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가 274장 (구 332장) / 레 위 기 26 : 14 - 33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찬송가 274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레위기 26장 14절 – 33절 말씀입니다.
14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15 내 규례를 멸시하며 마음에 내 법도를 싫어하여
내 모든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배반할진대
16 내가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을 내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요.
너희가 파종한 것은 헛되리니 너희의 대적이 그것을 먹을 것임이며
17 내가 너희를 치리니 너희가 너희의 대적에게 패할 것이요.
너희를 미워하는 자가 너희를 다스릴 것이며
너희는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리라.
18 또 만일 너희가 그렇게까지 되어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일곱 배나 더 징벌하리라.
19 내가 너희의 세력으로 말미암은 교만을 꺾고
너희의 하늘을 철과 같게 하며 너희 땅을 놋과 같게 하리니
20 너희의 수고가 헛될지라.
땅은 그 산물을 내지 아니하고 땅의 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 아니하리라.
21 너희가 나를 거슬러 내게 청종하지 아니할진대
내가 너희의 죄대로 너희에게 일곱 배나 더 재앙을 내릴 것이라.
22 내가 들짐승을 너희 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의 자녀를 움키고
너희 가축을 멸하며 너희의 수효를 줄이리니 너희의 길들이 황폐하리라.
23 이런 일을 당하여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24 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하여
너희 죄로 말미암아 너희를 칠 배나 더 치리라.
25 내가 칼을 너희에게로 가져다가 언약을 어긴 원수를 갚을 것이며
너희가 성읍에 모일지라도 너희 중에 염병을 보내고
너희를 대적의 손에 넘길 것이며
26 내가 너희가 의뢰하는 양식을 끊을 때에 열 여인이 한 화덕에서
너희 떡을 구워 저울에 달아 주리니 너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리라.
27 너희가 이같이 될지라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28 내가 진노로 너희에게 대항하되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칠 배나 더 징벌하리니
29 너희가 아들의 살을 먹을 것이요 딸의 살을 먹을 것이며
30 내가 너희의 산당들을 헐며 너희의 분향단들을 부수고 너희의
시체들을 부숴진 우상들 위에 던지고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할 것이며
31 내가 너희의 성읍을 황폐하게 하고 너희의 성소들을 황량하게 할 것이요.
너희의 향기로운 냄새를 내가 흠향하지 아니하고
32 그 땅을 황무하게 하리니
거기 거주하는 너희의 원수들이 그것으로 말미암아 놀랄 것이며
33 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아멘!
레위기 26장 1절, 2절은 시내산 언약의 내용을 말씀하고, 3절-13절은 모세의 언약에 순종하는 자가 받을 축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14절부터 39절 말씀까지는 절대로 경험하지 말아야 할 하나님의 형벌에 대한 내용입니다. 신명기 28장1절 - 14절까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받는 축복에 대한 말씀이고, 15절부터 하나님의 형벌에 대한 내용이라는 점에 같습니다. 오늘 본문 앞에서 하나님의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하나님이 세 가지 축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물질적인 번영의 축복, 둘째는 육체적인 안전과 평안의 축복, 셋째는 영적으로 하나님의 임재하시는 축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순종하심으로 넘치는 순종의 축복을 누리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이어 오늘 본문 14절 이하의 말씀에서는 불순종하는 자가 받을 형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벌의 내용은 축복의 내용과는 정반대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절대로 이런 형벌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오늘 본문 14절 - 17절까지는 질병의 저주, 18절 - 22절까지는 가뭄과 기근의 저주, 23절 - 26절까지는 전쟁과 굶주림의 저주, 27절 - 33절까지는 땅이 황폐하게 되는 저주, 오늘 본문 다음에 나오는 34절 - 39절까지는 땅은 황무하게 되고 남은 자들은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형벌의 첫 번째는 물질적인 가난입니다. 순종하는 자가 받는 축복은 물질적인 번영이었습니다. 그런데 형벌은 반대로 물질적인 가난입니다. 심지어 얼마나 가난한지 오늘 본문 29절에 보니까 “너희가 아들의 고기를 먹을 것이요. 딸의 고기를 먹을 것이며” 아들과 딸을 잡아먹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예레미야 애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자녀를 서로 잡아먹었던 내용이 나옵니다. 불순종하면 그 정도의 가난이 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두 번째 형벌은, 평화와 안전이 변하여 육체적인 위험이 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평화와 안전의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했는데, 불순종하면 육체도 병들고 생명도 쇠약하고 들짐승도 자녀와 육축을 해치며 대적을 당할 힘이 없게 되니 얼마나 손해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세 번째 형벌은, 하나님의 임재가 변하여 영적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24절 말씀에 보면 “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하여 너희 죄를 말미암아 너희를 칠 배나 더 칠지라.” 하나님까지도 치신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19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사람들의 교만을 꺾어놓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정치적, 물질적 세력을 갖게 되면 교만해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교만을 꺾어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이런 형벌이 임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시내산 율법을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오늘 레위기 26장을 기록한 목적은 무엇입니까? 이 목적을 깨닫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생각하고 그 속에서 그 목적을 발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역사를 보게 되면 세 가지 명백한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는 하나님은 모세의 언약을 성실하게 이행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 언약에 순종하면 약속하신 대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불순종 하면 약속하신 대로 형벌을 내리셨습니다. 성경 사사기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거역합니다. 그러므로 불순종에 대한 형벌이 사사기의 핵심내용입니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순종하여 살기를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대로 하면 말씀에 순종해서 복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으로 이상하리만치 반대방향으로 나갑니다. 자꾸 불순종합니다. 불순종하면 형벌을 받는다는 것을 뻔히 잘 알면서도 그쪽으로 자꾸 나가는 것입니다. 불순종해서 벌 받는 쪽으로 자꾸 나가는 것이 이스라엘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자 이사야가 이렇게 탄식했습니다. 이사야서 1장 4절 - 6절 말씀입니다. “슬프다. 범죄 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이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 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참 이상하지 않습니까? 얻어터지고, 또 얻어터지고, 머리 터지고, 가슴 터지고, 다리 절고, 그런데도 불순종과 형벌의 길을 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이상합니까? 이해가 잘 안 갑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너희는 죄인이다. 죄를 회개하고 죄사함 받고 구원 받아라.” 이 얼마나 쉽고도 간단한 복음을 주셨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반항은 끝이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들은 아담 하와로부터 원죄로 인한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율법의 목적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로마서 3장 20절에 보면 사도 바울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아멘!
그러므로 오늘 본문 레위기 26장의 주제가 그것입니다. “인간은 복 받는 길을 주어도 못 가는 존재이며, 인간은 형벌의 길을 분명히 경고해도 그 길을 가는 죄성을 가진 존재”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레위기 26장은 현세적인 축복만을 말하는 것 같아도 결국은 그것이 아닙니다. 현세적인 축복의 길을 주어도 불순종하는 인간은 결국은 죄를 깨닫게 되고 허물을 짓게 되고 결국 내가 하나님이 조건하신 이 시내산 율법으로는 복을 받을 수 없는 존재로구나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할꼬? 이 대답으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맺어주신 아브라함의 언약, 아브라함의 씨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복을 얻게 될 것이라.” 는 그 언약을 의지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율법에 순종해서 그 행위로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복을 받게 된다는 이신득의의 원리를 확립시켜 주는 것입니다.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28장의 축복은 오늘날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에게도 여전히 적용됩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아서 이제는 영원한 축복 구원의 축복, 영생의 축복을 받은 우리에게, 율법은 아직도 그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롬 3:31) 그 기능은 구원받고 영생 얻은 사람들이 현세에서 복을 받고 사는 원리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원리는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면 번영과 평화와 하나님의 임재가 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에 불순종하면 가난과 위험과 하나님의 진노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잘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것은 잘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면 현세의 축복이요. 불순종하면 현세에도 고통과 형벌을 받게 된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오직 순종하므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언약의 축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