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교사한테 약도 아닌 유산균 챙겨 먹이라고…우린 부속품이었다

[죠캎쎄오]

출처 : https://naver.me/5zlBPATw

교사한테 약도 아닌 유산균 챙겨 먹이라고…우린 부속품이었다

“저는 유아교육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교사는 유치원의 부속품이었다. 아이가 바깥놀이 싫어하니 바깥놀이 하지 말라는 양육자! 아이가 결석한 날에 왜 요리활동 했냐는 양육자! 스트레스 받으니 끝말잇기놀이 하지 말라는 양육자! 시간에 맞춰 약도 아닌 유산균을 먹여달라는 양육자! 우리 아이는 <캐치! 티니핑>(애니메이션) 본 적 없는데 왜 알고 있냐며 관리 제대로 하라는 양육자!”(공립유치원 교사)

“6년 전 운동장 수업 중 학부모가 난입해 아이들을 혼내고 ‘미친×이 담임이다’라며 저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사과 없이 계속해서 민원을 넣어 결국 학교에 교권보호회를 열어달라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지속적인 민원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가 수반돼도 곧바로 교권침해로 볼 수 없다며 위원회를 열지도 않은 채 각하처분 공문을 내렸다. 서초구 교사 소식을 듣던 날 6년 전이 떠올라 많이 아팠다. 체육관을 지나며 ‘어디서 죽어야 이 억울함을 알아줄까’ 생각했다.”(20년차 초등학교 교사)

“(생활기록부를) 이렇게 써달라, 저렇게 써달라. 왜 이렇게 썼냐 책임져라. 저는 작년 총 아홉 반을 가르쳤다. 270명의 과목별 세부 특기사항을 한 학생당 500자씩 써야 했다. 여기에 담임 학급 학생, 동아리 학생들 것까지 합치면 약 15만 자에 달하는 생활기록부를 작성해야 한다. ‘내가 영문과 교수인데’라며 복수정답이 인정될 때까지 민원 넣는 학부모, 성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도 ‘왜 우리 애를 성범죄자 취급하냐. 선생님이 애 인생 책임질 거냐’ 고성 지르는 학부모….”(고등학교 교사)

학부모의 태도는 ‘세금 냈으니 정당한 교육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고 요구하는 소비자의 태도에 가까웠다. 학교는 이제 ‘교육’의 장이 아니다

[내새기의발닦개]

진짜 경악스럽다 지새끼 키우자고 남의 자식을 피말려죽여..

[공유지철]

저런것도 교사가 해주길 바라면 대체 부모는 뭘하겠다는거임? 낳기만 한다고 다 부모가 아니예요 이사람들아

[밥은드셨냐고]

진짜 개미친 쌍스러운 사람들

[딱대]

왜 이렇게 됐을까

[승리를 위하여]

진상에 교사만 죽어나는.. 집에서 독박돌봄하세요

[신짱구나와]

뭐랄까... 얼마나 많은 교사가 죽어야 바뀔지... 과연 바뀔지도 의문인게 지금 상황인거 같음 ㅠㅠ...

[앤서니토니스타크]

나한텐 홍삼 먹이라고 그랬는데...

건물 입구에 꽂아놓고 감 ; 애는 먹기싫다고 도망다녀서 쫓아서 뛰어다임

[노답 탈주 예정]

사바사지만 자의로 해주는 사람들도 있어서 ㅋㅋ 상급학교 올라가도 그 버릇 못고치는듯
유치원 있다가 보육교사로 이직했는데 옆반 담임 오만 때만 보조제 다 받아서 먹여주더라 심지어 먼저 달라고까지 함ㅋㅋㅋㅋ본인도 애 엄마라 그런가 진짜 지극정성이더라고ㅎ 나는 그렇게까지 못해서 그만둘예정 질린다 질려

[차분강쥐]

어떡하냐 진심.....정말 암담하다

[내가하는일다잘됨]

유치원에 있다 어린이집 왔는데 어린이집은 상상초월.... 열나도 장염이라 설사해도 걍 등원함... 부모가 우기면 방법이 없음..ㅋㅋ 오늘도 해열제 싸들고 등원해서 열나면 그냥 먹여달래... 교사들한테는 그렇게 엄격한 잣대 들이대면서 아픈 애들 그냥 기관에 보내는 양육자들에겐 어쩜 이리 관대한지...

[오늘 일찍 잔다매]

어쩌다 이지경까지 온걸까;

[이걸보는나]

유치원 하면서 다 들어봤던 말이다ㅎㅎ 지극지긋해서 관둠

[랄라랄룰]

어린이집 유치원부터 다 받아준 결과물이지… 어린이집 유치원 서비스 나라에서 다 없애야함 어린이집 유치원 서비스가 곧 아동학대로 프레임짜야함 ㅡㅡ 가정에서 주는 사랑 왜 보육기관 교육기관에 일임함? 이런 엄마들 계속 양성해서 이제 관성화되니까 초등으로 슬금슬금 오다 중학교까지 오는거고 교과학원쌤한테까지 자기애 컴퓨터 너무 많이 한다 생활지도좀 하라고 웅앵거림ㅋㅋㅋ 고등은 그냥 서로 포기하고 공부나 해라 아님 진로나 찾아라 느낌이라 쏘쏘하고 학교민원도 성적처리 정돈데… 유초는 이제 그냥 이런 분위기로 관철되고 헬게이트임.. 냅두면 이 엄마들 이제 고등에도 활개치겠지ㅎㅎ

[랄라랄룰]

*어린이집 유치원 서비스라 한다면 애들 사진찍어주기, 보육일기 써주기, 약먹여주기 등등 다른나라 봐봐 어린이집 유치원이 이정도까지 안해 젊은 여자들 갈아서 기혼자들 애 육아하는 기이한 나라임
기혼자들은 그럼 육아를 제대로 할까…^^? 아..니요 ㅎ
공휴일 어린이집 안한다> 우리애 어디다 맡기라는거냐 다른데는 다 문연다
공휴일 어린이집 한다> 애 맡기고 놀러가는 부모들 =아동방임범 아님..?
자기 애 사진 육아일기는 자기가 쓰는거고 남이 대신 찍어주고 써주는거 보는게 육아가 아님^^;; 가정에서 제대로된 추억과 사랑을 주세요…

[안킬로사우루스]

2 어린이집에서 다 받아줘서 그럼 ㅋㅋ 원장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받아주라하고 무조건 을을 자처함ㅋㅋ 어린이집도 장난아니야. 장염걸렸는데도 애가 소풍가고싶다고 보내기도 하고 방학때 점심에 등원해서 밥 먹이고 태권도 보내달라하고 자기들끼리 싸워놓고 원에와서 화풀이하고 모여서 키즈노트 돌려보면서 왜복붙하냐 사진이 왜흔들렸냐면서 따지고 열 38.5도라 전화하니 기초체온 높다하고 똥팬티 빨아줘도 왜 물로만 빨았냐고 뭐라하고ㅋㅋㅋ 이거 다~ 원장이 받아주고 해결해주라함 ㅎㅎ 이러니 유치원가서도 그러고 학교가서도 그러지~ 진짜 단호하게 안될건 안된다하고 선그어야지 어린이집에서부터 그게 안되니 갈수록 더하지

[오지치즈후라이냠냠]

개공감..

[배추부추상추고추춤을춰]

비가 많이 오니까 데리고 있다가 비 좀 그치면 집에 보내달라고 그러더라...? 중3이야 ㅋㅋㅋㅋ

[고추꼬치]

교육과 육아를 남에게 떠 맡기는 이상한 나라^^..

[콘췹]

느그 애 느그가 키워라고

[07꼬부기]

현직에 일하고 있는 얼집교사인데 진짜 갈수록 미쳐가는게 보여ㅋㅋㅋ유산균은 물론 오후간식이 원에서 제공되는데도 자기애 좀 늦게 하원한다고 간식 또 챙겨보내 그럼 오후 통합보육시간에 선생님 한명이 그 애하나 잡고 먹여줘야되지 장염,수족구 걸렸는데도 걍 보내는건 기본이고ㅋㅋㅋㅋ 자기 애한테 에어컨 온도가 너무 낮아서 안맞으니까 에어컨 틀지말래 근데 에어컨 온도 26도였어^^ 0세 애들 9명에 교사가 3명이 한반에 있는데 애들 득실득실 그더운 그여름에 지 새끼 추우니까 에어컨 컴플걸더라^^
단체생활이라는걸 제발 부모들이 인지 좀 했으면 좋겠어 너무너무 이기적이야 진짜

[07꼬부기]

그 중에 레전드는 명절연휴에 얼집 문 안여냐고 물어보는 부모들이 꽤 많다는 것^^

[평온하고화목함]

모기 시즌 지나니까 에어컨 시즌이
왔나봐ㅋㅋㅋㅋㅋㅋ 우리 유치원도 몇몇 부모가 계속 민원 넣더라

[토끼보다 귀여운 우리 애기]

교사는 세금 안 내는 줄 아나ㅋㅋ

[아뵤캬됴]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 줄 모르지

[룬룬짝짜]

키즈노튼가 뭔가 그것도 과하고 하루에 몇십장씩 사진찍어주는거 그것도 없애. 이것저것 해주니까 집에서 지애한테도 안하는거 남한테 시키는데 본인이 혼자 애보면 돌아버릴꺼면서 상식적으로 말이되냐고. 무슨 몇백씩 주고 애맡겨? 애맡길데 없다고 징징거리지말고 할거나 잘했으면좋겠어 난 선생님들한테 더 맘이 쓰이지 요즘의 부모들 한테는 더이상 연대해주고싶지않음

[19940428]

진짜 진상진상.. 나라가 망해간다 저런사람때문에 교육이 엉망이되고 애들도 엉망.. 사회가 어떻게되어가는거 ㅠ

[까카오만듀]

기혼들을 존나 패야돼. 애낳으면 진심 애국자인줄 착각한다니까....

[너랑만나기]

꼬오오오오옥 어떤 방법으로든 불운으로 돌려받기를….^^

[대 아니고 데]

지랄하구잇음 니새끼 다니는 학교 걸어다니는 길 다 내 세금인데 내가 니새끼 퇴학시키라고 하면 존나정당한거지? 나 세금 마니내거든?

[어디서돈안생기나]

애가 오후에 학원가야되니까 자기애만 간식을 30분 일찍 준비해서 먹이라고 하고 거기다 오후간식 후 약까지 보냄;; 유산균 한약 등등 별거 다 보내고 약먹고 힘드니까 젤리 입에 넣어주라 쥬스에 꼭 타서 스푼으로 떠서 먹이라는둥 요구사항도 가지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