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보고를 얼마전에 했고
주말에 다보고 시청 완료보고 드립니다.
1. 무척 불친절한 드라마이다
- 게임으로 치면 엘든링 다크소울과 비슷합니다
두 게임의 전개가 스토리라인이 굉장히 불친절
한데 게임속의 대사와 아이템을 유추하며 게이머가 역으로 스토리를 찾아야 해요. 이 드라마가 딱 그렇습니다
장면장면 대사를 곱씹어야 어느정도 스토리 유추가
가능하고 이에 나가떨어지는 시청자도 꽤 됩니다.
2. 미장센과 연기는 매우 뛰어나다
- 김윤석 이정은의 연기는 워낙 이견이 없고
윤계상도 호연을 펼칩니다. 무엇보다도 고민시의 재발견이라 할 수 있는데 고민시만 나오면 표정과 대사치는게 압도 되더군요. 화차의 김민희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세트 배경과 소품에 무척 공들인 듯 합니다.
3.굳이 8부작이었어야 했나?
- 윤계상의 스토리는 결말과 약간 이어지긴 하지만 접점이 그닥 크지 않아 굳이 8부작으로 했어야 했나 아쉬움이 듭니다. 그리고 이정은 같은 좋은 배우를 쓰고도 왜 나오지 했을 정도로 존재감이 떨어져요 그리고 고민시의 급작스런 캐릭터 변환도 이해가 안갔습니다.
결론 : 고민시의 팬은 꼭 끝까지 시청할것
그 이외에는 선택에 맡깁니다. ㅎㅎ
그래도 감독의 자기 뚝심을 잘 밀고간 드라마라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내용보단 작품 미장센과 그에 어울리는 배경음악들이 한데 어우러진 분위기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살린 작품이라 보입니다. 여주의 연기력이 일품이더군요. 앞으로 대배우가 될지도...
싸패 캐릭터가 예뻐보이긴 처음인듯 ㅎ
단편 영화가 아니었군요...
아 보고 싶은데, 8시간 가까이 되네요.. 너무 길어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화면은 깔끔하게 찍어 이쁘다
다만 그것만 좋고 스토리는 별로
캐릭터도 별로
예고에 낚였다는 생각 밖엔 안 듦
스위트홈에서 이런 이쁜배우가 있나했는데, 이번에 진짜 이쁘게 나오더군요
저는 보는 중인데
1. 고민시 패션쇼 느낌
2. 화차 김민희가 떠오를 듯 말 듯
불친절하고 전개도 늘어지는 고민시 원맨쇼였어요 ㅠㅠ
비추천. 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