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및 고정관념/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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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편견 및 고정관념의 예시 목록. 예시들 중에는 완전히 틀린 새빨간 거짓말도 있지만 거의 사실에 가까운 것도 있다. 또한 실제로 편견 및 고정관념에 해당하는 것도 있지만 단순 루머도 포함되어 있고, "오해와 진실" 류의 흔한 잘못된 통념을 반박하는 것도 있다. 어떤 것은 실제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고금의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아 온 것도 있지만, 어떤 것은 "어라, 난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는데?" 싶은 항목도 있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든, 나무위키는 개인의 주관이 반영될 수 있으며 온전히 전문적이지 못한 위키이다. 이하의 목록은 단지 새로운 지적 탐구의 동기부여가 되어야 할 뿐이다. 더불어, 전문적이지 못하거나 도리어 엉터리에 가까운 거짓 해명이 실제 정확한 사실들 사이에 뒤섞여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1. 총론[편집]
- 종교는 믿으면 믿을수록 좋지 않은 것이다.
- 실제로는 종교를 믿어서 마음의 평안을 얻는 사람도 많다. 참고로, 이런 식의 신앙심을 가리켜 종교 연구자들은 "credo quia consolans" 라고 부른다. 즉 "그것이 내게 위안이 되기 때문에 믿는다" 라는 뜻. 신앙주의 항목도 함께 참고.
- 모든 종교인들은 무식하다.
- 종교는 문명을 쇠퇴하게 한다. 또는, 종교는 사회발전을 저해하는 백해무익한 현상이다.
- 종교가 아니더라도 문명을 쇠퇴하게 할 요소는 많다. 또한 기독교와 이슬람 학자들은 종교적인 사상에서 영감을 받은 것들도 많다.
- 과학기술과 종교는 공존할 수 없으며, 어느 한쪽이 필연적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다.
- 함부로 단정지을 수 없는 문제이다. 과학vs종교 항목 참고.
- 모든 전쟁의 원인은 종교다.
- 무신론자와 반종교주의자들이 종종 하는 말이다. 탈레반, IS처럼 현대사회에 합당한 논리 없이 일어난 세계인들의 뇌리에 박힌 커다란 병크들과 전쟁의 원인중에 종교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 전쟁들도 순수 100% 종교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하면 곤란하고, 멀리 갈것도 없이 임진왜란과 6.25 전쟁같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전쟁의 대부분은 종교와 관련이 없다. 또 1, 2차 세계대전이라든가 걸프전, 미국-멕시코 전쟁, 베트남 전쟁등 원인이 종교와는 한참 먼 전쟁도 많다. 한마디로 모든 전쟁의 원인이 종교란 건 섣부른 결론이다.
- 조금 극단적인 반례지만, 인류학자 섀그넌(N.Chagnon)은 브라질의 야노마미(Yanomami) 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견 흉포하고 공격적이며 전쟁을 밥 먹듯이 하는 이들의 호전적 성향은 단지 여자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심각한 성비 격차로 인해 마을의 생존이 위협을 받자 이웃 마을로부터 여성을 납치해오기 위해 전쟁을 벌이고, 전쟁으로 인해 남아 선호 사상이 촉발되어서 곧 다시 성비가 악화된다는 것. 여기서 종교 문제는 (내지는 "종교적인[3] 동기" 는) 단 1g 도 관여하지 않았음에 주목해 보라.
- 사회주의 국가들은 종교의 자유가 없다.
- 종교인들이 베푸는 선행은 다 그들이 믿는 신에게 잘보이기 위한 행위이다.
- 이는 ‘연예인이나 정치인이 베푸는 선행은 다 그들의 이미지를 더 좋게 보이게 하려는 것이다’만큼이나 잘못된 편견으로, 단순히 선행을 베푸는게 좋아서인 경우도 꽤 있다. 이런 문제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이런 자선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비판하는 것일 뿐이다. 물론 이런활동외에 대부분의 종교가와 연예인들은 직접 찾아가 봉사를 하기도 한다.
-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는 것은 인맥을 형성하고 사회생활을 유지하기 위함일 뿐이다.
- 일부 진실. 특히 재외교포들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사실인데. 해외에 나가면 제일 먼저 한인교회(혹은 성당)부터 찾아가서 도움을 받으라는 조언도 있을 정도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부유층들 역시 몇몇 대형교회 내에서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득권을 다지려는 경향 역시 없지 않다.
- 그러나 명심할 것은, 전체 종교인들을 대상으로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상당히 실례다. 종교성을 간혹 I&E 종교성이라는 개념으로 분류하는 학자들이 있는데,[4] 위의 편견은 어디까지나 E 종교성, 즉 ‘외현적 종교성’일 뿐이다. 실제로 I 종교성, 즉 '정말로 그 교리를 마음 속 깊이 받아들이고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평생을 헌신하고자 하는' 진지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5]
- "쟤는 아무죄도 없는데 왜 저렇게 불행함? 역시 신은 없어"
- 리처드 도킨스 집에 불났으니 신은 있다고 가정하는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생각이다.
- 한정적으로, ‘선한 신’에 대해 논할 때에는 동원 가능한 주장이 된다. 물론 선하지 않은 신을 섬기는 종교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러나 불가지론의 입장에서 본다면 역시 지적으로 신뢰롭지 못한 주장인 건 사실.
- 종교인들은 노력도 하지않고 기도만으로 이루려 한다.
- 제대로 된 종교인들은 그들이 믿는 신이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돕지 않는걸 잘 안다.
- 모든 악습은 종교로부터 비롯되었으며 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악인이다.
- 반종교 및 도덕과 종교의 관계 참고.
- 종교적 몰입은 일부 무지하고 피암시성이 높은 저학력 하류층에서만 나타나며, 교육을 통해 계몽되어 높은 식견과 안목을 갖게 된 지성인에게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2.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편집]
2.1. 그리스도교[편집]
- 기독교 = 개신교이다.
- 기독교는 중세시대에 유럽이 쇠퇴하게 된 원인이다.
- 중세 항목 참조. 일단 기독교가 문명을 퇴폐했다는 주장부터가 상당히 억지인 면이 있고, 중세가 진짜 암흑기였다는 표현 자체가 현재 역사학계에게서는 부정되고 있다.
- 목사는 현대의 레위 지파이다. 또는, 목사는 현대의 제사장이다.
- 마르틴 루터의 만인제사장설 정도만 알고 있어도 틀렸음을 알 수 있다. 성경에 "너희는 다 왕 같은 제사장이다" 라고도 기록되어 있기도 하고. 레위 지파가 구약 시대에 성막에서 일하는 임무를 맡긴 했지만 그것이 현대에까지 고스란히 계승된다고 보긴 어렵다.
- 모든 신학과 학생들은 나중에 목사가 된다.
- 목사를 하려면 인가받은 학교의 신학 교육과정을 거쳐야 하기는 하지만, 모든 신학과 학생들이 100% 목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 이에 대해서는 나무위키에 반례가 하나 있다.
- 대한민국의 개신교는 전부 개독이다.
- 양식 있고 양심 있는 신자들도 적지 않지만, 자정작용이나 제동장치의 부재는 확실히 문제가 된다.[7] 물론 전부 그렇다는 것은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
- 우익들은 죄다 개독교와 예수쟁이들뿐이다.
- 이것은 정치철학적으로 옳지 않은데, 예를 들어 국내의 우익 중에서도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개신교인이 아닐 수 있다.
- 실제 통계자료를 보더라도 대한민국 우익의 최대 본산이라 할 수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은 한편으로는 개신교의 세가 가장 약한 곳이기도 하다. 대조적으로 전라북도의 경우 허구한 날 좌편향이라고 정치적으로 까이는 지역이지만 개신교 인구의 비중이 굉장히 크다. 우익 = 예수쟁이라는 생각은 강남구를 중심으로 한 기득권층이 근본주의 개신교 메가처치 세력과 손을 잡았기 때문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독교 우파 항목도 함께 참고.
- 예수쟁이들은 한국에만 존재한다.
- 당장 미국만 봐도 예수쟁이들이 문젯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보수적인 주에 이러한 인간들이 더 많다. 애초에 한국의 예수쟁이들은 이쪽 영향을 많이 받았다.
- 나무위키에 아주 제대로 된 반례가 하나 있다.(…)
- 성경은 전부 엄숙하고 경건하며 지루한 내용이다.
- 예수의 옆에서 회개한 강도는 오른편에 매달렸다.
- 훗날 성 디스마스(St. Dismas)라고 알려진 이 사람이 과연 오른편에 매달렸는지는 어디에도 확실한 근거가 없다. 이에 대해서 ‘오른쪽을 긍정적으로, 왼쪽을 부정적으로’ 취급하는 일반적인 인식 때문이었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 모든 주류 개신교 교파의 신자들은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기를 거부하며, 목사에게 가서 치료해 달라고 한다.
- 일명 "신애양 사망사건" 이 《그것이 알고싶다》에 보도되면서 이런 인식이 늘어났지만, 사실 이들도 아프면 병원 다 가고 치료 다 받는다. 경험적으로 보아도, 병원에 입원해 있다 보면 옆에 누운 환우를 위해 그가 다니던 교회에서 사람들이 병문안을 오는 모습도 자주 보게 된다.(…)
- 이런 이해에 아주 잘 들어맞는 교파가 바로 크리스천 사이언스인데, 이들은 주류 교파에 의해 이단으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는 그 세가 꽤나 약하다.
- 도리어 주류 개신교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현대의학에 대한 거부가 아니라 대체의학에 대한 맹목적 신뢰라고 할 수 있다. 간혹 길거리 전도지에도 간단한 대체의학 요법[11]이 적혀 있는 것도 볼 수 있으며, 자격증 없는 카이로프랙틱 강사도 교계에 심심찮게 보이곤 한다.
-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보도된 신애양 사망사건 당시, 신애양을 죽게 만든 직접적인 원인은 방조행위를 부추기고 권장했던 교회와 목사였다.
- 모든 주류 개신교 교파에서는 쩌렁쩌렁하게 통성기도를 하고 방언을 하며 직통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 이러한 신비주의적 양상은 주류 개신교에서도 교단에 따라 편차가 크다. 대표적으로 가장 보수적인 칼뱅주의 장로교에서는[12] 방언이니 기적이니 예언이니 하는 요소들을 굉장히 경계하고 심지어 배격하기도 한다. 반대로 오순절 교단이나 순복음 교단에서는 이런 요소들에 매우 호의적이며, 심지어 "방언 못 하는 사람은 구원 못 받은 사람" 논란까지 불거진 적도 있다.(…) 사이비성이 있어서 교류금지나 위험한 사상 등으로 결의된 집단에서는 성령사진이니 금이빨이니 소위 "토론토 블레싱" 이라 불리는 장풍 퍼포먼스(…)까지 가기도 하는데[13]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는 장로교를 중심으로 대단히 고민하고 있기도 하다. 헌데 청소년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교회 수련회 때에는 교파를 가릴 것 없이 통성기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 모든 주류 개신교 교파의 예배는 흥겹고 떠들썩한 락 스타일의 CCM으로 분위기가 UP 되어 있으며,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 펄쩍펄쩍 뛰고 함성을 지르면서 콘서트 분위기가 된다.
- 예외적인 사례가 바로 그리스도의 교회. 그리스도대학교의 바로 그 교단이다. 이들은 엄연히 주류 개신교에 속하지만 "예배 중에 악기를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가지고 엄청난 논쟁을 벌인 적이 있다. 이들 중 소위 "무악기파" 라고 불리는 측에서는 레알 악기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 유럽이나 영국 현지의 개신교는 주류 신학을 따르면서도 굉장히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다.
거긴 교인들 중에 노인들이 많아서 그렇기도 하지만창문으로 비치는 은은한 햇살 아래 파이프오르간으로 연주되는 느릿느릿한 찬송가가 조용한 교회당에 울려퍼지고 있노라면,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세계종교로서의 범접하지 못할 포스가 드러난다.(…)
- 모든 주류 개신교 교파의 소위 현대 개신교 음악들은 밝고 경쾌한 것 일색이다.
- 일부 진실. 사실 모든 개신교 음악들이 전부 밝은 것은 아니지만 주로 연주되는 것은 밝은 쪽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나 소위 "복음성가" 나 "가스펠" 로 알려진 수십 년 연륜을 자랑하는 옛날 곡들을 뒤져보면 굉장히 애절하고, 때로는 절규하는 듯한 비통한 음악도 종종 나온다. 대표적인 사례가 《벙어리가 되어도》나 《얼마나 아프셨나》.[14]
- 저 대학이 모 종교에서 만든 대학이라고? 그럼 저기 다니면 나중에 나도 전도하러 다니고 그렇게 되겠네?
- 엑소시즘을 하려면 교황청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 해당 항목 참고.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주교의 권한이다.
- 가톨릭에선 낙태에 대해선 언제나 반대이다.
- 공식적으로는 유산된 태아나 낙태를 안하면 산모의 목숨이 위험한 경우만 허용이 된다(다만 이 경우도 가능하면 둘 다 살리는 쪽으로 해야 한다). 다만 앞의 조건에 따라 강간에 의한 원하지 않는 임신과 같은 경우는 원칙적으로는 낙태를 허용하지 않는것은 편견이 아닌 사실이다.[16] 다만 바티칸의 특별허가를 받은 사례에 한해서는 낙태가 허가되는데, 예를 들면 이탈리아에서는 세베소의 한 공장에서 가스가 유출되어 가축들과 사람들이 죽어나고 그 사이에 임신한 임산부들이 기형아를 걱정하자 교황청에서 가스 피해 임산부 한정으로 낙태를 허용한 사례, 알제리에서 수녀들이 윤간당한 사건이 있다. 나름대로 고민은 하는 종교다.
- 니케아 공의회에서 성경의 정경화가 이루어졌다.
- 니케아 공의회는 주로 삼위일체를 확립하기 위해 치러진 회의였으며, 성경의 범위는 트리엔트 공의회 때까지 관습법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2.1.1. 신학[편집]
- 유신론적 진화론은 과학을 통해 신 존재증명을 하려는 입장이다.
- 유신론적 진화론은 지적설계 운동 Mk.II 일 뿐이다.
- 애초에 논자들 면면부터가 다르다. 사실,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이 결정적으로 지적설계에 등을 돌리는 지점이 바로 간극의 신 논리다. 지적설계는 기본적으로 간극의 신에 호소하지만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의 입장에서는 거의 수용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 창조과학 운동은 주류 복음주의 개신교에서 시작되었다.
- 처음에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에서 시작. (헨리 모리스, 맥레디 프라이스 등) 그 이후 복음주의 쪽에서 이를 받아들여 신나게 써먹어 오고 있다.
- 자유주의 신학은 좌익 빨갱이다.
- 도리어 자유주의 신학은 제국주의와 자유방임 경제체제의 나팔수였다. 자유주의 신학 자체가 인간의 이성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근대적이고 합리적인 나치 독일의
유대인 말살시스템에 대해서도 옹호하는 입장이었으며, 히틀러 집권 시기에는 히틀러를 예수와 동급으로 놓았을 정도였다. - 이것은 자유주의 신학에 반대하던 근본주의가 국내에서 기득권을 잡고 친기업적, 친자유주의적,[19] 친독재적 지위에 도달한 후, 자신들의 적인 자유주의에게 빨갱이 딱지를 붙여서 그것을 축출하고자 하는 정치적 프로파간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 실제로 왼쪽 깜박이를 켜고 나선 신학적 흐름을 굳이 찾자면 저 해방신학이니 민중신학이니 하는 쪽일 것인데, 근본주의 교파에서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엇, 자유주의 신학이다!" 라고 호들갑을 떨어댐으로써
정치적으로는 충분히 성공적인라벨 붙이기를 한 것이다.
- 근본주의 개신교 신학에서는 성서무오설 = 축자영감설이다. 또는, 일반적인 성서무오설이 극단주의적으로 변한 것이 축자영감설이다.[20]
- 뭇 개신교인/비개신교인 위키러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심지어 목사들도 두 가지 개념이 똑같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저 두 가지 학설은 서로 엄연히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다. 공통점이라고 해 봐야 둘 다 똑같이 "계시론" 이라는 신학 카테고리 내부에 존재한다는 것뿐. 성서무오설은 성경을 다양한 수준에서 판단하는 주체는 누구이고 기준은 무엇인가에 관련된 학설 중 하나이지만,[21] 축자영감설은 성경의 텍스트 중 얼마나 많은 것들이 신적 계시를 받은 결과인가에 관련된 학설 중 하나다.[22]
- 정리하자면, 성서무오설은 성경이 텍스트 혹은 맥락의 차원에서[23] 오류가 없다는 학설이고, 축자영감설은 성경의 저자가 계시를 받을 때 신성한 영감 및 저술하고자 하는 충동(Impulsus ad scribendum)에 이끌려 자신만의 성격과 특기를 성경 저술에 있어 전방위적으로 활용했다고 보는 학설이다. 속칭 "극단적 성서무오설" 이라고는 결코 이해될 수 없는 다른 주제의 학설인 것이다.
- 근본주의 개신교 신학에서는 축자영감설 = 유기적 영감설 = 기계적 영감설이다.
- 먼저 정리하자. 뒤의 둘은 같은 주제이지만 앞의 하나는 다른 주제다. 축자영감설은 부분적 영감설 및 사상적 영감설과 경쟁 관계이지만,[24] 뒤의 둘은 별도의 주제이면서 서로 경쟁 관계에 있는 학설이다. 대략 성경의 저자들이 어떠한 동기와 방식으로 계시를 받았는가에 관련된 주제. 유기적 영감설(Inspiratio organica)과 달리 기계적 영감설(Inspiratio mechanica)은 성경의 저자들이 일종의 황홀경에 의한 무아의 상태에서 기계적으로 성경을 받아 적기만 했을 것이라는 학설이다.
- 많은 비개신교인들이 근본주의 개신교 신학에서 기계적 영감설을 채택하고 있으리라고 짐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대의 몬타누스주의 신학자들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그 누구도 이를 지지하지 않는다. 근본주의라도 이 주제에 대해서는 유기적 영감설을 채택하고 있다.
- 축자영감설과 유기적 영감설은 서로 경쟁 혹은 상충 관계에 있다.
- 두 가지를 동시에 채택하는 것이 가능하며, 예를 들어 이 경우 "성경은 저자의 개성과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방식으로 기록되었으면서도 그와 동시에 결과물에 대해서는 100%의 신적 권위를 인정한다" 는 입장이 나온다. 자유주의 신학에서는 둘 중에 보통 축자영감설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고, 비개신교인의 경우 신 존재증명 자체가 미제로 남아 있으므로 양쪽 모두에 대해 전적인 거부를 할 수밖에 없다.
- 유기적 영감설은 성경의 유오성을 전제한다.
- "사람은 자신의 의지로 믿음을 고백하기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고, 구원받은 그 사람은 죽을 때까지 무슨 짓을 하든지 무조건 천국에 간다."
- 국내의 근본주의 개신교 목사들이 섞어놓은 이 교리는 쉼표 전후로 나누어서 두 부분으로 생각해야 한다. 전자와 후자는 양립할 수 없으며 반드시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 즉 AND 가 아니라 OR 다. 그런데 개인의 의지로 믿음을 고백하는 것을 강조하는 쪽에서는 훗날 자기 하기 나름에 따라 구원을 상실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구원의 불변을 강조하는 쪽에서는 개인이 아무리 원하더라도 구원받지 못하는 케이스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이 두 가지 교리가 합쳐진 이유는 이렇게 해야 신자들의 입맛에 맞고, 신자들을 마구 끌어모으기도 쉽기 때문.
- 이에 대해서는 이 항목과 이 항목을 참고. 관련 도서로는 《천하무적 아르뱅주의》 도 같이 참고.
2.2. 유대교[편집]
- 유대교 신자들은 전부 유대인들이다.
- 유대교도들은 모두 필연적으로 시오니즘을 추종하고 이스라엘을 옹호한다.
- 대부분의 해외 유대인들은 이스라엘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고 해외의 정통파 유대인들 중에서도 시오니즘에 반대하는 세력도 꽤 있다!
- 시오니즘은 유대교도들만 추종한다.
- 초기 시오니즘의 주석을 세운 인물들 중에는 무신론자들과 심지어 마르크스주의자들도 많았다.
- 유대교도들은 돼지 등을 절대로 먹지 않는다.
- 유대인들은 토라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 세속 교육도 저절로 잘 하게 된다.
- 국내의 친유대계 근본주의 목사들이 흔히 하는 주장이지만 현실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특히 하레디라고 불리는 근본주의 유대교인들은 "이스라엘의 암세포" 라고 불릴 정도로 국가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첨단과학국가 이스라엘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비종교 과목에서 교육 수준이 매우 떨어지는데, 한국 개신교 방송 CBS가 이스라엘 현지를 취재했을 때, 정통파 유대인 대학생들과 대학교수들은 종교학만 죽어라 공부하고 기독교나 다른 종교학 및 비종교학은 나 몰라라 했다. 취재진들이 그래서 대체 세상 뭘로 벌어먹을지 어이없어하자 걱정말라고 느긋한 태도였다. 보다 못한 이스라엘 교육부 장관이 국고로 신학교를 유지하는 만큼 다른 과목들(수학, 과학, 역사 등)을 하레디 학교에서도 가르치라고 하자, 이교도 학문을 가르친다면서 거세게 반발할 정도.
- 실제로 하레디 공동체에서 뛰쳐나온 청소년들은 세속 사회에서 엄청난 문화충격을 느끼고 좌절하게 되는데, 당장 어디서 일을 하고 싶어도 그들을 받아줄 사회가 마땅히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다. 심지어는 어린이 시절에 죽어라 토라 공부만 한 끝에 사칙연산도 제대로 할 줄 모르고, 뉴욕 시가 어디 붙어 있는지도 모르는 심각한 무학력, 무식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사회 부적응을 겪다가 종국에는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은 전세계의 많은 하레디 탈출자들의 고충이다.
2.3. 이슬람교[편집]
- 무슬림은 전부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잠재적 테러리스트들이다.
- 테러 단체중에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모여서 생겨난 경우가 많긴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슬림이 전부 테러리스트라 단정짓는것은 문제많은 발상이다. 일단 쿠란은 ‘민간인’의 살상을 엄격하게 금지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슬람교도들은 테러리스트들을 싫어한다. 무엇보다도 자국민들도 노리는 놈들이 테러리스트들인데.. 애초에 멀쩡한 사람이 테러리스트를 좋아할리도 없지만.
- 이슬람교는 과격하고 미개한 국가들이나 믿는 종교이다.
- 이슬람교는 칼, 즉 전쟁을 통해 번진 종교이다
- 초창기라면 반쯤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은 그냥 평화로운 교역을 통해 번졌다. 중아시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 이슬람교도들이 꽤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 이슬람교도들은 모두 여자 인권을 시궁창처럼 대하고 여자를 소유물처럼 다룬다.
- 이슬람교는 여성 할례를 긍정한다
- 아랍권 국가에는 이슬람교 외에는 타 종교가 없다.
- 이슬람교는 중동에서만 존재한다.
-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도 이슬람교 국가이며 필리핀남부도 이슬람교도들이 많다. 러시아나 중국 일부 지역이나 종족 등도 이슬람교를 믿는 곳이 있다. 심지어는 독일이나 한국에도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다.
- 이슬람교는 명예살인을 긍정한다.
- 해당 항목 참조. 교리의 과도한 해석에 잘못된 인습이 결합된 사례다. 물론 중동권 국가들의 법에 따르면 무거운 형량을 받지는 않으나 교리 자체가 명예살인을 긍정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리고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는 명예살인을 중범죄로 취급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이 혐의로 참수형을 당한 사례도 있다.
- 이슬람교는 독선적인 종교이다.
- 이슬람교도들은 돼지고기를 절대 먹지 못한다.
- 무슬림들은 365일 24시간 내내 비무슬림에 대해서 공격적인 태도를 가지고 "비이슬람권을 공격한다" 태세를 갖추고 있다.
- 무슬림 남성들은 모두 호색한인데다가 가부장적인 사람이다.
- 무슬림들은 유대인에 대한 반감 때문에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를 옹호한다.
- 무슬림들은 모두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를 비롯한 이슬람 극단주의 집단들을 지지한다.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는 요르단 조종사 화형 사건 이후 이슬람 사회에서 많은 반발이 있었다. 화형은 이슬람에서 엄격하게 금지하기 때문.
- 한 손에는 쿠란 한 손에는 칼
- "종교에는 강요가 없나니" - 쿠란 2:256
3. 불교[편집]
- 불교신자는 고기도 안 먹고 생선도 안 먹는다.
- 불교에 관한 대표적인 오류 중 하나다. 애초에 석가모니가 했던 말은 탁발해서 얻어먹는 놈들이 고기를 탐하고 그러면 보기도 안좋고, 특히 자기를 위해 죽여서 고기로 만들면 살생하지말라는 계율을 간접적으로 범하는거니까 탁발로 뭘 주든 그냥 바라에 담아주는 대로 먹어라 였다. 이러다가 후대에 중국 등의 대승불교 종파들에서 승려들은 절대 고기 먹지말라라는 계율을 만들었고 따라서 대승불교인 한국 사찰에서도 비판없이 그냥 이게 전래된것. 반면에 소승불교 쪽의 동남아에서는 과거든 현재든 고기, 생선을 가리지 않고 먹고. 대승+소승을 가르는 옛날 불교에서 벗어나 석가모니 본원의 말씀을 연구하는 요즘 현대 불교에서는 어지간한 거대 종파에서는 이제 계율위반도 아니고 승려들도 고기, 생선을 굳이 가리지 않고 먹는다.[25] 다만 고기 먹고 오신채 먹고 그러면 힘이 좋아져서
고자되기를 몸소 실천하는수행에 정말 크게 방해가 되기 때문에 잘 먹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 최대 불교 종파인 조계종 승려들이라면 나이 어린 승려들이 성장을 위해 or 아플 때 or 자장면 같은거 먹을때 일부 들어있으면 굳이 빼내지 않고 그냥 먹는 정도인듯. 승려도 이런대 당연히 불교 신자들은 고기건 생선이건 오신채건 잘만 먹는다. 다만 몇몇 신도가 개인적으로 채식을 하는 경우는 있다.
- 불교는 전쟁과 폭력을 한번도 저지르지 않은 평화로운 종교이다.
- 법정스님은 개독들에게 크게 일침을 놔준 적이 있다.
- 해당 항목 참고. 엄밀히 말해 편견이나 고정관념이라 보기는 어렵다.
4. 기타 종교[편집]
- 힌두교도들은 소를 숭배한다.
- 신성하다고 여기는 것과 숭배하는 것은 다르다.
인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게 견공들과 소가 사이좋게 쓰레기 뜯어먹는 광경이다(…).
- 몰몬교도들은 일부다처제를 선호한다.
- 1890년에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사실 과거 몰몬교의 일부다처제라는 것은 모진 박해로 인하여 가장을 잃은 가족들을 위한 대안가족의 성격이 더 강했다. 하지만 아직도 억지로 일부다처제를 주장하는 극단주의자들도 있는데 주류교회 사람들은 당연히 싫어한다.
- 몰몬교는 흑인과 게이를 싫어한다.
- 이집트인들은 전통종교를 믿으며 태양신을 숭배한다.
- 이집트 전통 신앙은 테오도시우스 1세에 의해 필라이에 있던 최후의 신전이 폐쇄되면서 박멸되었다. 현재 이집트인들의 대부분은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는다. 다만 소수 기독교 분파인 콥트교에 이집트 전통 신앙의 흔적이 미약하게나마 남아있고 일부 신이교주의자들이 스스로 이집트교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경우는 있다.
5. 신화, 전설, 민담[편집]
- 메두사와 눈이 마주친 사람은 돌이 되고 만다.
6. 무신론, 불가지론[편집]
- 무신론자들은 권선징악 개념이 없으니 도덕관념이 없는 자들이다.
- 이에 대한 반박은 무신론 항목 참고.
하지만 이걸 구실로 자기가 저지른 악행을 정당화하려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다(...)
- 무신론자들은 오만하고 종교인만 보면 마구잡이로 공격하려고 한다.
그건 반신론자 아닌가? - 일부 사실. 실제로 그런 사람들[28]은 그냥 무신론의 악성 팬덤이라고 봐도 딱히 상관없을 정도다. 물론 서구권의 스탠딩 코미디 쇼 진행자들이나 유명 무신론자 인사들이 교회 깨기 퍼포먼스 비슷한 걸 하기도 하지만, 정말로 그런 걸 따라하는 건 흔히 말하는 자의식 과잉(…) 아니면 그냥 고2병 증세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 "심심하던 차에 교회에 가서 예배중에 목사를 말빨로 털어주고 왔음" 이런 식의 허세글이 가끔 올라오기도 하지만, 대개의 무신론자들은 남이 먼저 종교 건으로 압력을 가하거나 자신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타인의 종교생활에 터치하지 않는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29]
[1] 현 미국 국립보건원 원장이자 진화론자, 생화학자이며 인간게놈 프로젝트 총책임자.[2] 단 이들도 내부적으로는 다양한 성범죄 문제가 만연해 있다는 문제가 있다. 그런데 이것은 이들의 가치관이나 도덕관이 과거에서 멈춰버린 통에 그런 것도 있다.[3] 일부 극단적인 인본주의자들이 떠들듯이 "반계몽적" 이고 "반지성적" 이며 "비합리적" 인 모든 인간 행태들을 전부 "종교적" 이라는 표현으로 싸잡아 포괄한다 치더라도[4] 출처는 『성숙한 성격과 신앙』, 한신대학교 출판부.[5] 참고삼아 연구 하나를 인용하자면, 심리학자 고든 올포트(G.Allport)는 I 종교성을 가진 사람들이 E 종교성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편견 및 고정관념이 현저히 낮고 타 인종에게도 더 많은 환영과 호의를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반대로 사회생활과 인맥관리를 위해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편견과 아집에 강하게 사로잡혀 있었다고. 해당 연구는 Allport & Ross, 1967.[6] 한 연구에서는 fMRI와 같은 측정장비 속에 누워있는 애플 社 팬들에게 새로 나온 애플 전자기기 광고를 보여주자, 그들의 뇌의 특정 영역이 강렬하게 활성화됨을 발견했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서 활성화된 영역은 독실한 종교인들이 신(神)적인 심상이나 종교적 상징을 접했을 때 활성화되는 영역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이었다! 영국BBC 다큐멘터리 《슈퍼 브랜드의 비밀》 에서도 방영된 바 있는 내용.[7] 각종 사회적 병크에 침묵하거나 암묵적으로 동조한다는 점에서는 간접적인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볼 수도 있다.[8] 최초의 성경 전래는 1816년 국내에 들어온 킹 제임스 성경(1611년 판본)이라는 견해가 있다.[9] 이름이 낯익다고 생각된다면 빙고. 자위행위를 의미하는 단어 "오나니" 가 여기서 왔다는 말이 있다.[10] 사실 개신교 내부에서도 이런 류의 자학개그를 하곤 한다. 현대 교인들은 세속 권력과 기득권, 재물에 대한 욕심이 너무나 많고, 개신교가 이미 사회적 권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상의 종말이 닥쳐오면 "오 이런, 예수님, 나중에 다시 오세요!"(…)라며 손사래를 치게 될 거라나. 그러자 예수님은 조용히 채찍을 꺼내드시더니 다시 채찍무쌍 시즌2를 찍으시게 되고...[11] 예를 들면 발혈치유나 수지침 요법,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의학적 효과 등등이 있다.[12] 국내에서는 총신, 고신 등의 신학교들을 주축으로 하는 스펙트럼에 해당.[13] 이름에 하필 토론토가 붙는 이유는 "토론토공항교회" 에서 이것이 처음 유명해졌기 때문.[14] 이건 작사자가 그 조용기다.(…) 그래도 상당히 인기를 끌기도 했고 꽤 괜찮았는지 개정본 새찬송가에 실리기도 했다.[15] 개신교에 입장에서는 예수님이 하나님이랑 우리를 같이 연결해주셨는데 왜 마리아한테 기도해야되냐 라는 입장에서 본 관점이다. 물론 모든 가톨릭이 마리아한테 기도드리지 않는다.[16] 따라서 가톨릭에서는 강간에 대한 임신에 낙태를 허용하는 모자보건법 14조의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이것은 가톨릭의 교리 때문에 하는 주장일 뿐, 다종교 국가인 한국의 특성상 실제로 가톨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다. 괜히 다른 종교 신자나 무교 사람들에게 어그로를 끌어서 황사영 백서 사건 시즌2를 찍기는 싫으니까 안 그래도 강간이 심해서 한국인조차 강간민국이라고 자조하는 판에 섣불리 입 열었다가 몰매 맞을 일 있는가?[17] 캐나다에서는 엄청 심하게 일어난적도 있다[18] 일례로 캘빈 컬리지의 하워드 반 틸이나, 위에서 언급했던 프랜시스 콜린스 등. 정작 하워드 반 틸은 ‘유신론적 진화론’이란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19] 물론 여기서의 자유주의는 어디까지나 정치철학적인 측면에서(…)[20] 이는 나무위키 토론 게시판 등지에서도 종종 발견되는 오해다.[21] 즉 자유주의 신학을 통해 나타난 성서유오설은 성경의 타당성에 대해 인간의 이성을 최우선의 권위로서 동원한다. 신학계에서는 이를 "최종적 참조점" 이라는 용어로 부르기도 한다.[22] 그렇기 때문에 비개신교인의 입장에서는 전자의 주제에 대해서는 "성서유오설" 이라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지만, 후자의 주제에 대해서는 애초에 어떤 논의 자체가 불필요한 것이다. 어차피 세속적 관점에서 성경은 인간에 의해 쓰여진 경전이므로 계시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23] 이것도 현대에 들어서는 신학자 파인버그(P.D.Feinberg) 및 1977년의 소위 "시카고 성경무오 성명서" 등을 통해 상당 부분 극복된 상태이다. 근본주의 신학자들도 어지간해서는 텍스트 하나하나까지 전부 틀림없는 진실이라고 주장하지는 않으며, 성서무오설이 바로 그것을 주장하는 학설이라고 말하지도 않는다.[24] 흔히 근본주의 신학 풀로 싸잡아 취급되곤 하는 프린스턴대 워필드 학파에서는 성경의 100%가 신적 권위를 갖고 있다고 여긴다. 물론 비개신교인의 경우 애초에 신 존재증명이 미제로 남아 있으므로 0%로 대답할 수밖에 없다.[25] 다만 한국 최대 불교 종파인 조계종에서는 여태껏 육식을 금지 안했었는데 2013년 조계종 승려들 도박파문이 벌어지면서 자체 이미지 쇄신하겠다고 계율로 승려들은 아프지 않으면 고기먹지 말라고 규정을 만들어서 금지시켜버렸다. 이외에도 승려들 외제 차 타고 다니는것도 요새 욕먹으니까 대다수 승려들 소형차만 타게 배기량 제한하고, 아파트나 주택 등 부동산 구매도 못해버리게 자체 규정을 만들었다. 자정 노력은 좋지만 약간 시대 흐름을 좀 거스르긴 한 케이스.[26] 이에 대해서는 비단 종교문제뿐만 아니라 정치적 보복의 문제까지도 겹쳐 있다는 견해가 많다.[27] 스스로를 무신론자라고 밝히든 밝히지 않았든, 단지 신이 있다는 객관적 증거를 찾지 못한 사람들[28] 예를 들어 한때 일부 어그로꾼(?)들이 유도선수 김재범 씨에게 마구잡이로 악플을 남겨서 사회적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이유는 그저 단지 그가 교회에 다니고, 시합 때 기도를 올리는 모습이 역겨워 보이고(?) 꼴보기 싫다는 것 때문.(…)[29] 서로 낯선 관계에서 다짜고짜 종교에 대해 공격하는 건 사회적으로도 분명한 결례다. 괜히 종교가 대인관계에 있어 3대 금기에 포함되는 게 아니니(…)
첫댓글 어떠한 경우에든,?나무위키는 개인의 주관이 반영될 수 있으며 온전히 전문적이지 못한 위키이다.?이하의 목록은 단지 새로운 지적 탐구의 동기부여가 되어야 할 뿐이다. 더불어, 전문적이지 못하거나 도리어 엉터리에 가까운 거짓 해명이 실제 정확한 사실들 사이에 뒤섞여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세상에 믿을 수 있는 정보는 없습니다
항상 의심하고 다른 관점의 정보로
교차 검증하도록 생활화합시다
남이 강력히 세뇌하려 할 수록 더욱 의심해야 합니다
뜨거운 목욕탕 물도 시원하다고 속이는 무서운 세상입니다
편견
종교는 믿으면 믿을수록 좋지 않은 것이다.
반론
실제로는 종교를 믿어서 마음의 평안을 얻는 사람도 많다. 참고로, 이런 식의 신앙심을 가리켜 종교 연구자들은 "credo quia consolans" 라고 부른다.
즉 "그것이 내게 위안이 되기 때문에 믿는다" 라는 뜻.
신앙주의 항목도 함께 참고.
편견
모든 종교인들은 무식하다.
반론
과학혁명 이후의 역사만 논한다고 쳐도, 멀게는 마이클 패러데이에서부터 가깝게는 프랜시스 콜린스까지 박식한 종교인들도 적지 않았으며,
이들은 무슨 아인슈타인이나 링컨의 사례처럼 반박할 여지조차 없는, 진짜배기 독실한 신앙심을 인정받은 사람들이다.
분명, 고학력자일수록 종교를 갖지 않는다는 유의한 통계가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종교인이 모두 무식하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는 건 아니다.
아~~~눈이 뻑뻑해지네 그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