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반신욕30분하고...오전에 볼링4겜하고...
점심 사준다는 언니의 성의도 거절한체 잘 버텼고~
저녁 식사 타임도 잘 ....아주 자~~알...하고 있다고
나 자신을 마구마구 폭풍칭찬해 주려는 찰나!!!
모임에 갔던 신랑이 저녁식사를 안했다나 뭐라나..
저녁밥도 안먹고 올 모임엔 뭐하러 가는지..ㅡ,.ㅡ;;
10시 가까이 된 시간에 돼지고기 주물럭에 쐬주 한잔 또 기울이는
신랑 밥상에 낑겨앉아 맥주 1병을 후루룩 비워버렸다.
게다가 강쥐 간식으로 준비했던 닭근위를 술안주 삼아버렸으니~...
허~참..웃음만 나오는구나야...ㅎㅎㅎ |
첫댓글 에고...저녁까지 너무 잘하셨는데...너무 실망마시고 내일 오늘목은만큼 더 노력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