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링크
오타/오역/비문의 지적은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1. 재즈는 수비에서 압박이 부족했습니다.
재즈의 수비가 완전히 실패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예를들어, 재즈는 20개의 턴오버를 강제했습니다. 재즈는 앤써니 데이비스가 오늘 게임에서 나쁜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게 만들었고, 데이비스는 11/26을 기록했습니다. 펠리컨스는 100개의 포제션에서 단 109점만을 득점했습니다. 그 기록은 NBA의 상위 54%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그러나 재즈가 오늘 게임내내 펠리컨스를 곤란하지 못하게 했다는 점이 실망스러웠다고 하는 편이 공평할 것입니다. 선발 라인업에서, 재즈는 3쿼터 3분이 될 때까지 뉴올리언즈가 자유투를 던지게 만들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것은 좋은 수비입니다! 그것은 재즈가 상대팀에게 자유투라는 쉬운 득점 기회를 주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은 펠리컨스가 외곽이나 골밑 근처에서 별다른 저항을 받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재즈는 3점에서 14/30, 골밑에서 17/23을 기록하며 리그 평균을 훌쩍 넘은 펠리컨스를 멈추는데 더 적극적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 후 4쿼터에서, 펠리컨스가 10개의 자유투 시도를 하며 자유투 잔치를 벌였고, 그 중 하나는 재즈가 필사적으로 따라잡으려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불필요하게 슈터들에게 파울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으며, 그것이 오늘 경기에서 보였습니다." 라고 재즈의 코치인 퀸 스나이더가 말했습니다. "오늘 게임에서 우리는 수비에서, 특히 외곽에서, 충분히 적극적이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어쩌면 더 걱정스러웠던 점은, 마지막에 펠리컨스의 풋백 득점 찬지였고, 재즈는 4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며 9점을 내주었다는 점입니다. 그 포제션들은 재즈가 완전히 역전하기 위하여 노력했을 때 쐐기가 되었습니다.
때때로 재즈 선수들은 자신의 수비 책임을 알고있으나, 실제로 공을 잡아내기 위하여 필요한 일들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래의 조 존슨의 동영상이 있습니다. 조 존슨은 데이비스의 앞에서 수비하며 좋은 위치에 자리잡았고, 그 후에... 제어 능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처럼 보입니다.
동영상 링크
수비 리바운드는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재즈가 아주 잘해낸 일이었으나, 오늘 게임에서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결국 펠리컨스는 단 7개의 공격 리바운드에서 17점을 득점했습니다. "그 리바운드들은 중요했습니다."라고 도노반 미첼이 게임이 끝난 후 말했습니다.
이번 시즌의 재즈는 조금 이상하며, 저는 타이론 코빈의 마지막 해 이후의 그 어떤 시즌보다 기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재즈는 꾸준하게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잘했으나, 많은 선수들이 이상한 계약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원인일지도 모릅니다.
2. 큰 차이:3점 슛
재즈가 더 적극적으로 게임을 뛰어야 했던 것만큼이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양 팀의 3점 슛 성공률의 차이입니다. 재즈는 7/32의 3점 성공률을 기록한 반면에, 펠리컨스는 14/30을 기록했씁니다. 그것은 10점 차이의 게임에서 3점에서 21점의 차이입니다.
펠리컨스의 슛의 기회가 더 좋았기 때문이었을까요? 재즈는 11개의 코너 3점을 시도했고, 펠리컨스는 10번을 시도했습니다. 따라서 그것이 이유가 아니었습니다. NBA는 펠리컨스의 3점 시도 중 4개를 풀업 슛으로 분류했는데, 재즈는 3개만 풀업 슛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따라서 이것도 그런 차이가 아닙니다. hustle stats는 재즈가 팰리컨스의 3점 시도 중 23번 경합했고, 뉴 올리언즈는 재즈의 3점 시도 중 22번에 경합했습니다. 따라서 그 부분을 비난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그저 슛을 잘 성공시킨 차이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로드니 후드는 오늘 3점에서 0/6을 기록하며 고전했습니다. 그러나 후드가 던진 3점은 일반적으로 꽤 좋은 슛입니다: 후드는 이번 시즌 41%의 3점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도노반 미첼은 3/11만을 기록했고, 그는 이번 시즌에 36%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알렉 벅스는 0/2이며, 그의 이번 시즌 기록은 37%입니다.
옛말에, NBA는 득점하거나, 혹은 실패하는 리그이며, 슛을 시도하기 바로 직전까지 모든 것이 올바르게 진행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재즈의 경기와 관련하여, 이 말이 완전히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중요한 원인이긴 했습니다.
3. 누가 잘 했고, 누가 못 했나.
게임이 끝난 후, 저는 트위터에서 재즈의 팬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누가 오늘 게임에서 최고의 선수였고, 누가 최악이었습니까?
로드니 후드가 최악의 선수였다는 점은 꽤 쉬운 대답이었습니다: 그는 1/10의 야투 성공률과 4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펠리컨스는 로드니 후드가 코트에 있을 때 단 1점만을 앞섰으며, 후드가 벤치에 나가있었던 15분동안 9점을 앞섰습니다. 과정의 관점에서 보면, 후드는 성공적인 경기에서보다 완전히 다른 것들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몇몇 슛들이 들어갔다면, 후드는 이 후보군에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23명의 사람들이 존슨이 최고의 선수였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조 존슨은 공격에서 정말로 잘했으며, 9/12의 야투 성공률에 2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위의 동영상에서 보여준 것 외에도 존슨은 골대 근처에 있을 때 펠리컨스의 선수에게 리바운드를 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조 존슨은 수비에서 자동문이었고, 펠리컨스는 내내 그를 공략했습니다.
요나스 예렙코는 데이비스를 잘 막았으나, 오늘 게임에서 -17의 마진을 기록했습니다. 미첼은 득점에서 재즈를 이끌었으나, 35%의 야투 성공률만을 기록했고, 수비에서 몇몇 실수가 있었습니다. 페이버스는 공격에서 괜찮았고 수비에서 많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으나, 림 프로텍션에서 좋지 못했습니다. 알렉 벅스는 오늘 재즈가 공격에서 불꽃을 일으켰던 4쿼터 초반을 제외하고 게임내내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몇몇 끔찍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엑페 우도는 3/4의 야투 성공률과 2개의 스틸을 기록했으나, 코트에서 단 13분을 뛰면서 -12의 마진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재즈에서 뛴 모든 선수들에게서, 잘한 점들과 부족한 노력들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가장 훌륭한 예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5명의 팬들이 리키 루비오가 재즈의 최악의 선수였다고 지적했고, 3명의 팬들은 루비오가 재즈의 최고의 선수라고 답했습니다. 루비오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으며, 11득점 7개의 어시스트, 4개의 스틸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재즈는 루비오가 코트에 있을 때 20점을 뒤졌습니다. 무엇이 옳은 것일까요? 대답은 아마도 그 중간 어디쯤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이 우리의 편견과 관점에 따라 게임을 보는 시각도 달라진다는 점을 보여주는 좋은 예제라고 생각합니다. 플러스-마이너스 마진으로 선수를 평가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클러치에서의 활약이나, 효율, 그리고 그저 눈으로 본 사람들과 크게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과 같이 어떤 확실한 점이 나오지 않은 게임에서는, 실제로 일어난 일보다 선입견을 적용하여 게임을 보기 쉽습니다.
첫댓글 진짜 후드는 최저임금으로 남길게 아니라면 잡기 꺼려지는 단계로 가고 있네요 ㅠ
시즌 시작 전의 후드는 헤이워드의 계승자 위치였는데, 지금은 CJ 마일스쪽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가 있네요...
그러게요. 첫 시즌에 전 후드가 연봉조던 다운 그레이드 버전으로 건실한 선수가 될수있다 생각했는데..... 이젠 거의 제이알 수준까지 추락하나요?
기복이 너무 심한데다가 볼륨 슈터여서... 그 기복이 4년동안 나타나고 있는데 개선의 여지가 안 보입니다. 거기에 골밑 공략도 잘 못하는 선수라 너무 제한적입니다.
루비오를 주전 PG로 쓴 팀가운데 한번도 좋은 시즌을 보낸적이 없네요. 미네소타시절+올시즌까지.. 이 정도면 루비오 영입이 실패라는걸 구단 프런트가 인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루비오가 문제같지 않습니다. 루비오를 1옵션 혹은 2옵션으로 쓰려는 환경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