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토론을 읽었지만 명쾌하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다시 여쭈어 봅니다.
壬 丙 丁 壬
辰 寅 未 寅
상관이 많고 신약하면상관대살이 아니라 인성을 써서 살인으로 화하여 해결한다고 우명님의 정해에 설명되어 있는데 상관 미토가 두 개의 인목에 의해 극당하여 상관이 태왕하지 않고 일간은 3개의 지지에 뿌리가 있어 약하다고 볼수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이런 논리가 성립될까요? 무엇보다도 인목은 물론 2개가 있지만 자평의 논리로 본다면 합하여 인성이 국을 이룬것도 아니고 월지와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닌데....
※
첫댓글 하각로의 명은 말씀처럼, 신약하지 않습니다..
어느 한가지 논리에만 얽매이지 마시고 오행의 생극제화로
큰 그림을 그려서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하각로 명조는, 살의 처리방법에서 식상관제살방식이 최선이나
지지 양 인목에 긴극을 당하고 있으니 제살이 어렵게 되어
차선의 방식인 화살(인성으로 살을 설기)하는 방식을 설명한 것입니다..
신약한데 화살해서 일간에게 생조하면 더욱 좋다는 것이지..
신강하더라도.. 원국 오행의 기세나 위치에 따라서는 화살을
선택할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천간의 쌍 살중 연월간은 화상위겁 될뻔했던 겁재 정이 합살을 했고
시간의 살은 인목 인성이 설기해서 살을 제거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일간이, 상관격 未중 丁에 뿌리를 얻기보다는 己로 설기됨이 더욱 크고,
辰까지 여기에 가담하는군요.
인성 寅이 없다면 일간이 극설교가하니 왕하다고 할 수 없는 사주이죠.
寅 장간의 丙은 천간 壬에 의해 제제를 받는데,,
인성 甲이 화살로서 소통하기 때문에 일간이 丙에 근을 내릴 수도 있죠.
인성이 비록 동하지 않았지만, 화살생신이 가능하므로 기댈 수 있는 상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