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트의 애기 가운데 이런 아야기가 있습니다. 바다를 항해하던 배가 파선이 되어서 선원 한 사람이 파도에 밀려 어느 섬에 닫게 되었습니다. 그 섬의 원주민들이 그를 발견하고는 추장 앞으로 데려 갔습니다. 이 선원이 “내가 이제 저들의 손에 죽게 되는 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들은 자기를 그 섬의 임금으로 후대하는 것이었습니다. 표류하던 선원은 왕의 자리에 앉아 권세를 누리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이상히 여겨져 하루는 그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이 하는 말이 이 섬에서는 1년에 한 번씩 왕을 세웠다가 1년이 지나면 그 왕을 다시 무인도로 보내서 그곳에서 죽게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선원은 깜짝 놀라서 “구원 받을 길이 없을까?”하고 곰곰히 생각하던 중 그에게 좋은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명령하기를 배를 한 척 지어서 그 배에 곡식과 과일 나무를 싣고 무인도로 가 심으라고 했습니다. 임금의 명령이므로 그들은 모두 순종 했습니다. 드디어 1년이 지나자 그들은 임금을 무인도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임금으로 있을 때에 구원의 길을 준비했던 까닭에 여생을 안전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구원의 길은 준비되어 있습니까? 너무 근시안적으로 현실에만 집착해서 살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생의 위기에서 구원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준비를 갖추는 신앙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히 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1. 이제 이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들어섰습니다. 이 한 해도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힘써 부지런히 주의 일을 하며 달려온 이 해를 모두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도속에서 점검하며 나가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면서 영혼을 치유하고 구원하는 사역을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부산교도소 선교사역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영적으로 어둠에 묶인 자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사역을 위해 장비를 싣고 다니는 제 차량이 노후되어 (뉴카렌스 2006년식, 28만키로) 계속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러곳을 수리해야 하는데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와 손을 못대고 있습니다. 부산 교도소 선교사역은 장거리 이동이 필요합니다. 중고차라도 말썽 없이 장비를 싣고 다닐 수 있는 자량을 후원해 주실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재림을 확신하는 신앙 본문 : 계22:20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한 랍비가 희생 제사를 드리기 위해 양을 끌고 성전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단의 도적이 이 양을 빼앗기 위해 술수를 썼습니다. 그래서 먼저 한 도적이 랍비에게 가서 왜 더러운 개를 끌고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랍비는 개가 아니라 양이라 대꾸하였습니다. 잠시 후에 같은 일당인 다른 도적이 랍비에게 가서 첫 번째 도적과 똑같이 질문하였습니다. 랍비는 또다시 이것은 개가 아니라 양이라 대답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랍비는 약간 의심이 생겼습니다. 얼마 있지 않아 랍비는 이전과 똑같은 질문을 받았고, 또 얼마 가지 않아 동일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몇 차례나 자신의 양을 보고 개라는 소리를 듣자, 랍비는 그만 그 양을 길가에 버려 두고 가던 길을 되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이 예화는 '확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성도가 신앙에 확신이 없다면 이렇게 곁에서 들려오는 허탄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그래서 본 설교에서는 재림의 확신에 대해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재림을 확신하는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1. 종말을 확신함(전3:1)
1) 반드시 세상 끝이 있음 재림을 확신하는 신앙이란 먼저 반드시 세상에 끝이 있음을 확신하는 신앙입니다. 천하 만물은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즉 날 때가 있는가하면 죽을 때가 있습니다. 세울 때가 있는가 하면 세운 것을 헐 때가 있습니다. 지킬 때가 있는가 하면 버릴 때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주 만물은 창조될 때가 있으며, 또한 멸망할 때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도는 세상에 마지막 때가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흔히 다른 종교들은 윤회를 주장하고 만물은 시작과 끝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돌고 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하게 세상의 시작이 있고, 또 마지막이 있음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재림 신앙을 가지기 위해서는 먼저 세상에는 반드시 종말이 있다는 사실을 확신해야 합니다. 세상에 많은 불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지 못하는 것도 세상에 종말이 있음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반드시 주님이 속히 오심 아무리 재림을 확신한다 하더라도 주님이 먼 훗날 까마득한 장래에 오신다고 생각한다면 웬지 믿음 생활이 시들해지고 힘이 빠지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행여라도 시련이 닥치면 시련을 견디기보다는 쓰러지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재림 신앙을 가진 자는 주님이 속히 재림하실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성도는 매일매일의 생활을 하면서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며, 항상 주님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사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주님이 승천하신 후 당장 몇 년 안에 재림하실 것으로 확신하였습니다. 그리고 언제 주님이 재림하시더라도 영접할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것이 재림을 확신하는 자의 올바른 태도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주님께서 더디게 오실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가 신앙의 실패를 보게 된다는 사실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 심판을 확신함(계2:23) 1) 악인을 반드시 심판받음 재림을 확신하는 자는 종말에 반드시 심판이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심판 때는 악인이 반드시 큰 형벌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확신합니다. 사실 세상을 살다보면 선한 자가 복을 받기보다는 오히려 악한 자가 더 잘되고 부흥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됩니다. 이럴 때는 우리 성도들도 괜히 세상과 타협하며 적당히 살고 싶고, 또 그렇게 해서 잘 살고 싶은 충동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악인의 부흥은 며칠 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세상 마지막 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 악인은 반드시 엄한 형벌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서도는 잠간 동안 악인이 잘 되는 것을 부러워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과 의심하는 불신앙적 행위입니다. 주님과 함께 고난받는 것이 악인과 함께 며칠 동안 잘 사는 것보다 얼마나 큰 축복이지를 확신합시다.
2) 악인은 반드시 영벌받음 악인은 세상 종말에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종말에 주님 앞에서 받는 심판은 세상에 사는 동안 법정에서 받는 형벌과는 엄연히 차이가 납니다. 즉 주님의 법정에서는 뇌물이 통하지 않습니다. 적당히 잘못을 숨기고, 죄를 은닉할 수도 없습니다. 반드시 행위에 따라 준엄하고 정확한 판결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준엄한 판결을 빠져나갈 수 있는 능력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보다 무서운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종말에 주님이 내리시는 형벌은 그것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형벌은 기한이 영원합니다. 영원한 죽음의 형벌, 그것이 악인에게 내려질 형벌입니다. 재림 신앙을 가진 자는 세상 마지막 날에 악인이 영원한 죽음의 형벌을 받게 된다는 사시를 확신해야 합니다. 이런 사실을 생각한다면 지금 주님을 향한 성도의 수고와 고난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3. 구원을 확신함(계22:12)
1) 성도는 반드시 구원받음 재림을 확신하는 성도는 세상 마지막 날 주님이 재림하시면 반드시 구원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확신해야 합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서도가 세상에서도 주님 위해 수고하고, 불신자들로부터 미움을 받는데, 만약 주님께서 재림하셔서도 이런 보상과 위로를 받지 못한다면 얼마나 그 수고가 허망하겠습니까? 하지만 우리 주님은 재림하시면 반드시 성도들의 수고와 열심을 구원하여 보상해 주십니다. 이런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성도는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며 이 땅에서도 주님 위해 열심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구원을 확신하는 성도가 됩시다.
2) 성도는 반드시 영생을 얻음 주님의 재림시 성도들이 얻는 구원은 영원합니다. 세상이 주는 온갖 보화나 즐거움은 유한한 세상이 불에 타고 사라질 때 함께 없어집니다. 하지만 주님이 베푸시는 천국은 영원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잠간 동안 세상에서 즐거움을 찾기보다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천국에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세상은 유한하지만 천국은 영원하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맙시다.
결론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확실한 재림 신앙을 가지고 짧은 세상 사는 동안 육신의 즐거움을 좇지 말고 영원한 천국에 소망을 둡시다. 그리고 잠간 동안의 수고와 고난을 재림 신앙으로 인내합시다. 주님은 반드시 우리의 수고를 갚아주실 것입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상담과 지혜와 능력과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평안 장로님, 예수 사랑 목사님, 존재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