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할말이 많타..아흑.ㅋㅋㅋ기대하시라~ㅋㄷ)
컴터도 이제 손댄다.ㅋㅋㅋㅋ(근데 몬 글이 이리도 마니 올라와있는지??^^:;;;)
사실..첨 간다고 맘먹었을때부터 생각했던거지만..난 일이 아주아주 자알~~풀릴거라고 생각했따.훌쩍.(ㅋㅋ)
차도 안막히고.야구장도 잘 찾고..쩝쩝.
버뜨.
모든게 죄다 꼬였따.ㅠㅠ
버스도 무려 1시간이나 기달려서 탔꾸..또 그날 아침엔 어찌나 늦잠을.아흑,ㅠㅠ(이런날마저!!ㅠㅠ)
버스 한 네시간 타고..졸며엎어지며부랴부랴어케어케 서울에 도착!ㅋㅋ
(사실..차표끊는데두..어찌나.ㅠㅠ 동서울인지 서울인지..커억~어렵떼..서울껄 끊었따.왠지 동서울은 아닌듯싶어스리.ㅋㅋ버뜨..사실 서울차는 내가 갔을때 바로 있었으므로..근데 이게 왠걸~ 우연히 본 노선표가..ㅋㅋㅋ 서울로 가믄 지하철에서만 한 한시간은 걸릴듯싶어 부랴부랴 또 차표 막판에..진짜 거의 직전에 바꿨다.ㅋㅋㅋ(차표뒤에 써있는 환불어쩌구는 다 뻥이닷!ㅋㅋㅋ직전에 가도 바꿔주고..차놓쳐도 바꿔준다!!ㅋㅋㅋ->과거에 한번 차 놓친적 있었뜸.켁켁^^;;;;)
머 암튼..글케해서..터미널엘 도착은 했는데..이게 왠걸..완전 촌사람이 다 된듯.!ㅠㅠ
난 하두 잠실잠실해서..잠실역에만 가면 종합운동장이 짜잔~~하고 나타날 줄 알았나보다..ㅠㅠ노선표를 보면서도 오로지 잠실만 찾았따..아흑.쫌만 더 주의깊게 볼걸..ㅠㅠ 두정거장이나 더 가야했었다니..ㅠㅠ
허긴.아주 어릴적..으음.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인것같따~ 그때 오빠따라 쭐레쭐레 첨이자 마지막으로 갔었던 때도..일케 걸었던 거 같진 않았다.ㅋㅋ 그땐..정말이지 아직까지 잊지 못하는건.! 정말..밟혀죽을 뻔!!했었끼때문!ㅋㅋㅋ그당시 머리털나고 그렇게 많은 사람속에 끼어 본 적은 첨이었을듯!흐음..가만..지금까지도..??ㅋㅋㅋ머암튼.ㅋㅋ
그때 어쨌든 야구는 못보고 다시 걍 추욱 쳐저서 집으로 돌아왔던 거 같따.ㅋㅋ
(대범아저씨텐..정말정말 많이 죄송스러븐!ㅋㅋㅋ 쫌만 가믄 되겠찌..되겠찌..한것이..ㅋㅋㅋ 참 오랜동안 기다리셧따~ㅎㅎㅎ긁적긁적~ㅋㅋ)
잠실역에서 내려서도..참 한참동안 걸었는데..에효.
어찌나 바닥에 드러눕고잡던지..ㅋㅋㅋ
차안에선 자느라 휴게소도 못들렸따..분명히 휴게소를 설텐데..난 휴게소를 못가봤따..ㅠㅠ
차가 많이 막혀도 휴게소는 서지않나???흥.
그렇게 내뱃속의 그지들은 밥달라고 난리구.(아흑.)
간신히..정말 간신히..!!! 오랜 여정을 마치고..(ㅠ_ㅠ)종합운동장으로 갔따!!경비아저씨테 물어봐서 야구장까지....어케어케 갔따!!버,,뜨.ㅋㅋㅋ
대범아저씨가 6번출구에서 기다린댔는데..푸하하하~
난 정말로 정말로!!그게..야구장6번출구라는 건 줄 알았따.ㅋㅋ
야구장엔 언제 가봤어야지.(딱한번 와본것도 종합운동장만 멀찌감치서 본 것 뿐인데.ㅋㅋㅋ)
암튼,
근데 더 웃긴건!! 또다른 경비아저씨틱하게 생기신 분께서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돌으시나보더라..순찰인가??암튼.ㅋㅋ
그래서 내가 물어봤따~
"아저씨!! 6번출구가 어디에요??"그랬더니..그아자씨.참 친절하게라고나할까말까.ㅋㅋ암튼. 가르쳐주더라~손가락질로 저쪽으로 가라며..ㅋㅋ
(야구는 거의 끝나가겠쬬??등등 말좀 붙여볼라는데 무조건 저쪽으로만 가라며..ㅋㅋㅋ순찰을 계속하시더라.ㅋㅋㅋ)
난 그 방향으로 갔따.그런데 이게 왠걸..막상 그리로 가니깐..ㅋㅋ 쫌있어뵈는 한 무리들이..
"저희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면 곤란하구요~(내가 안으로 드가라니깐 말리며) 그리로 들어가시면 안되구요~~~(등등ㅋㅋㅋ)"
푸하하하~짐 생각함 넘 쩍팔리~~ㅋㅋㅋㅋㅋ
우헤헤.
어쨌든.글케 해서 우여곡절끝에 간신히~ 대범아저씨 만나고~ 김밥도사주셨따.ㅋㅋ
버뜨..ㅠㅠ
하마트면 눈물젖은 김밥이 될 뻔 했따!커억~
야구장안으로 드가서..조심스레(진짜로~ㅋㅋ) 김밥을 하나둘 먹고있는데..ㅋㅋㅋ 나간댄다.푸하하하!
그때의 그 처절함이란..아흑!ㅠㅠ
미처 다 먹지도 몬하고..
(내가 자취하는 친구가 항상 많이 못 먹을때마다 넌 너무 골았다며 골룸골룸!놀려댔는데..내가 딱 그 꼴이드라..어찌나 배가고팠는지 가로수라도 우적우적 씹어먹을 듯 했던 내가..ㅋㅋ 김밥한줄간신히 먹고.ㅋㅋㅋ)
야구장....
한 10분있었나???푸헐.ㅋㅋㅋ
입장료 안내고 드간 건 좋았다지만...에효~~
그 허탈함이란.ㅋㅋㅋ
근데 진짜진짜!! 티비로 보는 거랑 직접 가는 거랑은 천지차이드라!!
예전에 월드컵때..사실 직접 가볼라고 맘먹었던게 수천번였지만!ㅋㅋ 표가 넘 비싸서 꾸욱 참았따.ㅋㅋ 걍 사람들하고 친구들하고 몰려서 티비로만(것두 대형만 찾아댕겼다.ㅋㅋㅋ) 봤는데..히야~~
정말..이담엔!! 암만 비싸두 꼭 갈테다!!웅하하하하!!
그..캬아~~
아무리 대형스크린 갖다놓고 대~~한민국!!했어도..히야~~직접 그 관중석에서 보는 것과는...!!정.말.다르겠다!!캬아~~~~ㅋㅋㅋㅋ
작은자리애들하구두 못놀구..ㅠㅠ
석준이랑 막판에 손잡고 잠시(!) 걸은 게 전부.아흐흐흐흑!!ㅠㅠ
그리고..사실......어찌나 돌탱인지.ㅋㅋ 병욱이 이름두.푸하하하~(쩍팔리.누구셨드라??내옆에서 나직히 "병욱인데요"하셨던분.ㅋㅋㅋ이자리를 빌어..내가 병욱이 진짜 좋아하거든요!ㅋㅋㅋ근데 우연히 비슷한 딴사람이름이 툭 튀어나온거 뿐에용~~ㅎㅎㅎㅎ^^;;;;;긁적긁적.이빠이머쓱.ㅋㅋ)
암튼..사실..애들이름이 잘 기억안났따..ㅠㅠ
그래서 이름한번 못불러보고 헤어진 애들이...아흐흐흑!!ㅠㅠ
음..! 창순오빠도.ㅋㅋㅋ
내가 진짜 친한 척 해볼라켔는데.ㅋㅋ
티비에 나오신 분인깐~~ㅎㅎㅎㅎ
러브하우스.나도 아마 그 때 봣을텐데.....!ㅋㅋㅋ
정말 감동였지.ㅋㅋ
근데 막상 창순오빠얼굴은 기억이 잘 안나드라.이번에 콕! 얼굴도장 찍었지만.ㅋㅋㅋ
근데 사실 말두 별루 못걸어봤따~아흑.
왜 그런거 있지않나?? 연옌 막상 딱 보믄 굳어버리듯이.ㅋㅋㅋ
(신밧드..아흑.브래드가 목소리 내는건데..가고잡따가고잡따.근데 더빙판이라니 고려해봐야할듯..ㅋㅋ넝담~ㅋㅋ)
그리고..상미!바로바로바로 태윤오빠따님까지!!보는 영광을.ㅋㅋㅋ
(근데 정말 닮았뜬데????나만 글케 보이나???ㅎㅎㅎㅎ)
그리고..다시 터미널 갈때 차태워주신 레이첼언냐!!ㅋㅋㅋ
전날이었나??카페온으로 야그쩜했는뎅.ㅋㅋㅋ
(언냐~~내가 브래드피트 디게 저아하그든여~글서 그의 여자인.ㅋㅋ제니퍼애니스톤두 참 좋아해요~글서 눈에 확 들어오던..레.이.첼.ㅋㅋㅋ)
차~~증말 좋든데요??쿄쿄쿄.
글고글고~~아이싱오라버님!ㅋㅋㅋ(베스킨라빈스에 호칭까지 극존칭으로!캬캬캬)
버스기다릴동안 함께 있어주셔서 무지무지무지 감사!^--^v
게다가..움하하.아스크림두.쿄쿄.^-^ (왜 난 꼭 먹는 순간만큼은 다요트생각이 쏘옥~ 드가는징.ㅋㅋㅋㅋ)
담번엔 파인트인가용??ㅋㅋㅋ푸하하하~~~넝담.ㅋㅋㅋ
그리고..내 옆에 앉았던..나보다 허배허배 어려뵈는데 나보다 나이 쪼매 더 잡수신,.ㅋㅋㅋㅋ이름이 모더라.^^;;;;암튼.담에 뵈믄 아는척점해용~~ㅋㄷㅋㄷ
글고..사진찍으신다는분!이분도 기자시랬던가??^^;;;
나도 기자..하고잡따.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는뎅.^^;;;(아직도너무저아잉.)
근데그보다돔..언제..사진잘찍는 기술좀 배우고싶땅~호호호~한수가르쳐주이소~~^^;;;
글고..또다른 기자분.소기자라던...(사실 첨 들었을땐..장난치는 줄 알았따..속이자....하핫.죄송~^^:;;몰라서그랬쭁ㅋㅋ)
그리고그리고..음!나랑 같은 홍씨인 언냐~~ㅋㅋㅋㅋ
진짜 친언니같애.아흑!(사실 말두 별로 안해봤찌만.ㅋㅋㅋ)
담에 만나믄..아시졍???쿄쿄~
글고..부평산다던예쁜동생ㅋㅋㅋ예슬이랬찌??ㅋㅋㅋ그리구..금새 얼굴빨개지신 분이랑.ㅋㅋㅋ
히야~~후기끄읕~~~ㅋㅋㅋ
정말..제시간에만 갔어도..더 많이 친해지고..알고..아이들하고도 놀았을텐데..ㅠㅠ야구도 제대로 보고잉.ㅠㅠ
아흑!!ㅠㅠ
첫댓글 방가웠어요...^^ 담에 또 뵈요^^
ㅋㅋㅋ 속이자^^(소기자)ㅋㅋㅋ 넘 재밌다. 내가 장섭아 했더니, 누군 장서방 하더라. ㅋㅋ
난중에 봅시당~~ 그럼 휘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