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생명력 좀 보세요

[곽은영(횡성)]

작년에 장독대 축대쌓은 곳 무너질까 세멘을 했는데요.

시멘두께가 십센치가 넘는 두깨인데
그 사이를 뚫고 금낭화가 나오네요 ㅋ

[류명자(대구)]

대단한 생명력에 경의감도 드네요
그 작은 틈을 어찌 찾아내서 싹을 틔우는지‥

[곽은영(횡성)]

꽃두 피우는지 두구보려구요 ㅎ

[박정연(부산)]

끈질긴생명력에
감탄사~~이네요

[이광님(광주광역시)]

어머!!
예쁘네요
잘 나고 똑똑하군요

[이정순(아산)]

어느 집앞에 도로를 아스팔트 포장을 했는데,
아스팔트가 솟구쳐 올라 갈라 지면서 상상화가 올라 오던데,
저 금낭화는 더 한 생명력을 보여 주네요.

[김현(전주)]

시멘트위에 금낭화가 주는 교훈이
있네요~

[진명순(미즈)]

우와...

[손연옥(서울)]

와우~대단한 생명력 이네요~

[성비(부산)]

대박 산전수전 공중전에 우뚝섯네요 장하다

[김종숙(서울)]

부드러운것이 강한 시멘트를 이겼네요.
생명력의 위대함이네요,

[손명주(의정부)]

장하고 안쓰럽고..

[이인숙(충주)]

돌틈사이로 나오는 잡초도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시멘트사이를 뚫고 나오네요.

[배영순(서울강남)]

와!! 대단하네요 ~~

[임순덕(울산)]

와
자연의 위엄이 보입니다

[맹명희]

꽃도 잘 피울 것 같아요.

[맹명희]

시멘트는 언제부터 발랐나요?

[곽은영(횡성)]

일년전에 발랐습니다.
장독대에 금낭화가 여러개 있었거든요

[맹명희]

새상에나....벌어진 틈으로 나온게 아니고....시멘트를 뚫고 나온 거네요...

[곽은영(횡성)]

글세요.무슨 틈새가 있었는지
신기 합니다.
샘 판매 대기방에 이벤트글 올렸으니
시간되면 봐주세요.

[김미희(경기)]

정말 생명력이 대단한 금낭화 ~
저도 담벽을 헤치고 나온 개나리를 보고
와 생명력이 대단 한다 했답니다
쌩뚱맞게 저곳에 있네요

[곽은영(횡성)]

끈질긴 생명력은 사람이 감탄하죠

[맹명희]

이 금낭화 잘 살고 있나요? 꽃도 피던가요?

[곽은영(횡성)]

네. 꽃피였다가 지금은 얼었어요

[맹명희]

내년에도 또 나올까요?
내년엔 주변 시멘트 좀 치워 주시지요.

[곽은영(횡성)]

그게 장독대가 우리손으로 돌을 쌓은거라 무너질까봐 시멘공사 했답니다
어느날보니 내려 앉드라구요

[박숙자(경기구리갈매)]

식물도 저러 할진데~ 옛 친정아버지가 땅에 작물을
꼿아만 놓아도 살아난다고 하시던 말씀을 텃밭 농사를 지으며 새삼 느끼면 산답니다

[곽은영(횡성)]

그쵸.특히 잡초나 야생화들 생명력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