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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div class="figure-video" data-ke-type="video" data-video-url="https://www.youtube.com/watch?v=KlHP86tLi6Q" data-video-host="youtube" data-video-play-service="daum_cafe" data-video-width="868" data-video-height="488" data-ke-style="alignLeft" data-video-thumbnail="https://scrap.kakaocdn.net/dn/KbZzv/hyWvUBIbNn/o9kVmGk1y8LnRM3SYTGYg0/img.jpg?width=1280&height=720&face=0_0_1280_720" data-ke-mobile-mobileStyle="widthContent" data-video-origin-width="868" data-video-origin-height="488"><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KlHP86tLi6Q" width="868" height="488"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div class="figcaption"></div></div><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b><span style="color: #006dd7;">들꽃이 되고 싶다 / 詩 윤보영</span></b></span> <br><br><span style="color: #006dd7;">나는 들꽃을 좋아한다 </span><br><span style="color: #006dd7;">아름다움보다는 </span><br><span style="color: #006dd7;">수수함을 사랑하는 꽃 </span><br><span style="color: #006dd7;">나는 들꽃을 닮은 사람을 좋아한다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길모퉁이에서 눈길 한번 못 받아도 </span><br><span style="color: #006dd7;">오히려 자기 곁을 지나는 사람에게 </span><br><span style="color: #006dd7;">향기를 내밀며 미소 짓는 들꽃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나는 중년 사랑처럼 </span><br><span style="color: #006dd7;">여유 있는 들꽃을 좋아한다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들꽃 속에는 바람이 소리로 산다 </span><br><span style="color: #006dd7;">벌과 나비가 살고 </span><br><span style="color: #006dd7;">꽃 속으로 날아든 새소리가 산다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꽃은 아름다움을 자랑하지 않는다 </span><br><span style="color: #006dd7;">봐주는 사람 없어도 슬퍼하지 않는다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꽃과 꽃 사이에 향기를 풀어 </span><br><span style="color: #006dd7;">서로 오가며 나눈 사랑으로 </span><br><span style="color: #006dd7;">씨앗을 만든다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씨앗 속에는 꿈이 산다 </span><br><span style="color: #006dd7;">겨울을 지나면 싹을 틔울 희망이 산다 </span><br><span style="color: #006dd7;">알고 보면 우리도 사랑이 만든 씨앗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들꽃을 좋아하는 것은 </span><br><span style="color: #006dd7;">나를 좋아하는 것이다 </span><br><span style="color: #006dd7;">들꽃을 사랑하는 것은 </span><br><span style="color: #006dd7;">우리를 사랑하는 것이다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그래서 나는 </span><br><span style="color: #006dd7;">좋아하는 들꽃을 사랑한다</span> <br><br>#들꽃이되고싶다 #윤보영  <br><br><br>[ 윤보영 시인 프로필 ] <br><br>o 경북 문경 출생 <br>o 200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br>  - 시집 '소금별 초록별', '사기막골이야기', '커피도 가끔은 사랑이 된다' 등 12권 <br>  - 동시집 '세상에 그저 피는 꽃은 없다 사랑처럼' 등 7권  <br>  - 윤보영시인의 감성시 낭송CD 제작(3매) <br>  - 초등학교(4학년), 중학교(1학년) 교과서에 동요와 시 수록 <br>  - '윤보영 동시 전국어린이 낭송대회' 개최(5회) <br>  - 초․중․고, 대학, 직장 등에서 감성시쓰기 특강 <br>  - 숙명여대, 강원대, 금오공대, 제주대, 경민대 등 최고경영자과정 특강 <br>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강사 <br>  - 16개 시·도 시쓰기 공식 재능기부 특강 <br>  - 전국 개봉관에 '영화관을 찾아온 감성시' 광고 중 <br>  - 윤보영시인과 함께하는 시낭송 콘서트 주최(3회) <br>  - 윤보영시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산타행사 주최(13회) <br>  - 윤보영시인 낭송지원단 운영 <br>  - 춘천시 동산면 '윤보영 시가 있는 길' 조성 <br>  - 문경문학관 명예관장 <br><br>o 국무총리실 사무관, 국가청소년위원회 서기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경영지원실장 등 역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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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음성 ♡ 낭송시
들꽃이 되고 싶다 / 詩 윤보영, 나는 좋아하는 들꽃을 사랑한다...
단미그린비
추천 2
조회 117
24.07.05 10:06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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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단미그린비님
안녕하세요 ~
'들꽃이 되고 싶다'
시,
음악,
영상 ..
모두 다 멋집니다
좋아하는 연주곡
'꿈속의 웨딩' 들으면서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해피데이 ^^
미지님! 고맙구 감사해요... 님도 그저 좋기만 한 불금인 오늘, 꿈 같은 시간 마니마니 맹글어 가시길 요... 님도 해피 데이... 고마워요.
@단미그린비
ㅎㅎ
다녀왔습니다 🏓
ㅎㅎ 네
늘 감사드려요
쭉 해피하세요 ☘️☘️
단미그린비님
오늘도 늦었네요 ㅎㅎ
이제 일상이 되어서
몸이 적응 했나 봅니다
윤보영님의 시도 참 좋아요
은은한 들꽃 같은 향기가 나네요
영상도 정말 멋집니다
저런 풍경 좋아요 ㅎㅎ
저런 풍경속에 있으면
저절로 행복해 지거든요
시원한 하루보내세요~^^
네. 제넷님이 그래서 그림처럼 아름다운 들판이 펼쳐진 전원 속 생활을 즐기고 있는 듯해요... 님을 기다리다 잠시 밖에 다녀왔는데 햇볕이 그리 덮지는 않아 좋기만 한 오늘 오후네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바래요... 고마워요... 제넷님!!!
단미그린비님 안녕하세요.
시원한 금요일 바람에 한들한들 다정한
들꽃들을 생각하며
윤보영님의 시
들꽃이 되고 싶다.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잘 감상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남은 오후도
즐겁게
해피타임 이어가세요 ☘️☘️ 🍀
영식님! 귀한 걸음 해주셨네요. 감사 감사드려요. 세월은 빨리도 가서 벌써 금욜이네요. 다행히 날씨도 선선하니 좋구 마냥 좋기만하네요. 님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들국화님! 잊지 않고 응원 주심에 그저 고맙구 감사하기만 하네요... 그저 좋기만 한 금욜인 오늘, 님도 가족과 함께 사랑 주고 사랑 받는 예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진정으로 고맙습니다.
단미그린비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입니다 편안한
오훗길
되시고
즐거운
시간
보네세요
감사 감사드려요. 참 빨리도 찾아온 금요일...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상록수님!!!
아이스
커피
한잔 하세요
고맙습니다... 상록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