던 수진이가 다시 한번 죽을만큼 용기내어서 방송 인터뷰 응한 이유
동생이 하나 더 있다함
자신이랑 똑같이 그 집에서 10년 학대를 받아온 여동생 은진이가
동생 때문에 참고 견디며 살아온 피해자 수진이는
지금 그 집에 혼자 학대당하고 있을 동생 때문에 결국 제작진앞에서 울며 호소함
제작진은 주변 이웃들에게 동생에 대해 물음
자매의 학대 사실을 모르는 이웃들 중에서도 은진이를 가끔 이상하게 여기는 분 말이,
집에 안들어오고 교복입은 학생이 그저 복도나 계단에 서 있었다는 거야
왜 그런걸까?
이 부분에서 저 미친 것들이 이 자매를 어떤 식으로 취급하고 얼마나 잔인할 정도로 학대해왔는지 알 수 있어
수진이만 해도 머리 곳곳부터 등에 수 없이 찍히고 찟기고 멍든 흉터로 가득해
저정도 육체적 학대 속에서도 찍 소리 하나 안새어나가게 함
저런 학대 받고도 동생 생각하고 차분히 인터뷰하는 멀쩡한 아이큐에 정서적으로도 성숙한 아이를 주변 선생이웃들 자페로 알고 있게 할정도로 철저했던 미친 것들임
좀 더 학대를 들키지 않으려면 애가 복도에서 서성이게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지들에게 유리한데도
이와중에 그러면서 최대한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주는 모든 방법을 동원함
이 부분에서 진짜 쌍욕 나오고 치가 떨리더라
사람취급을 하지 않고 살았으니 어린 자매가 얼마나 고통받았었을까 싶더라
여기서 얼마나 정서적으로도 끔찍하게 학대했는지 추가함
저 새엄마는 그냥 자녀가 아니라 아주 얄밉고 죽이고 싶은 사람이하의 존재들로 생각했는지 알 수 있어
새엄마가 친아빠에게 보내라고 시킨 문자 내용
상식선을 벗어남
본래도 새아빠가 여아들 성폭행하는 류 범죄 말고 여혐탑재한 미친 새엄마들이 여아 학대할 때도 성적 착취나 성적수치 주는 방식의 학대 일어나거든?
저거 보면 걍 아빠와 딸 관계성 이런것도 인지못할 정도로 진짜 여혐오지고 수진이거 여아, 여혐으로 인지한 여성성 부분 어떻게 하면 그 부분으로 수치주고 모멸감주고 관계 박살낼까 아주 가학적이고 변태적이고 걍 사람 새끼가 아님
제작진이 수진이 친아빠가 운영하는 회사에 찾아감
말 없이 피하고 다른 직원들 통해서 제작진 가라고 함
제작진은 수진이가 쓴 편지라며 문에 걸고감
다음날 바로 친아빠에게 전화가옴
수진이 편지를 보고 마음이 움직였을까? 기대를 안고 전화를 받은 제작진도 경악함
본래 자기 성격은 미친개 다 쳐죽이고 절대 가만 안있는다고 자기 보통 성격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작진=미친개
협박 전화하고 딸 얘기 꺼내니까 바로 끊어버림
걍 아빠 저 새끼도 미친 새끼
이후에 새엄마에게서 온 전화
회사까지 찾아가서 취재 어쩌고 해서 자기 그동안 잘 살아왔는데 주변에 소문나고 알려질거 걱정하며
제작진 때문에 자기 자존감 자존심 다 죽었다 이 지랄
제작진이 만나자하니 알겠다해놓고 약속장소 안와서 취재할 거 많고 바쁜 와이제작진 물먹임 ㅎㅎㅎㅎㅎ
이런 것들 밑에서 있는 동생은 지금 어떤 상태일까?
그날밤 동생이 제작진에게 전화옴
아마 와이 시청자들 다 알았을 건데
엄마와 상관없이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전화를 걸었다고...
도움요청하려고 몰래 전화한 게 아니라 엄마가 시켜서 ㅇㅇ 자기 괜찮다 전화한 거
자기 집안일이니까 제작진이 취재하는 거 이상하다고 하지 말라고
엄마가 시켜서 전화한 게 아니라 자기가 이건 아니다 싶어 전화했다고 말하는 동생
(그래놓고 안녕히 주무세요 인사하는게 나는 너무 짠하더라)
진짜 이 장면 앞뒤구르고 봐도 새엄마가 시켜 전화한 거 뻔해서 너무 마음 안좋더라
제작진도 다 같은 생각이고
+
예전에 와이였는지 그알인지 어떤 사건이 있었냐면
자매가 새엄마 밑에서 아주 끔찍한 학대를 당했어
여기서 지매 하나가 죽고 새엄마가 감옥가서 옥중편지 보내오고 남은 자매가 엄마 구하려고 하는 내용
당연히 이 아이는 가스라이팅+학대 피해자였고 어차피 나와서 자기 학대할 거 알아서 두려운 상태였고
제작진이 밤중에 몰래 찾아가서 문 밖에서 우리가 너 반드시 돕겠다고 꼭 구할거라고 얘기해주고 애가 용기내어 학대 사실들 엄마가 다른 자매 죽인 거 다 고백함
(위 자매들과 마찬가지로 오물먹이고 때리고... 이번 사건보다 훨씬 어린 아이들이었기 때문에 그러다 하나 죽고.)
와이 그알 제작진 겹치고 사건 공유 많이해서 아마 제작진도 이런 것들 다 떠올렸을 거야
피해자 수진이가 동생 얘기하는 부분에서 진짜 마음 무너지더라
저 동생 전화도 동생이 답답한게 아니라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울까 지금도 학대속에서 마지못해 한 전화겠구나 다들 알아서 시청자들 대부분 너무 화나고 슬펐을거야
수진의 용기
지신과 동생을 구하기 위해 힘겹게 낸 용기
제발 이대로 묻히지 않게
더욱 공론화되도록 많은 이들이 관심가져 주길
커뮤에서 시사프로 캡쳐 꼬박 올리는데
항상 방송까지 탄 거면 최종단계인데 캡쳐가 도움이 될까? 생각을 했었어
예전에 내가 거의 10년전에 올린 캡쳐가 판에 올라가고 그 판에 피해자였나 그분이 댓글 반응보고 고맙다고 올린글을 또 몇년뒤에 봤거든?
방송으로만 완전히 공론화되면 좋겠으나 요즘에는 진짜.. 유틉도 그렇고 공중파 방송 파급력이 좀 덜하기도 하고 뭣보다 와이 피디수첩 추적육십분(몇년만에 다시 부활함) 보는 사람이 그냥 꾸준한 사람들만 보지 특별시 시청률이 높지 않거든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분은 진짜 이례적으로 그분이 기사+방송만 여러개 용기내어 나오시면서 더더더더더 힘내서 공론화됐지 그거랑 비슷한 사건, 더 끔찍한 사건들? 나 이 1~3년사이에 본 것만도 수없는데 방송으로 끝이야. 앞집남자 사주로 강간당한 피해자도 용기내 와이나왔지만 공론화 크지 않고 재판관심도 못받아서 그분은 결국 이사가셨어
마지막 캡쳐 보면 알겠지만 와이 제작진은 항상 이런걸 호소해
내가 시사프로중에 좋아하는 방송이 와이인게 피해자공감대 정말 좋고 여성관련 범죄 직접적으로 더돕겠다하고 메갈작갘ㅋㅋㅋ라고 남초 공격받을 방송들 (남피디들도 다함) 제대로 보여주거든?
이번편에서도 결국 호소한 건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이야
여론이 만들어져서 이대로 허술한 법으로 아이들이 저 부모에게 가지 않도록
남은 자매도 구할 수 있도록 여론이 만들어지는 거
내가 이런글 쓰면 제목 아주 자극적으로
캡쳐도 간단하고 사족도 빼야 댓많을 때 있고 어떨 떄 운좋으면 길어도 많이 받을 때 있고
아니면 둘다 묻히거나..
갠적으로 항상 첫댓 초반댓들이 운좋게 빨리달리면 핫플 될 때도 있더라
이런 글 관심 가지고 꾸준히 봐주는 사람들? 그 사람들 덕에 이 사건이 조금이라도 더 알려지는 것 같아
글 봐준 모두에게 고마워
관심 많이가져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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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눈물난다 지들도 똑같은 짓거리 당하고 살면 못살거알면서 샹... 언니분 용기 너무 고맙다ㅠ 동생도 빨리 구출됐으면....에효
진짜 너무충격적이야..아무도몰랐던것도....이거 절대 묻히면안돼..용기내서 나온 첫째를 위해서라도ㅠ
진짜 충격적이다 ㅜㅜ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