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0일 일요일꿈
꿈속에서
스승님은 "공자"님
제자는 공자님이 사랑했다는 "자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공이 詩낭송을 하고있어요
나는 함께 옆에서 詩를 경청하고 있고~
자공이 시낭송을 마치자
공자님이 詩에 관하여 4가지로 문맥을 잡아 해석을 해주었어요
첫번째.
두번째. 하늘아래엔 말이 필요없다.
세번째.
네번째.
그리고 제가 공자님께 "선생님"하고 부르네요
※꿈속에선 정확하게 인지했는데 꿈깨고나서 두번째말씀만 정확하게 기억이 나네요ㅡ.ㅡ''
꿈에서 깨어난후 혹여나 공자님께서
비슷한 말씀을 하셨나하고 검색을해보았는데
<논어>에 양화편중에
공자님과 자공이 주고받은 말이 있네요(신기하게도)
논어 양화편(19)
이편은 공자의 출처진퇴(出處進退)에 관한것이 몇장있으나
세상의 세퇴함과 도가 행해지지않는것을 한탄한것이 많고,
당국자나 문인들에게 주는 경고도 있어 여러가지가 섞여있다.
모두 26장으로 이루어져있다.
<하늘은 말이없다>
(자왈)
:공자께서 말씀 하셨다.
(여욕무언)
"나는 말을 아니 하고자 하노라"
(자공왈)
:자공이 말하였다
(자여불언)
"선생님께서 말씀을 아니하시면,
(즉소자하술언)
저희들은 무엇으로 도를 말하고 전하겠습니까?"
(자왈)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천하언재)
"하늘이 무슨말을 하더냐!"
(사시행언)(백물생언)
사시가 운행되고, 온갖 사물이 생성되지만,
(천하언재)
하늘이 무슨말을 하더냐?"
※진리로 언어를 설명할수는 있기에 언어를 통하여 진리를 듣고
그모양을 짐작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수는 있으나,
언어 그 자체가 진리를 구현하고 만들지는 못한다.
다만 행동과 실천을 통하여, 도를 깨닫게 된다는 것을 깊이 이해하려 하지 않는 제자가 많아서
공자는 앞으로는 말을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자 자공이 물었다.
"만약 선생님께서 말씀을 아니 하시면, 성인(聖人)의 도를 어떻게 배워서 무엇을 가지고 도를 기록하고 남기겠습니까?"
공자는 "말을 들어서 도(道)를 배울 생각은 잘못이며
도는 성인의 행동을 몸으로 체험하여 그것을 실천하는것이 필요하다.
하늘이 무슨말을 하는것을 들었느냐?
하늘은 말이 없어도 네계절이 바뀌며
만물은 철을 찾아서 자라지 않는가.
그런데도 하늘은 말이 없지 않은가" 라고 대답한다
공자는 자기를 창작하는 사람이 아니고, 옛문화를 전달하는 사람이라고 말한적이있다.
많은 언어를 통하여 전술(傳述)했던 공자가 말하고 싶지 않노라고 했을때는,
다만 말보다 실천이 더 중요함을 말하고 싶어 한 것이며,
실행으로 제자들을 가르쳐야 하겠다는 뜻을 ,말없이 운행(運行)되는 하늘에 비유한것이다.
여기서는 공자의 천명사상(天命思想)에 대한 좀더 깊은 관조가 있다고 보아야할것이다.
하늘의 본질이 만물의 생육, 계절운행을 통하여, 나타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본질도 자연스러워 구구한 설명이 필요치 않은 성행을 통하여 구현된다는것이다
천지가 말없이운행함에도 도의 묘리(妙理)가 있듯이,
말없는 선행을 체득하는 데 선의 묘리가 있음을 제자들에게 가르친것이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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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님-하늘아래 말이필요없다
01 09풍천소축x---천풍구44
------------------- 430 회차 로또비법신서 -----------------------
첫번째. 자신이 볼수 없는 人은 月 속에 함께하는구나. 01
두번째. 남산의 石은 명동의 입구에도 나타나리로다.03
세번째. 수도꼭지 아래는 이사온 거미들의 차지로다.16
네번째. 흰달팽이에게 도움을 청하니,세번째 편지를 받을것이로다.18
다섯째. 철은 달리기위하여 먹고,그 "口"를 찾을지로다. 30
여섯째. 선택의 옆에 서며,진실과 거짓을 더하여 진실을 만들때 필요함이로다.34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말이 없는 동물들이 나약해 보이기도 하지만, 고속도로 위에서 죽은 친구를 지키며 제 목숨도 아끼려 하지 않던 강아지의 모습이 결코 작고 약하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말이 없는 자연이나 동물들 속에서도 왠지 한 없이 위대하고 고결한 조물주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