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감독능력이나 유소년이나 다른거 다제쳐놓고 근몇년간 감독한테 원하는선수 영입하게해주는데 돈투자해주는거보면....
수원,울산
------------------------------------- 압도적지원 투탑
전북
------------------------------------- TOP3
서울,성남
------------------------------------- 빅5
포항,제주
------------------------------------- 칠공주
전남,부산,인천,경남,강원
------------------------------------- 12
대구,대전,광주
------------------------------------- 15
대충 3년간 투자강도로 따지면 위에정도되죠. 성남같은경우는 롤러코스터타다가... 다시 투자좀시작했구요.
대구도 이번시즌갑자기 많이쓰긴했지만 아무튼 3년간 투자강도로보면 위에 정도로나뉩니다.
전북같은경우는 또 쓴만큼 많이벌었구요. 망가진선수 재활시키거나 가능성있는 선수들을 데려와서 키워낸경우도 다반사죠.
여기서 4번째카테고리에 포함되는 포항의 경기력이 엄청난 포스를뿜어내며 빅클럽들위에 군림할수있었던건
솔직히 말해서 파리아스의 업적이 엄청나게컸습니다. 돈없어서 주축선수들 계속뻇기면서 트레이드나 드래프트로 팀을
엄청나게만들어놨죠.
파리아스가만들어논 팀이 시간이지나며 해체되면서 이제 황선홍감독이 그것을해내야합니다.
카테고리 4번째에들어가는 포항과제주 는 경기력이나 성적면에서 빅클럽이될가능성도있고 그저그런팀이될가능성도있죠.
사실 TOP3팀들은 성적뿐만아니라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줘야맞는것이구요.
강원같은경우는 강원랜드가 100억 투자를 확정지으면 그돈하고 다른 돈까지합쳐서 포항,제주 카테고리안에 들어갈수있다고봅니다.
파리아스가 돈을 많이지출하지못하는가운데 팀을 완성시켜논거보면....
박성호는 황선홍감독의 첫작품이라할수있죠. 돈을 조금만쓰고서라도 어떻게해서든 데려온 선수를 A급으로 키워내야하는게 카테고리4번째에 있는 감독들의숙명입니다.
박성호가 어떻게될지모르지만 파리아스가 걸어온길을보면 포항은 약간의돈을 투자해서 데려온선수가 실패할여유따위는없을지모릅니다.
파리아스밑에서 최고의활약을 펼쳤지만 빼앗긴선수들
김병지
이동국
따바레즈
박원재
오범석
조성환
정성룡
고기구
고액연봉자들정리.
이광재는 좋은선수다. 하지만 조커로사용하기에는 연봉이너무비싸다. 내팀리빌딩에 예산은 한정되어있다.
최태욱같은 선수를 싫어하는감독이 어디있겠는가? 하지만 그의연봉은 5억원이상이다.
당시 파리아스 인터뷰中
브라질용병 연봉 1인 - 2000만원
일본용병 연봉 1인 - 1200만원 (J2에서 방출당한용병 입단시켜 스쿼드돌림)
돈이 없으면 없는데로 선수들빼앗기며 돈없이 완성시킨과정
<- (권집) 트레이드 (김형일) ->
<- (김태원+5000만원) 트레이드 (최효진) ->
(신형민) 드래프트1순위지목
<- (오승범) 트레이드 (김재성) ->
(노병준) 이적료1억에 영입
드래프트로 선발한 2군 선수들까지 빡빡하게 스쿼드돌림
(유창현 과 조찬호 )
FA컵
K리그팀최초 클럽월드컵3위
첫댓글 결국 파리아스가 선수계속빼앗기면서 팀만들어논거보면... 박성호처럼 데리고온선수가 김형일-김재성-최효진 급포텐을 터뜨려줘야한다는것...
제가 아는 한도내에선 이동국 오범석 조성환은 빼앗겼다는 표현은 아닌것 같네요.
그래도 일단 그당시 주력들이였으니깐요. 물론 해외진출이였지만 간단하게 주력으로 나오던 선수들이였는데 빠진공백들이니깐요.
당시 팀내 중요한 선수였지만, 팀에서 잡을생각이 없어서.. 빼앗겼다는 표현이 아닌것 같다고 한거에요..
뭐 이동국 같은 경우엔 갈땐 그러고 갔어도 포항으로 돌아올 여지는 이있었는데, 포항이 거부했으니...
조성환은 대놓고 내쳤고.. 오범석은 사장하고 싸우다가 내보냈고.... 뭐 그러네요..
뭐어쩃든 빼앗겼다는 표현이맞지는않겠지만 최고의폼을 보여주고있는 상황에서 파리아스감독은 한명한명 다 아쉬웠던 선수였던걸 말하고싶었던거에요. 글의 의도는 그것이니 오해없으시길.
딴 분들은 뭐라할지 모르지만....파리아스 그립네요. 그 매력적인 축구가.....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제가 파리아스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이지만 이해합니다.
파리아스가 있는 광저우 부리 성적이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2011년에 2부 있었고, 승격했는데, 현재 1위군요. 광저우 헝다에게 2-0으로 이겼다는 소식은 들었는데...광저우 두팀이 1,2위 하고 있네요.
정성룡은 오범석만 아니었으면...
파리아스가 인물은 인물인듯
파리아스가 영입한 선수 다들 ㅎㄷ하네.. 신형민은 지금 주장이고;
근데... 파리아스도 리그 순위로만 보자면 1위하지는 못했잖아요!! 플레이오프에서 결과가 좋은 거였지!
황선홍 감독도 지난 시즌 2위면 준수한 성적 아닌가요? 파리아스 시절 리그 2위 이상한 기록이 있나요??
파리아스도 군림했다고 보기엔........
그냥 재미있는 축구를 한 정도라는 생각입니다.
아챔우승
근데 일단 파리아스가완성시켜논 스쿼드가 점점 붕괴되가고있다고해야하나??? 빅클럽처럼 계속해서 선수들을 지킬수없는것도있거니와 군입대문제까지 겹쳐있으니.... 파리아스의유산들이 많이해체되었을때 또다시 파리아스처럼 황선홍감독도 리빌딩을 해내야한다는거죠. 파리아스의유산이 붕괴되기시작한시점에서 황선홍감독이 파리아스가해내왔던 그걸 어떻게해낼지가 저는 굉장히 흥미롭게지켜보고있어요.
2009년 정규 리그 2위 했었습니다. 물론 플레이오프에서 성남 몰리나의 한방으로 졌지만요 ㅋ 사실 그동안 파리아스식 속공축구에 익숙해져 있다가 황선홍식 지공축구는 아직은 답답한 면이 있긴하거든요 ㅋ 물론 저는 애들레이드전 보면서 이후의 그림이 예상되면서 내심 완성된 그림이 기대되긴 합니다 ㅋ
파리아스랑 비교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경력부터 차이가 나고 파리아스가 이룬 결과는 사실 히딩크급이라 해도 무방한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