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 :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영화 "라이온 킹"
멧돼지 🐗 품바,
미어캣 티몬, 어린 🦁 사자,
심바가 부르는 "하쿠나 마타타"
"걱정하지 말라"
"문제 없다"가 좋다.
바울은 "하나 되게 하라"고 하지 않는다
이미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셨다"고 말한다
그리고 "하나됨을 힘써 지키라"고 말한다.
하나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이미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이다.
십자가에서 하나님은 하나됨을 이루셨지만
인간은 여전히 자기 뜻을 펼치려 하고,
자기 의를 드러내려 하고, 자기 두려움으로
그 하나됨을 거부하는 자리로 나아간다.
그래서 하나됨을 힘쓰는 것은
자아를 덮고 있는 교만, 두려움, 자기
중심성을 벗겨내는 여정이라 할 수 있다.
하나됨은
서로 같은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의 다름까지
사랑하게 되는 일이다
겸손하게/ 온유하게/ 오래 참으며/
사랑 안에서/ 서로를 품는 일이다.
겸손은 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아는 것이다.
온유는 약함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는 모습이며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자유이다.
오래참음은
하나님께서 나를 오래 참으셨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 안에 머무는 것이다.
용납은 상대가 옳아서 봐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은혜로 받아들여졌음을 아는 자의 열매이다.
하나됨은 내 자아를 십자가에
내려놓는 법을 배우는 여정인지도 모른다
그 길은 높아지는 길이 아니라
그리스도처럼 낮아지는 길이다.
그리고 바울은 이것을
"평안의 매는 줄"이라 부른다.
평안은 단순히 싸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깨어진 것이 회복되어
하나님 안에서 조화된 샬롬의 모습이다.
참된 하나됨은
서로를 향해 더 가까이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길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습이다.
하나님께 가까워질수록 우리는
이미 그분 안에서 하나님을 깨닫게 된다.
믿음의 길에서
어떤이는 오랜 길을 함께 걷게 하시고
어떤이는 짧은 계절만 머물다 멀어진다 하나님
안에서는 어떤 만남도 헛되이 흘러가지 않는다
하나됨은
억지로 연합시키려 애쓰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걷게 하시면 사랑을 나누고
떠나게 하시면 하나님께 맡겨 보내는 것이다
왜 만나게 하셨는지 지금은 다 알 수 없어도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모든 만남이 은혜였음을
언젠가 하나님 앞에서 다시 만나게 될 때
우리는 그때 비로소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사람이 내 인생에 왔던 이유도
함께 걸었던 시간의 의미와 헤어짐조차도
사랑 안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날 우리는 서로에게 말할 것이다.
"우리가 서로를 붙들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평안의 매는 줄로
우리를 묶어 함께 걸어오게 하셨구나."
샬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