島倉 千代子(しまくら ちよこ、1938年(昭和13年)3月30日 - 2013年(平成25年)11月8日)
"시마쿠라치요코(島倉千代子)"씨의 "카라타치 닛키(からたち日記)" [탱자나무 일기]이야기....
곡이 만들어졌던 1958년 당시에는 장조(長調): 7음계와 단조( 短調): 5음계의 두개로 "탱자나무 꽃("カラタチの花) " 이 출시되었으나
"시마쿠라치요코(島倉千代子)" 씨가 장조(도레미파솔라시)로 된 곡을 선택해 "탱자나무 일기(からたち日記)"로 재 편곡된 곡으로 발표하여 공전의 히트를...
그 당시에는, 세리프(=대사)가 있는 노래는 팔리지 않는다는 징크스를 깨고 130만 장이 팔려 이 가수의 '대표곡'의 하나가 되었지요.
1959년에 이 곡의 가사를 모티브로한 영화, 드라마 등이 제작 상영되기도 했는데 "시마쿠라치요코"씨도 출연,
인기절정의 한때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높은 음으로 노래 잘하는 가수는 "시마쿠라치요코"씨가 유일하며 가사의 내용을 정확한 발음으로 단어전달력이 발군이기에 '가사를 드라마화' 하는 보석같은 존재입니다.
흔히 가수의 인생은 본인이 노래한 대로 엮어지게 된다는 속설인가, 슬픈 곡들이 많아 몇 차례의 금전사기에 연루돼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1989년에는 70세로 '일본 근대가요의 실증적 연구'에서 국학원대학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시마쿠라가 간암으로 숨지기 사흘 전인 2013년 11월 5일 , からたちの小径(탱자나무 오솔길)을 녹음하여 생애 마지막 싱글을 남겼습니다..
진실로 순수하고 아이처럼 순진했던 가수로 자타가 인정하는 "시마쿠라치요코"씨가. 20세이던, 1958年5月15日에発売 한~ ,,,
니시자와 소우(西沢 爽, にしざわ そう)작사, 엔도우 미노루 (遠藤 実,えんどう みのる)작곡의 "탱자나무 일기(からたち日記)"....
からたち日記 (탱자나무 일기)A
(1)
코코로데 스키토 사켄데모
心で 好きと 叫んでも
마음으로 좋아한다고 외쳐도
쿠치데와 이에즈 타다 아노히토토
口では 言えず ただ あの人と
입으로는 말 못하고 단지 그 사람과
치이사나 카사오 카타무케타
小さな 傘を かたむけた
작은 우산을 기울였던
아-아 아노히와 아메
あ∼あ あの日は 雨
아∼ 그 날은 비
아메노 코미치니 시로이 호노카나
雨の 小徑に 白い ほのかな
비내리는 오솔길에 하얗고 은은한
카라타치 카라타치 카라타치노 하나
からたち からたち からたちの花
탱자나무 탱자나무 탱자나무 꽃
(セリフ=세리후=대사)
시아와세니 나로우네 아노히토와 이이마시타
幸福になろうね あの人は いいました
행복하자고 그사람은 말했어요
와타시와 치이사쿠 우나즈이타 다케데
私は 小さく うなずいただけで
나는 소심하게 고개를 끄덕인 것만으로도
무네ㅇ가 이ㅊ바이 데시타
胸が いっぱいでした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2)
쿠치즈케스라노 오모이데모
くちづけすらの 想い出も
입맞춤 조차의 추억도
노코시테쿠레즈 사리유쿠 카ㅇ게요
のこしてくれず 去りゆく 影よ
남겨주지 않고 사라져 간 그림자여
히토에노 소데오 카미시메타
單衣(ひとえ)の袖を かみしめた
홑옷의 소매를 악물었던
아-아 아노요와 키리
あ∼あ あの夜は 霧
아∼ 그날 밤은 안개
키리노 코미치니 나이테치루치루
霧の小徑に 泣いて 散る散る
안개낀 오솔길에 울며 지고지는
카라타치 카라타치 카라타치노 하나
からたち からたち からたちの花
탱자나무 탱자나무 탱자나무 꽃
(セリフ=세리후=대사)
코노마마 와카레테 시마ㅊ테모 이이노
このまま わかれてしまっても いいの
이대로 헤어져 버려도 좋은 것인가
데모 아노히토와 사미시소우니 메오 후세테
でも あの人は さみしそうに 目を伏せて
하지만 그 사람은 쓸쓸한 듯 눈을 내리깔고
소레카라 오모이키루 요우니 키리노 나카에 키에테 유키마시타
それから 思い切るように 霧の中へ 消えてゆきました
그리고 결심한 듯 안개속으로 사라져 갔습니다.
사요-나라 하츠코이 카라타치노 하나ㅇ가 치루요루데시타
さようなら 初戀 からたちの花が散る 夜でした
안녕 첫사랑, 탱자나무꽃 지는 밤이었어요
(3)
카라타치노 미ㅇ가 미노ㅊ테모
からたちの實が みのっても
탱자나무 열매가 열렸어도
와카레타 히토와 모우 카에라나이
別れた 人は もう 歸らない
헤어진 사람은 이젠 돌아오지 않아요
오토메노 무네노 오쿠 후카쿠
乙女の 胸の奧 ふかく
처녀의 가슴 속 깊이
아-아 스ㅇ기유쿠 카제
あ∼あ すぎゆく 風
아∼ 스쳐가는 바람
카제노 코미치니 이마와 하루카나
風の小徑に いまは 遙かな
바람부는 오솔길에 지금은 아득한
카라타치 카라타치 카라타치노 하나
からたち からたち からたちの花
탱자나무 탱자나무 탱자나무 꽃
(セリフ=세리후=대사)
이츠카 아키니 나리 카라타치와
いつか 秋になり からたちは
어느새 가을이 되어 탱자나무는
킨이로노 미ㅇ가 타쿠상 미노리마시타
金色の實が たくさん 實りました
노란색 열매가 많이 열렸어요
쿄우모 마타 와타시와 히토리 코노미치오 아쿠루노데스
今日も また 私は 一人 この道を步くのです
오늘도 또 나는 혼자 이 길을 걷습니다
키ㅊ토 아노히토ㅇ가 카에ㅊ테 키소우나 손나 키ㅇ가시테
きっと あの人が 歸って來そうな そんな 氣がして...
꼭 그 사람이 돌아올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서...
첫댓글 땡자나무꽃
아래서 사랑을 나누웠지만
이별의 맛을 보는 사연이군요
땡자가 익어가는 가을 날에도
그리움이 남아서 기다려보는 가슴아픈 처녀의 마음을 그리는 노래인가 봅니다
이제는
모두다 가버린 사랑이라
마음이 짠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소서 ~^^
그 때가 좋지요.
혹여 올려나, 어디서 잘 살고 있으려나
인연 있은 탓 죽기전엔 한 번쯤은 만나기라도 하겠지...
모든 게 사라지는 것은
나이가 만들어 주는 죽음 앞에선
일체의 허튼 기대도 다 접게 되나니...
이승에 살아서 지금이
즐겁고 행복하셔야 할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