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밥이 문젠가.? 후식도 가능해!"
이리하여 차에 타 숙소로 향하는 두 여인네와 HEYCHU
찰칵!
"배고파! 한설희 넌 지은 죄가 있으니 얼른 부억으로 향하거라!!!"
"넹! 라면 끓이겠사옵니다."
그러면서 희채의 손을 끌고 부엌으로 향한다.
강한자에게는 한없이 약한 설희.... 비굴하도다..
"오호홋. 난 라면을 끓일 터이니, 넌 설거지를 하거라"
"비굴한것.... 오빠한테는 아무말도 못하더니."
허걱... 이게 정녕 설저기 감인가.....
산더미 처럼.. 싱크대를 뒤덮고 있었다.
"이게 설거지 감이냐? 산이지 산! ㄷㄷㄷ"
"내가 도와줄까?"
빼꼼히 부엌으로 얼굴을 들이 밀고 있는 경욱,
"아..아니에.."
어느새 퐁퐁으로 거품을 내고 있는 경욱...
드헛,., 빠르다.
한쪽에서는 어느새.. 라면을 먹는다...
"오빠는 안드세요.?"
"이따가 봐서 먹지뭐.."
"아... 그럼 배고플테니 이거 드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두사람은 분명 설거지를 하고 있었는데..
도데체 뭘 먹으라는건가.;;
거품 한가득을 입주변에 묻히는 희채...
"캬하하핫"
입의 거품을 옷으로 닦고.
"어쭈, 이게.!" 경욱이 묻히려 하자...
"설거지해야지 설거지!"
"아, 맞다!"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영화 늑대의 유혹의 한장면을 재현해 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꺄하하하하.....
웃음소리가 들리고 무슨일이 있는건지 궁금한 현채는... 부엌으로 갔다...
거품이 주방에 흩어져 있고.. 난리난 상황.....
심술이...... 불끈불끈 솟는 현채...
"김희채.. 방으로 와봐" 씻고 방으로 들어가는 희채...
예감이 안 좋다는 걸 느낀다..
방문을 닫고 현채 앞에 스자...
날아오는 물건들.... 피한다....
"꿇어..."
"....오...오빠.... 그것만은......."
"꿇으라고...."
"..........."
"안 들리냐? 많이 컸다.?"
무릎은 꿇는 희채...
의자에 앉는 현채.
"잘못했어.. 경욱오빠 한테는 뭐라하지마.. 같은 멤버인데...
이렇게 되면 앞으로 힘들어 질꺼야.. "
불이 꺼진 상태의 어둠 속.....
10......
20....
30.....
그렇게 한시간 30분이 지났다...
"그만... 일어나...."
"응, 일어 날께...."
"지금... 일어나...."
" 알았어... 잠시만..."
"일어나기 싫으면 계속 그러고 있든가."
하고 방을 나가는 현채...
"..........그런거 아닌데......."
"무슨....일이야...?? 희채는 왜 안나와???"
대답이 없는 현채..... 설마하며 방으로 들어가는 설희..
"........ 설희야...??"
"ㅅㅂ... 너 미쳤어??? 오빠한테 말 안했어???"
"안했어.... 하지마.... 하지말라고!"
그러나 어느새 방을 나선 설희..
"나오기 싫데?" 동헌의 말을 씹은채...
설희는 말을 잇는다.
"김현채. 잘들어... 쟤 안 일어나는게 아니라 못 일어나는거야."
"자기가 일어나기 싫으면 안 일어나는거지... 왜 못 일어나. 병신이냐? ㅋㅋㅋㅋ"
"진짜 실망이다. 참.. 말 쉽게 한다.. 하긴 알리가 없지...
쟤 다리 병신이야 오랫동안 무릎꿇고 있으면 그래도 억울하지 않지..
평소땐 괜찮으니까. 이렇게 한번씩 뒤집을때마다...
쟤... 그날부터...3~4일간.. 죽어나. 이게 다 누구때문인지 궁금하지 않아.?"
"어떤 놈이 그랬는데!!!!!!!"
"ㅋㅋㅋㅋㅋ 글쎄.... 어떤 놈일까... 내가 알기론 이름은 김현채라고 하던데..."
"뭐????????????"
"아직도 모르겠지? 쟤 어렸을때 부터 오빠가 자주 무릎 꿇게 했잖아..
버룻을 들인답시고. 쟨 4시간이고 5시간이고 그대로 있었던 애야...
오빤 희채가 잠시 연극 하는 줄 알았겠지. 쟤 가끔 보면 절면서 걸어....
그리고 쟤 마사지 못하면 못일어나....
부모님들도 거의 집에 안계시잖아 얼마나 괴로운건지 알아?
아파 미치겠는데 오빠라는 작자는 그만하라는 소리는 안하고 게임이나하고 있고.!!"
"그만해... 그만해..."
"아니 동헌오빠 나 할말은 해야겠어
9년전... 어린...9살짜리 꼬마를....!!!
쟤... 오늘.... 날새... 너무 아파서.. 처음듣는 이야기지..?
나도 참다 참다... 진짜.. 이건 아니잖아!
솔직히 화낼 상황도 아니였어 쟤가 부엌 그 상태로 놔뒀을것 같아?
다 치웠겠지... 경욱오빠한테 불똥 튈까 자기가 다 잘못한거라고 했겠지...
쟤가 인간이야? 어? 저런애가 또 어딨냐고...
지금 2시간 지났어.... 정신차려 좀.. 김현채.. "
-6-
엄청난 충격을 받은 HEYCHU......
눈물 범벅이 된,,, 설희...
미친듯이 방으로 뛰어들어가는 현채..
"오ㅐ 말 안했어!! 어..??" 하며 어깨를 잡고 흔든다......
"저기.... 흔들면 더 아파........
나가 있어줘... 그리고 설희좀 불러줘...."
현채가.. 나가고 설희가 들어온다...
"인간아... 내가 너 때문에 못산다...."
"아... 아퍼! 살살해... 너 감정 실지 말라고!"
"내가 너냐! 너 진짜 뇌가 없는 것 같아... 2시간동안 어떻게 참냐.."
"다행히 오빠가 불 꺼버렸거든.. ㅋㅋㅋ"
"웃음이 나오냐! 그럼 다리 좀 풀고 있던가....
하여간 오빠라는 말 참 잘도 나온다. 나 잡듯이 좀 개겨봐.!"
"너랑 오빠랑 같냐!"
"다른게 뭔데!"
"정말 몰라????"
"어!"
"몰라... 나 잘꺼야..."
"뭔데!! 뭐냐고,,!!! 아픈인간 건들면 안되니까 내가 특별히 봐줄께."
"인심 쓰는 척 하네..... 꿈나라에서 만날까..?"
"왜 이러셔... 나 비싼 몸이야.."
"지랄......"
시간이 흘러 흘러....
zzzzzz~~~
"한설희! 넌 왜 자고 있냐..."
"아/// 일어났어????"
"ㅋㅋㅋ 처음으로 깊이 잤다.. ㅋㅋㅋ"
"다행이네.."
"현채공룡이랑 물고기가 막 싸우는 꿈 꿨다. 신기하지..?"
"아니-_-;"
"나 일어날수 있을것 같아.... 화장실 다녀올게.."
방 안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가는 희채...
푸하푸하..... 세수를 하고.,,,
어그적.. 어그적.... 다리를 끌며 거실로 나온다.... 설희와..
"민폐 끼쳐서 죄송합니다...... 그만 가 볼께요...피곤하실텐디.. 쉬세요,,,^^"
"김희채.. 가긴 어딜 간다 그래,.. 그다리로.!!!!!!!! 자고가.."
"그래... 자고가..."
한마디 씩 하는 맴버들...
"아니에요... 방도 모자라...ㄹ"
"자고가라고... 너 가면 울 설희도 가잖아.!!!!"
'더허허;..... 언제부터 한 설희의 이름이 울설희였으며..... 이인간 도대체...!!
동헌오빠한테 무슨짓을 한거야!' 라며... 물음표 표정을 짓는 희채
"티비 봐.."
컴퓨터 게임하면서 할 말은 다하는 희님..
"진엽아. 얘 좀 안아서 쇼파에다 앉혀라!"
번쩍 안아들어 자기 옆에 앉히는 진엽
진엽 희채 경욱 순으로 티비를 보고..
설희 동헌 은효 정운은 카드게임을 하고.
우리의 현채님께서는 혼자서 컴터게임을.. 하고 계셨다..
"그래가지고 넘어졌는데...ㅋㄷㅋㄷ.............."
진엽이 티비를 보다가... 사방을 둘러보니....
카드게임하던 4명은 차례대로 잠들어 있고...
옆의 희채와 경욱은 다정히 잠들어 있고..
현채도... 졸고있었다....
다정히 잠든 희채와 경욱,,,,, 뭔가 묘한 감정을 느낀다....
.
희채를 안아들더니.... 자신의 침대에 눕히는 진엽...
그리고 다시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는다.
"음.... 안 주무셨어요..?"
"아... 응....."
그새 잠이 깨 거실로 나온 희채...
"저... 부탁이 있는데...."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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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써보는건데.. 구상은 몇년 전부터 했던거에요,. ㅋㅋㅋ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구요.~
이왕이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0^
감사히 보겠습니다. -효희-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늑대야 노올자~ <그대들의 이름은 HEYCHU~♬(5-6)>
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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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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