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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돈 좀 떼여보셨나요?
싸이코가넷 추천 0 조회 2,073 24.08.27 10:27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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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7 10:35

    첫댓글 전 지인간 돈거래는 일절 안하는 편인데

    윗동서한테 6년전쯤 500 빌렸었는데
    300은 제때 갚았었는데

    200은 못갚고있다가
    얼마전에 돌려드렸네요

    빌려갈때는 그렇게 급한데
    갚을땐 빌려준 사람만 똥줄타죠

    수중에 빌려줄돈이 없긴합니다ㅎㅎ

  • 작성자 24.08.27 10:49

    생각해보니 수년 전에 친구에게 천만원 빌려줬다가 받은 적이 있었네요.
    결혼해서 아파트 들어가는데 대출이 한달 늦게 나온다고 해서 빌려줬거든요.
    원래 상환받기로 한 날보다 며칠 늦게 돌려받았는데 매일 전화와서 미안하다 심사가 더디다 하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친구 때문에 처음으로 돈 빌려주고 마음이 편했어요.
    빌려간 사람이 언제 갚는다 만약 늦어지면 사정이 이러하다 연락만 해줘도 참 좋더라고요.

  • 24.08.27 10:52

    @싸이코가넷 명의 빌려달라
    보증서달라
    대신 대출받아달라
    이자는 본인이 내겠다

    다 걸렀습니다

  • 24.08.27 10:41

    집장사? 하던 어머님 친구분이 2000을 빌려갔고 한달 이자 100 주기로 했었는데 1년주고 파산. 30년이 넘었네요.

  • 작성자 24.08.27 10:51

    저 6학때인가 어머니 따라 떼인 돈 받으러 울산 간적 있는데 집에 찾아가니 부모는 없고 애만 다섯이 빼곡하게 ㅋ
    30년 전 이천이면 ㄷㄷ

  • 24.08.27 10:56

    @싸이코가넷 큰돈이였죠.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 부모님이 항상 힘들어하셨는데.. 에휴 그냥 잊고 사는게 남는거 더라고요

  • 24.08.27 10:48

    아 합쳐보면 결코 적지 않은 액수네요. 저도 넉넉치 않던 학창 시절에 만원 빌려준 친구가 있는데 끝까지 안갚더라고요. 그때 99년도였으니 밥한끼 2-3천원 할때여서 만원으로 할게 많던 시기였는데 말입니다.

  • 작성자 24.08.27 10:52

    돈은 상황에 따라 크고 적은듯 합니다 ㅎㅎ

  • 24.08.27 10:53

    엄청 오래전에 350떼인적이 있는데 돈보다도 하는 행동이 괘씸해서 그 돈을 아는 해결사에게 넘겨서 고생시킬까 하다가 했는데 신경쓰기가 싫어서 그냥 거기서 멈추었는데,

    요새는 그당시보다도 법규가 더 엄해져서 꿔준돈은 받기가 거의 힘들어졌더군요.

  • 작성자 24.08.27 11:47

    아내가 친구에게 돈백 떼이고 걍 없는 셈 치려고 했는데 하는 짓이 괘씸하더라고요.
    연락은 차단하고 인스타에 놀러다닌 사진은 올리고 ㅋ
    그래서 다시 소액 소송으로 받으려고 하니 계좌가 새마을금고라 본점을 알지 못하면 압류나 예금주 특정이 어렵데요.
    아무튼 이나라 법은 사기꾼 보호에만 열심이에요

  • 24.08.27 21:14

    @싸이코가넷 소액은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심지어 가압류 걸어도 상대가 버팅기거나 모든 통장 월급압류하려면 다시 무슨 신청을 해야되고 그걸 개인이 하기힘드니 법무사 사야하니 돈과 시간 에너지 정말 많이 쓰게 하더군요.

  • 24.08.27 10:59

    2008년 모으고 모은돈 친한친구에게 400마넌 빌려주고 못 받고 절교했습니다.
    아까운 돈 ㅜㅜ

  • 작성자 24.08.27 11:47

    절교에 필요한 비용치고 좀 컸네요.

  • 24.08.27 11:08

    진짜 친한 사이일수록 빌려주면 안되고 빌려주더래도 안받을 생각으로 빌려줘야....ㅋㅋㅋㅋ

  • 작성자 24.08.27 11:48

    그걸 보통 서른 즈음에 깨닫죠 ㅎㅎ

  • 24.08.27 11:09

    전세금 6000만원에서 2900만원받고 3100만원 못받았습니다...
    집주인 파산신청 법원이 받아드렸어요..집 경매 넘어가고 1순위 은행가져가고 남은거 2900받고 쫒겨남...

  • 작성자 24.08.27 11:48

    전세금 진짜..여전히 야만의 시대입니다.

  • 24.08.27 11:27

    부모님과 의절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받아야 하는 원금만 4억 가까이 되는데 인연 정리하고 기억에서 존재를 삭제시켰습니다.

  • 작성자 24.08.27 11:50

    고생 많으셨네요.ㅠ

  • 24.08.27 12:24

    아이고 ㅠㅠ

  • 24.08.28 08:41

    와.. 이건.. 슬픈 이야기네요.

  • 24.08.27 11:44

    안갚냐고 따지면서 욕한 사람은...진짜 최악이네요

  • 작성자 24.08.27 11:51

    이제 현직 경찰입니다 ㅋㅋ

  • 24.08.27 12:30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속담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인간의 본성인가 봅니다. 그냥 빌려주고 받을일 만들지 않는 것이 젤 속 편한거 같습니다.

  • 24.08.27 12:33

    꼭 남한테 돈빌리는 사람들는 자기 쓸꺼 다 쓰면서 안갚더라구요

  • 24.08.27 13:12

    돈 없어서 대학 못 가게 된 친구 등록금 내줬는데 ,번호까지 바꾸며 잠수 타더군요 ,,잊고 살았는데 이 글 보니 생각나네요 ㅋㅋ

  • 지인 간의 돈거래는 그냥 준다 생각 할정도의 돈만 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큰 돈 빌려달라고 하는 경우는 무슨 핑계를 대고서라도 피합니다.

  • 24.08.27 17:12

    3년전이네요.
    친구놈 사업 자금 필요하다고 그렇게 빌고빌어서
    정말 마지못해 1700 빌려줬습니다.
    1년동안 400값더니 2년째 잠수네요.
    아직 못 받은 돈 1300 이를 갈고 받아낼껍니다.

  • 24.08.28 04:06

    진짜 많네요. 저는 20대~30대 초반에 이리저리 좀 띄이고, 고생해서 받아내고.. 뭐 그러다가 이젠 그냥 안빌려줍니다.

  • 24.08.28 10:03

    대부분 그렇네요
    급하다고 해서 호의로 빌려줬는데 갚으라고 하면 잠수타더라구요
    30만원이었지만 그 당시 저에겐 엄청 큰 돈이었는데..
    프사는 온통 일본여행 ㅎㅎㅎ
    연 끊었습니다

  • 24.08.28 10:36

    60,,50,,소소하네요....

  • 24.08.30 05:04

    사회초년생시절 현금써비스 1800 빌려줬더니 전주로 야반도주. 열받아서 1년후 새벽에 찾아갔더니 사색이 됨. 결국 못받고 2년간 노가다해서 털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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