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망 1척에서 130상자,
유자망 2척에서 참조기 325상자와 잡어 125상자,
총 3척의 어선이 580상자의 생선을 위판하였습니다.
이번 주는 물때의 영향으로 위판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바다에 바람도 제법 불어서 조업이 순조롭지 않은 것 같네요.
오늘은 추가로 매입한 어판장 생선은 없습니다.
10월은 휴무일이 참 많습니다.
쉼을 싫어하는 건 아닌디, 일상의 리듬이 달라지니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휴일들이네요.
몸은 쉬고 있는데 마음과 생각은 그렇지 않네요. .
가을이라서 그럴까요?
왠지 허탈하고, 의욕도 덜 나고… 마음이 조금 헛헛하네요.
늘 바쁘게 움직이다가 멈추니 이런 마음도 드는가 봅니다.
이럴 때는 마음까지 부지런하라고 재촉하지 않고,
조금 느슨하게 지내봐야겠지요.
쉬는 것도 연습이 필요한가 봅니다.
대상수산은 이번 주 내일인 10월 8일까지 근무하고,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휴무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물때가 좋아지니,
바다에 바람만 심하게 불지 않는다면 생선이 좀 더 많이 올라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월에는 새우젓, 추젓도 매입해야 하는데요.
올해는 유난히 가격이 높아서 구매 적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얼른 준비하고 싶은디, 가격 앞에서는 한 번 더 숨을 고르게 되네요.
카페 식구들도 끼니 잘 챙기시고,
바쁜 마음 잠시 내려놓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