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동안 계속된 집중호우로 양쯔강, 황하강, 화이강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화이강은 중국 양대 강인 양쯔강과 황하강 중간쯤에 위치한 주요 강이다.
쓰촨성에서는 22개 강이 홍수경보 단계를 넘어섰다. 8월 18일, 지방 당국은 사상 처음으로 홍수 비상 대응 최고 단계인 1단계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중국 북서부 간쑤성 룽난시에서 발생한 홍수로 주택 300채가 침수돼 다수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한편 중국 전역에서는 최남단 하이난성에서 북쪽 베이징, 북서쪽 신장까지 여름눈이 내리는 곳이 많다. 8월 16일 칭하이 성 첸안산 지역은 기온이 61ºF에서 28ºF로 갑자기 떨어지고 하늘에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면서 여름이 눈 깜짝할 사이에 겨울로 변했다. 현지 기상요원들은 과거 8월에 눈이 내린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에는 올 들어 일곱 번째 여름 눈이다.
또 올해 7번째인 태풍 히고스는 8월 20일 오전 6시경 중국 남부 광둥성 주하이시에 상륙해 눈 부근에 최대 풍속이 시속 78마일로 나타났다고 중국 국립기상센터가 밝혔다.
첫댓글 여름에서 갑자기 겨울 날씨로 바뀌는 걸 보고
중공정치인과 중국민초들이 지금 상황을 어떻게 느낄지 궁금하네요.
도시 대부분이 여기저기 물로 잠기고 물에 떠내려가네요.
선한 민초들은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길요...
렙틸 중공은 머리가 나빠 지금 이 상황도 이해 못해 발악하겠죠!
선한 중국민초들은 창조주님께서 돌보실 것입니다
헐ᆢ 7번째라
중국 땅이 크긴하지만 8월에 눈이라니..지들도 놀란 모양입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