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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편은 검색해도 글이 안나오더군요
살아진줄알고 살짝 당황ㅠ0ㅠ그래서
일일이 찾아봣더니 있긴있더군요!
그런데 검색하면안나와요
그래서 글번호 따로적어 드릴게요
457833 - 35편 글번호입니다
36
쓰러진 아현이를 안아들고 날 쳐다보는 혈이.
이상하게 눈을 마주 칠수가 없었다
아니 마주치는게 무서워서 일부러 피하고만 있었다
나에겐 이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었고
혈이가 오해할까봐 오직 두려울 뿐.
“야 그년 때린건 난데 왜 유빈이를 처다봐?”
“한도도.무식하게 사람패는건 여전하군”
“뭐어!?!?!”
그렇게 혈이 녀석은 아이들틈을 비집고
아현이년을 안아든체 사라져 갔다............
젠장.
일이 꼬일대로 꼬인듯
과연 내가.........
사실대로말하면...믿어줄까?
*
“손 똑바로안들어!!?”
지금은 학생과안에서 도도와 나란히 벌을서고있는중..
누가 일러 바친건진몰라도 우리가
전학생을 패서 실신을 시켰다나 뭐라나..하참
어이가 없을뿐이다........-_-
“이것들이 두명이서 한명을 실신할 정도로 패?”
“-_-나혼자팼다고요 유빈이 끌어들이지 마세요!그리고 그년 쓰러진척이라니깐!!”
“뭐!?이자식이-_-!!!!!!!”
‘콩!’
“악!!!!!!왜때려요!사실인데 어떡하라구요!”
“이..이게! 지네 아빠믿고 아주 선생을 잡아먹으려그러네!!”
“저 아빠랑 쌩깐지 오래됬거든요? 그리고 우리아빠 믿을게 뭐가있다고 믿어요?”
“-_-이자식이!!!!!!!”
“그리구 벌주시려면 저혼자 주시던가요. 유빈인 잘못없다구요!”
“그럼 잰 화장실 안에서 뭘하고있었는데?”
“저를 말리고 있었죠”
“친구살리겠다고 별 발악을 다하네 다해!”
“아진짜라구요!!!!!”
“이자식이 어디서 선생님한테 악을질러!”
‘콩!’
도도녀석..벌써 꿀밤을 몇댈 맞앗는지...별로아파보이진 않는다만
미안해도도야ㅠㅠ....나때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구나..
.....그나저나 도도네 아빠는 무엇을 하시길래..
선생님이 화도 제대로 못내시는 걸까...?
“너네 손 똑바로들고있어!! 전학생 상태좀 보고와야겠다.”
‘쾅!’
그렇게 드디어 한시간만에 학생과를 나가시는 선생님!
아악 팔아파 죽는줄알았따 진짜!!!!!!!
고년은 고작 쓰러진 척 했을뿐인데
실신했단 이유로 사건은 크게 커지고있는 사건....휴
“유빈아..미안해..나때매 너까지 벌받구.....내다 다혈질이라 참는걸 못해서..”
“아냐 너가 뭐가미안해!”
넌 내가 싫어하는 아현이를 마구 패줬는걸...
고맙지 나야!!!^0^
역시 우리 도도는 너무나도 착했다ㅜㅜ.....
“그나저나 유빈아. 혈이 어떻하게..?오해 단단히 했을거 같은데...”
“사실대로 다말해주면돼지!...”
“과연..믿을까..?”
“안믿으면 어쩔거야! 사실인걸...”
말은 당당히 하고있어도
사실 나도 자신은 없다..
휴, 제발 내말을 믿어줘야 할텐데....
아현이 년이 먼저 선수치면 어떡하지....?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다
그렇게 그날 도도와 나는 학교폭력이라니 뭐라니하면서
‘징계’ 라는 어처구니 없는 벌을 받아야만했다
..........일주일동안 교내봉사를 하면서
반성을하라니......참....말도 안나온다..........
* 그시각 양호실에선 「아현시점」
“으음...”
“정신이 들어?”
쓰러진척만한다는게 진짜 잠들어버렸다.
눈을뜨자마자 보이는 혈이....후훗
역시 내 예상대로 돌아가고있었다
이제 화려한 거짓말을 보여줄 차례인가?
거짓말하는건 내키지않지만 그깟 잔챙이년 하나 떨치기위해서라면
기꺼이 할수있지.
“...아....혈이구나....”
“어떻게 된거야?”
“...아무것도..아니야...”
“아니간 뭐가아니야! 어떻게 된거냐고”
“...그냥..말하다가 도도랑나랑 시비가붙어서....”
“그래서 쓰러질때까지 맞았다..이거냐?”
“나도 같이때렷지..근데...혼자서..두명은 무리잖아...?헤헤..아프다..”
“.......두명..이라니?”
“아..아니야!^^아..아프다..”
“......권유빈은 아니지?”
“..뭐가?”
“그냥 아니다. 그럴리가없지”
“.............”
“많이 어지럽냐?”
“..응..좀....머리를쌔개 맞았나봐...”
“병신. 양호실에서 이럴게아니구, 가자 집에대려다줄게.
아까 양호선생님도 깨어나며 집에 대려다 주라고 하더라”
“..........”
“가자니까? 일어나”
“..가기싫어..”
“뭐?”
“가가싫다구...”
“왜?”
“학교에서도 아는사람없어서 외로운데...집에가면 혼자라서 더 외로워...
아!..그래서 그런데 말이지...혈아 오늘하루만 너희집에가면안될까...?
유빈이한테 아까싸운거 풀고싶기도하구.........”
“..유빈이랑 싸운거..풀고싶다구?”
“아!..아니야! 그냥 유빈이랑 친해지고 싶기도하구..^^헤헤”
조금 혼란스럽지?
미안해 혈아
너가 지금 유빈이를 믿는다는건 알고있겟는데
그 믿음 내가 거짓말로 깨뜨려야 할거같아.
.....그래야지...니가나한테 다시 돌아올수 있는거잖아..?
그리고 무엇보다 나 그년 정말 맘에 안들었거든.
너 절때 못 뺏겨.
*
“유빈아..잘가ㅠㅠ내일보자..”
“웅..내일보자 도도야ㅠㅠ”
결국 우리는 2시간동안 벌을받다가
고무장갑을 끼고 화장실청소 깨끗히 한 후에야 헤어질수 있었다.
악!내일부터 청소만 주구장창해야한다니!!....아휴.
그나저나 혈이 이녀석은
기다리지도 않고 가버리다니!!!!!!
징계가 끝나는 그날까지 혼자 하교하게 생겼다..ㅠㅠ
휴, 그런데 집에가면..혈이한테 어떻게 말을하지..?
자꾸 혈이가 날 안믿어 줄거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무엇일까?
그렇게 머리는 더욱 더 혼란스러워지고 있었다
*
후아!!!!!!!!!
왜이렇게 집에 빨리왔지!?
벌써 집앞이다ㅠㅠ!
.....휴...긴장하지말고...사실그대로를말하면자!
....그래 그러면 돼!!!!
“혈아..나왔....”
그렇게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현관문을 활짝 열....었는데...
........뭐야...........저년이..왜..우리집에 있지......?
집에 들어가자 보이는 혈이와 아현이년.
“어 왔냐”
“...응....”
“유...유빈아...아..아깐미안했어!”
갑자기 날보더니 눈을질끈감고 사과를 비는 아현이년이 였다
.....뭐야 얜또...왜갑자기 불쌍한 척 을하구 난리야......?
미안하다니..뭐가?
....이년 또 혈이있다고 연기하는건가...?
“너가나한테 미안할게 뭐가있어..?”
“그냥..다...다미안해”
그녀의 화려한 연기덕에 혈이녀석은 우리를 이상한눈으로
처다보고있었다
박아현....
.......니가 그렇게 연기하면 내가 가만히 내비둘꺼같아?
혈이 앞에서 너의 정체를 샅샅히 벗기고 말거야!!!!!!!!!
“한아현. 연기하지마.”
“..으응..?무..무슨소리야”
“연기하지말라고! 쓰러진척하더니 하! 재밌드니?”
“..쓰러진..척이라니...”
“아까 그 당당함은 어디로간건데? 갑자기 왜이러냐구”
“...유..유빈아..왜그래...”
..하참
이번엔 눈물공격 하시겠다..?
“그딴 가식따윈 집어치우..!!”
“권유빈 그만해”
그때 아현이년의 눈물을보곤 당황한듯
나의말을 가로막는 혈이의 목소리.
...그만하라니 뭘그만해...?
난 시작도안했는데...뭘그만하라는거야?
“뭘 그만하라는건데?”
“왜그래 너! 이상해졌어!”
벌써 박아현의 명연기에 넘어간듯.
하...내가 이상해 졌댄다
“..내가 뭐가이상해져?”
“변했어..변했다고”
“난 변하지 않았어”
“변했어! 한도도 그런 무식한년이랑 노니까! 심심하면 사람패는 그런
골빈것들이랑 다니니까 니가 이런거아냐!!!!!”
뭐?
골빈것..?무식..한년..?
누가...도도가?
“말 조심해”
“하, 그래 니 친구 욕해서 미안한데 사실이잖아?”
사실이라니?
나를 욕하는건 괜찮은데
도도는 욕하지마....욕하면 안됀다구!!!
나때매 아현이년이랑 시비붙어서..나대신 아현이패주구
징계먹은 애야.....다..다나때문인데...선생님한테는 다 자기잘못이라고
유빈이 잘못없다고 보내달라고 한애야..그런애라구...
끝까지 나한테 자기잘못이라고 미안하다고!!너가 오해했으면어떡하냐고
먼저 걱정해준 애가 도도야!!!!!!!!
그런 애보고 골빈년이라니? 무식한년이라니!?
“무식하고 골빈년은 저년이지. 한도도가아니야!!!!”
“뭐어?”
“정말 싫다.”
“......하.......그만하자”
“그만하긴..뭘그만해?”
“..우린 싸우지말자고”
“끝낼껀 확실하게 끝내야지.”
“...휴 그래.그래서 니가 하고싶은 말이뭔데”
“저년 내보내......”
“뭐?”
“저 가식덩어리 내보내라고!!!저년 다 연기라고 믿지말라고!!!!!!!!!!!”
“권유빈 너 오늘 진짜 왜이래!!!!!!!!!!”
“..안보내..?안보낼꺼야...?”
“................”
“...하......그럼 내가나가지”
너무 화가났다
도도를 욕하는 녀석에게 화가났고
아현이년을 감싸주는 녀석에게 화가났고
나를 못믿는 녀석에게 화가났다
그래, 나도 이해는한다
솔직히 지금 혈이입장에선 아주 난처하겠지.
저런 수준급 연기를보고 누가 안넘어 가겠냔 말이다...
“야 권유빈 거기서!”
그렇게 가려는 날 붙잡으려는 혈이.
“하악..혀..혈아...배..배가.........”
그때 그런 혈이를 막으려는 박아현의 명 연기가 또한번 펼쳐졌다.
....정말이지...........무섭다.......정말 저년은...무서운년이였다......
중간에서 어쩔줄 몰라하는 혈이녀석.
......하....그래........됐어..내가 포기할게
“가...저년 아프대잖아?”
“.....기다려..얘기좀하자..잠깐만 기다려...”
“하악..혀..혈아..배..배가.....”
“..그렇게 제가 걱정스러우면 처다만 보지말고 가라고!!몸은 내앞에있어도
지금 마음은 저년한테 가있잖아? 하긴 아파죽을라고 하는년한테
걱정이 되는건 당연하겠지. 내 걱정은하지않아도돼. 그럼 학교에서보자”
집나가려는 년vs아파죽을라하는 년...
뻔하지.....아픈에가 우선아니겟어..?
그렇게 나는 집을 나와버렸다.
★
안녀엉하세용ㅠ0ㅠ
으어엉 유빈이가가출을해버렷어요
후아 오늘도 늦은아침에 이렇게글을써서
올립니다ㅠ0ㅠ..재밋게봐주세요
ㅜㅜㅜㅜㅜㅜ 와~~ 진짜. 아현이년. 짜증나네요. 아
ㅠㅠ그러게말입니다
우ㅠㅓㅅㄴ
아-_- 왜 내가 더 화나는거지..쒰-_- 아현년 진짜 내성격을 끄집어낼려고하고있어- 한번나오면 집어넣기 힘든데..ㅡㅡ 강혈 너 이상태에서 흔들리면 너 사람아니다-_- 아현년 내보내야되는거 아니야? 옛은옛 지금은 지금인거 알지? 옛은 지나갔다이미 유빈아 힘내에~
그러게말이입니다..혈이도 잘못이죠옹ㅠㅠ
아우아우아우!!!내가 더 미쳐버릴것 같아요!!빨리 오해풀어저랏!
빨리풀어줘야겟군요ㅠㅠ!
ㅜㅜ으아아앗 짜증나,,,흑ㅜㅜ 점점완전흥미진지해져요>_<담편고고씽
넷 고고씽>.<
아아악-!!짜증나!!!저도 진짜 실감난 거 같아요 막- 흥분(?)후후~!!!!
강혈이는 믿어줬어야지..;;나 같으면 그냥 헤어졌겠다....이런일이 몇번있냐??
하핫 그런가요옷ㅠ0ㅠ헤헤
아오~ㅋㅋㅋ 빨리 진실이 밝혀져야하는데!! 후아 빨리 다음편으로~ㅋㅋㅋ
다음편도재밋게봐주세요^^
원래 한아현 아니였나요??????????
앗 오타가 나왓군요ㅠㅠ! 감사합니다 빨리고칠게염!
재미있어요^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헐 = =아현년 존나 짱나네!!!!!!!!!!!!!!!!1
35편 못밨떠염......그래두 36편에서 하는얘기들으면 대충알겟으니깐..ㅠ0ㅠ잉잉 재밋어염>_<
나쁜노옴 나쁜녀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