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자금 관련 검찰 수사의 칼끝이 조여오자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방송 이후 몇 시간 지나지 않은 22일 새벽 0시45분쯤 그의 측근 인사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8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이 대표는 21일 저녁 경기도 안성 저온 물류창고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 차량 안에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조그마한 샛강이나 개울에서 노를 저으면 내 뜻대로 갈 수 있지만 이제 너무 큰 강으로 와버렸기 때문에 제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며 “운명적 상황에 처한 것으로 그래서 국민을 믿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이 자리까지 불러주셨지 않으냐”라며 “촛불 혁명으로 권력까지 축출할 만큼 국민의 힘은 크고 위대하기 때문에 함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기사 전문은 출처로-
저는 이미 개인이 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조그만 샛강이나 개울에서 노를 저으면 내 뜻대로 갈수 있지만 이제는 너무 큰 강으로 와버렸기 때문에 제 맘대로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운명적 상황에 처한거죠 국민과 역사를 믿을 수 밖에 없어요 pic.twitter.com/KOrBGVRS25
첫댓글 어렸을때부터 산업이나 사회, 구조에서 상처를 받으며 살아왔을텐데 어떻게 또 믿을 수가 있을까.. 대단하면서 한편으로 나라면 절대 저렇게 못하고 세상을 원망했을듯..
말잘하는 잼시가 낯설 정도네ㅠ 하 잼시 ㅜㅠㅜ
지성이 무지성을 이겼으면
불쌍해.... 에효....
잼시..집단 지성 들고 일어날 날만 기다립니다
재덩..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