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개봉한
재난 영화 <트위스터스>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여주인공을 견제하는
찌질한 동료를 연기한 조연 배우가 있습니다.
이 배우의 이름은
"데이비드 코런스웻"
1993년생 31세의 배우로
193cm의 건장한 체격이지만
이 영화에선 전혀 덩치값을 못하는
연기를 했는데요,
평소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멀끔하죠?
이렇게 보면 조금 밋밋하기도...
아무튼
이 배우가 바로
<가오갤> 시리즈의 감독 제임스 건이
마블에서 DC로 건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 <슈퍼맨>에서
새로운 슈퍼맨으로 낙점된 배우입니다.
영화 <트위스터스> 촬영 중에
캐스팅 확정 소식이 들려온 건지
함께 토네이도 추격을 하던
동료 배우들에게 열렬한 축하도 받았네요.
https://youtube.com/shorts/hyD_rKqZZfY?feature=shared
저는 이 사실을 모르고
<트위스터스>를 봤는데
언뜻언뜻 <맨 오브 스틸>의 헨리 카빌이
떠오르긴 하더라구요.
슈퍼맨 캐스팅 소식을 들은 제작진이
의도를 갖고 스타일링을 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렇게 붙여놓고 보면 평소 모습도
비슷한 느낌이 있지 않나요?
외모는 닮았어도 헨리 카빌의
그 무시무시한 몸뚱이는 따라하기 힘들텐데
캐스팅이 되고 몸을 얼마나 키운건지
유출, 공개된 비주얼이 슈퍼맨에
그럴싸하게 어울리긴 하네요.
니콜라스 홀트도 렉스 루터로 합류한
새로운 <슈퍼맨>은 내년 7월에 개봉 예정인데,
제임스 건이 DC를,
아니 슈퍼히어로 무비를 살릴 수 있을까요?
첫댓글 헨리카빌이 너무 아쉬워요 ㅠㅠ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트위스터스에서는 찌질하고 매력없게 나왔는데
사실은 엄청난 매력남이었군요 ㄷㄷ
사실 클라크 켄트였다는...
DC의 붐은 온다
저도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슈퍼맨부터 디씨랑 마블이랑 서로 나락 경쟁하지 말고 이기는 경쟁 좀 해라.
그나저나 진짜 많이 닮았네요. 어떤 슈퍼맨의 전형이라 그런 거겠죠? 아니면 굳이 성공하지 못한 시리즈의 주인공과 닮은 외모를... ;;
제임스 건이 헨리 카빌의 슈퍼맨을 좋아했던건지 의외로 비슷한 이미지로 골랐네요
형제라 해도 믿을 수 있는 느낌이네요
좀더 순하게 생긴 수퍼맨이네요
핸리 카벨 + 존 크러진스키 느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