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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성시대 violetpeach
안녕 ㅇㅅㅇ
난 평소에도 홍콩방에 자주 안들어오는데
내가 여기다가 글을 쓰게될줄이야......................
일단 !내글 노잼주의!ㅜ 읽기힘듬주의!ㅜ
일단 나는 그냥 길다니면 그냥 치이는 돌멩이처럼 흔하디흐한 20대 초반 여시야
평소에도 모르는 사람들의 길을 물어본다거나 그런것들을 몇번 당했지만ㄴ
항상 나는 당당한 신여성이다를 외치며 걍 쿨내나게 무시하면서 내 갈길을 갔지
하지만 오늘은 왠일인지 ...............걸려버리고말았ㄷ어!!!!!!!!!!!!!!!!!!!!!!
이 사건의 발단은 오늘 오후3시쯤이야////
오늘일이있어서버스타고
잠실역에서내렸는데
나는 여느떄처럼
이어폰꼽구 신녀성처럼 파워워킹 시전하면서 가는데
머리는 올빽하고 하얘서 착하게 생긴 엄청 순딩순딩한여자가
말거는거야
그 여자가 나보고 직장인이녜서(속으로 ㅡㅡ아뭐야바쁜데왠사이비....)
나는 평소처럼 아니라고 그러고 쿨내나게 내 갈길을 가는데
다시 나를 붙잡고
그러면 학생이냐 그래서 맞다 그러고 다시 갈길을갔지
(근데 생각해보면 평소에는 그렇게 착하지도 않은 나년이 왜 오늘이라고
저 말에 다 대답을 해주는 그런 착한짓을 시전했을까................)
근데 그 여자가 나를 잡더니 자기는 이상한 종교인같은거 아니라구
자기가 평소에는 안 그러는데 내얼굴 보자마자
갑자기 이런 말을 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들었다면서
막혼자말을하는거야!!!!
자기는 종교인인 아니라 돌아다니면서 수련을 하는 사람이래
여기서그냥빠져나왔어야되는데막들을수록
(사주같은거그냥봐주는역술인인가?..이러고
나년...허술한년....진심거기서뭘듣고있어)
뭔가솔깃해서계속들었어
막 나보고 생긴건 여성스러운데 속은 완전 남자라 그러고
(여기서 일리있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도화살 꼈다고 진짜 남자가 많이 꼬이는데
남자조심하라고..... 결혼도늦게하라그러구
내가 성공할 관상이라면서 우리 집을 끌고 나가는건 나라는거야
(근데 내가 여시에서 사이비 같은 글들을 안 읽어봐서 이런 레파토리를 들어도
그냥 역술인인가보다 이러고 들었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말을 하는데 우리 엄마 성을 물어보고 내 성을 물어보더니
우리 엄마가 우리 집안에 시집을 와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그러는데
(이 말이 진짜 딱 맞거든!!
우리 엄마가 시집살이도 많이 하고
원래 몸도 약한데 우리 집와서 고생 많이 한 걸 내가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컸기 떄문에 이 말이 너무너무 진짜 너무 그럴듯 하게 들리는거야/......
그래서 계속들었어...미쳤지.......)
그러면서 이 여자가 우리나라 인심은 물 인심이라고
이런 덕담 같은 거는 듣고 내가 나중에 잘 될라면 자기한테
덕담값으로물같은거라도사줘야지된대...
막 이러면서 이빨을 뭐라그러고 깠냐면
이 물이라는 거는 사주는거에 의의가 있기 때문에 사고나서
내가 마셔도 되는거라고 일단 사야지 나에 대한 덕담 같은 그런게 나중에 나한테
영향을 잘 끼칠 거라는거야
그래서내가.....그냥 사주같은거 봤다는셈치고
음료수나 사줘야지 이러고 역 앞에 노점상으로
가는데 거기가 아니라면서 나를 잠실역 지하에 있는
롯데리아로 인도하는거야
(저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 롯데리아가 저기 있는지
어떻게 알았는지부터를 의심했었어야됬어.....................
수련하는 사람이면 여기 지리를 어떻게 그렇게 잘알아 ㅡㅡ)
그러면서 자꾸 나보고 이쁘다 그러고 남자친구 있냐 그러고
나 기분좋게 해주려고 자꾸 이빨을 까는거야 ..............
그러면서 나보고 나중에 선생님같은거 할거냐고
이상한 궁예질을 하는거야
그냥 나는 아니라고 웃으면서 그냥 있었지
그리고 롯데리아 들어가서 사이다를 하나 시켰지
근데 내가1700원짜리를 시키려니까
이 착하게 생긴 여자가 아니라고 1000원짜리도 괜찮다고
1000원으로 주문을 바꾸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란년 여기서 또 혹했는데 뭔가
사이비라면 음료값을 내릴리없지라는 생각에
다시 사이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리에 앉으려는데 어떤 아줌마도 우리랑 같이 롯데리아에 앉는거야
내가 사실 처음부터 그 여자 뒤에 있던 아줌마인것 알았는데
나는 그냥
수련하는거 도와주는 보조 수련자라고 혼자 짐작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좋게좋게 생각하고 앉아서 사주보는셈치자 이러고 그냥 들을렸고 했지
이 떄부터는 그 착한 여자는 가만히 있고 이 아줌마가 내 호구조사를 시작했어
나보고 성이 뭐냐 무슨과에 다니냐 이러면서
아까 젊은여자가 말했던 것처럼 나보고 도화살이 꼈다면서
남자를 조심하라 그러는거야
그러면서 남자친구있나 그러고 생일이 몇월이냐 그러더니
사주자체나 관상 자체가 남자가 엄청 많이 꼬이는데
20대때 만나는 남자들은 다 물 흐르듯이 지나가는 남자라고 너무 마음 주지 말라더라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나한테 도화살 꼈다 그러고 남자 조심하라 그래서
아......진짜 관상이랑 사주 이런거 보시는 분들인가보다
잘 새겨듣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생각으로
막 눈빛 초롱초롱하게해서 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어른들한테 덕담듣는다는 생각으로 들었지
처음에는 막 종교니 전생이니 업이니 제사니 이런 이야기는 안해서
나는 진짜로 지나가다가 좋은 얘기 해주려는 도사 같은건가보다 이런 생각했지
(나는 내가 이런거 걸릴 줄 몰랐엌ㅋㅋㅋㅋㅋ
나는 순진하지 않아서 이런거는 나랑 관련도 없다고 생각했어
나처럼 스스로 안 순진하다고 생각하는 여시들도 조심해 ㅠㅠㅠㅠㅠㅠ
말빨이 세서 홀려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이 아줌마도 우리 엄마 성을 물어보는거야
근데 우리엄마 성이 '한'씨인데
내가 '한'씨요 이러니까 우리 엄마가 한이 많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개그치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씨라서 한이많다 그랬나 이떄는 조금 어이없어서 피식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그러면서 이 아줌막의 말빨토킹이 시작됬지
나보고 도화살 꼈다고 그랬잖아
근데 내 사주가 연예인 사주래 ㅋㅋㅋㅋㅋ
그러고서는 내가 전생에 하늘에서 공부를 하던 팔자래
그래서 사주가 좋은 사주라고 엄청 성공할 팔자라고 그러면서 시대를 잘타고 태어났다고
옛날같았으면 나는 기생할 사주라고
그러면서 예전이였으면 결혼했어도 남자가 계속 꼬여서 두집 살림했을 팔자라고
막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제일 최근에 돌아가신 분이 누구녜
그래서 외할머니라고 했더니
외할머니가 덕이 많은 사람인데 외할머니가 나를 엄청 아껴서 내가 잘될거라는거야
이때부터 조상에 대한 떡밥이 투척됬지 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내 태몽이뭐냐그러고 집에 종교믿는 사람있냐물어보고
이러면서 갑자기 점쟁이 노릇도 하더라 ㅡㅡ
외할머니가 혹시 암으로 돌아가셨녜 그래서 아니라 하니까
우리집에 암으로 돌아가신 사람이 누구녜 ㅡㅡ
( 암으로 돌아가시는 사람 많으니까 대량 궁예질한듯)
근데 우리집에 암으로 돌아가신 사람없단말이야
그래서 아........없는데요? 이러니까 갑자기 내 눈이 깊다면서
내 가족중에 단명한 사람이 있는데 그 단명한 조상 때문에
내가 남자는 많이 꼬이는데
길게 오래가는 연애가 안되고 연애 사업이 잘안되는거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래서 어디까지 하나 보자 이러고 그냥 경청하는척 듣고있었어
눈은 막 ㅇ.ㅇ 이러면서 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막 갑자기 자기가 공부하는 사람이라서 나한테만 말해준다면서
내가 못알아듣는 기독교의 십자가니 사주니 전생의 업이니 천지음양이니
막 이런소리를 해대는거야 ㅡㅡ
그러면서 조상한테 잘해야되는 이유가 다있는거라고 막 연설을해대대
근데 중간에 말을 못 끊겠어서 그냥 듣고 있는데
한 20분정도 저런거 설명하더니 나보고 이름이 뭐녜서 걍 알려줬지
그러더니 한자가 뭐냐그러고
자기네들 공부하는 방이 여기 근처인데 내가 나중에 잘 될라면
자기네들만의 특별한 8절지 종이가 있는데
거기에 내 이름이랑 한자를 써서 태워야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은 다 업이 있는데 인생에 한번 그 업을 없앨수있는기회가 오는데
사람들은 그런 기회를 다 놓치는데
나는 오늘이 그 기회라고 시간 얼마 안걸리니까
내 이름을 쓰고 태우러가자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이쯤에서 끝내야겠다 생각하고
'아^^ 제가 집에가서 저 혼자서 이름 쓰고 제가 스스로 태울게요 ㅎㅎㅎ'
이러니까 이 아줌마랑 젊은여자가 난리가 나는거야
그러면 안된다고 막 아무데서나 이상한 종이에다가 이름쓰고 태우면 큰일난다고
나중에 무슨일난다고 조상님들한테 받는 덕 같은것도 없어진다면서
시간얼마안걸린다고 공부방으로 자꾸가쟤 ㅡㅡ
내가 그래서 짜증나서 사실 지금 약속있는데 물 사달라 그래서
물만 사주러 온건데 지금 바쁘다고 가야된다 그러니까
그떄부터 끈덕지게 잡더라 ㅋㅋㅋㅋ
약속은 언제든지 다시 잡을 수 있지만 오늘 우리가 만난 건
하늘의 인연이라고 이러면서
★여기가 하이라이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아까 나 따라서 뒤에서 내려오는데 우리 외할머니가 나를 따라가라고
뒤에서 말을 해줬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외할머니가 나를 엄청 아껴서 그래서
내 덕을 위해서 자기들을 나한테이끌어줬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그냥 가면 외할머니가 나를 위해 보낸 덕을 다 없애는거라고
내 스스로가 나의 연을 끊는거라고 조금 더 마음을 열어야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래도 자꾸 가려그러니까 갑자기 아쉽다면서
젊은 여자가 착한척 시전하면서 자기네들 종교 그런거 아닌데
내가 이런 귀중한 연을 못 믿고 마음을 못 열어서 슬프다면서
다음에 연이 찾아오면 꼭 잡으라고 이러면서 덕담같이 말해주는거
그러더니 마지막 돈뜯기 스킬이 시전됬지
가기전에 잠깐만 자기 얘기 들어보면서 나보고 봉사하녜
그래서 내가 봉사한다고 하니까 당황하면서 무슨 봉사하녜서
유니세프랑 이런거 기부한다고 그러니까
사실은 자기네가 양로원 이런데다가 정기적으로 봉사한는데
내가 그 이름 태우는거 못하겠으면 덕을 쌓기 위해서 거기에 착한일 해볼생각없냐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혼자 스스로 기부할게요
이러고 나오려니까.........구질구질하게 손잡으면서
저기가서 비누라도 사서 기부하라고
그래서 내가 아^^ 제가 혼자 이름도 다 태우고 혼자 열심히 봉사하는
삶을 살아갈게요 ^^ 오늘 말씀 고마웠어요
이러고 폭풍걸어서 나왔지
뭔가 다시 곱씹어보면 이상한게 엄청 많았는데 순진하게
따라간 나년도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길가다가 누가 나 쳐다만봐도 도망갈것 같아
ㅎ....... 문제시 댓글에다가 알려주셰용..........
마무리는 나처럼 속으로는 (나는 개쿨한 도도녀
절대 남을 쉽게 안 믿지! 나는 안 순진해! ㅇ.ㅇ )
이렇게 생각하는 여시들도 다시 한번 조심하쟈!!
첫댓글 세상에 별미친놈들다있어ㅋㅋ 그말재주로 무역협상쪽으로 직업이나하지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주키키 그 고딩들도 한패였나..??뭔가 흠.... ,..차라리 알바를 하지 뭔 요상한..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마워요:D덕분에출처달았다!!
ㅋㅋㅋ나도 서면에서 언니랑 비슷한일 당했는데
그거 대순진리 그쪽으로 들었엉 나한테는 어머니 불운을 태워준다고 오천원이라고 내놓고 가라는거 걍 돈없다하고 나옴 중간부터 사이비인거 눈치채서ㅋㅋ 여튼 이상한 사람들 참많아요 진짜
나도 롯데리아 가서 밀크셰이크사달라했는데 ㅋㅋㅋㅋㅋ 롯데리아에서 정모하는거 아냐..??
나도저런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많이 걸려 ㅠㅠ 숸역 ㅠㅠ
여시처난이니 ?나저벋에닥함 꿈에내가나와서 여기기다리고있어서 혹시나하고나왔더니내가지나가더래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
얔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미친거같다 ㅋㅋㅋㅋ 개소리 쩌네 ㅋㅋㅋㅋㅋ
와 도란나봐 남의조상님얘기막하고 저인간들이 무사하길바라는건가?? 진짜때려버리고싶다 아오!!!
미칰ㅋㅋㅋ 비누라도 사서 기부하랰ㅋㅋ
앜ㅋ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내가 당한거랑 똑같앜ㅋㅋㅋㅋ
ㅋㅋㅋ증산도같은뎅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나도 꽃집...헐같은사람인가봄
그거 물어보는것도 사이비야?
@Cardiocleptomanie 헐ㅋㅋㅋㅋㅋ나같으면 알려주는데ㅠㅠㅠ난 네이버 지도앱 켜서 알랴줌ㅠㅠㅋㅋㅋㅋㅋㅋ
@Cardiocleptomanie 응..나도 걸러서 알려줘야겠다 고마워여시야ㅠㅠㅠ
ㅎ나도걸렸었는데만원이라도달래서없다니까atm근처에있다고뽑아오라러고것도없다니까신용카드에현금서비스에버스카드에별거다찾더니음료수뜯어감 나같은거지한테뭘바라는거야...
저런거 대꾸도 안하는게 좋아ㅜㅜ 대학교 주변에도 많은데 여자는 잘생긴 젊은 남자로 꼬시던데..ㅋ 눈도 안 마주치고 투명인간취급해야함 전번따는건 '저기요'로 시작해는데 얘네들은 특유의 그 톤으로 안녕하세요~해가지고 티가나...!
걍 귀찮아서 돈준다는 여시들이 꾀 있넹;;;;
돈을 왜줘ㅠㅁㅠ
ㅌㅋㅋㅋㅋ헐 나도오늘 버스에서 내려서 동네걷는데 어떤아저씨가 멀리서부터 나 똑바로 쳐다보면서 오길래 뭐지... 싶었는데 오더니 나한테 '복이 많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그래서 내가 아..ㅎ 하고 그냥 갈라하니깐 뭐 자기가 도움이되는말 해줄라그런다해서 '저 교회다녀요^^;' 하니깐 아.. 이러고 가던데 ㅇㅅㅇ
저런사람들이 말걸면 난 밑도 끝도 없이 돈달라고 함ㅋㅋㅋㅋ 알아서 아;;이러면서 꺼짐
난ㅋㅋㄲㅋㅋ 겨울에 이어폰 꼽고 역 쪽 가는데 어떤 언니가 말걸더니 형제를 물어보는거야.. 혹시 외동이세여?
아녀
그럼 언니 있으세여?
아녀
그럼 오빠 있으세여?
아녀
그럼 외동..?
ㅋㅋ나 여동생 있느데 졸라 못맞혀...;; 들어주려다가 자증나서 아녀 여동생 있어여 하고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