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의 전체 퀄리티를 좌우하는 많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많은 경험과 다양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 감독들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K리그 감독들 보면 답이 나온다 생각이 되네요...
90년 후반에서 2000년 초중반까지 그나마 K리그엔 명장이라 부를만한 감독들이 각 팀에 있었습니다.
(니폼니쉬,귀네슈,김호,차붐,김호곤,차경복,파리아스,로란트,페트코비치 등)
더불어 각 팀마다 특색 있는 축구도 많았고 그리고 그 당시 리그의 르네상스도 경험했고요
지금은 팀출신 초보 감독들의 육성무대가 되어버린 분위기와 더불어 관중감소까지 겹치면서
리그전체가 흥미가 많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첫댓글 축구는 감독놀음이라고하죠
중국처럼 돈 팍팍 못쓴다면 감독선임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하네요
공감
미얀마, 베트남, 이란, 레바논, 우즈벡 리그들은 돈있어서 외국인감독, 코치 대려오는게 아니죠
노력하고 찾아보고 일만하면 충분히 찔러라도 볼 순 있습니다.
축구가 전세계 어디든 하는 종목인데..
사람들이 중국, 일본, 중동리그들과 비교하다보니 k리그가 돈이 없는거지 아시아 전체적으로 보면 k리그도 타 아시아 리그들에 비하면 적은편은 아니죠
솔직히 인맥축구로 인해 이렇게 된거라 봅니다.
다루기 편하니까 일하기 싫으니까 그냥 편하게 앉히는거죠
감독 육성이 나쁜건 아니죠
좋은 외국인 감독 선임하는게 최선이긴 하지만 까놓고 거기에 들어가는 돈을 무시할순 없으니까요
문제는 이래저래 능력 없다 욕먹어도 그 중에서 가능성과 능력을 보이는 감독들이 있는데
감독이 필요한 구단들은 이런 감독들보단 지들 말 고분고분 잘듣고 팀 레전드라며 검증안된 감독들 올려쓰는게 리그 내에 만연하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지도자를 육성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몇몇 기대되는 감독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