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하다보니 이런 기사가 떴구만.
비가 겁나게 와부렀는갑네 잉.
기사 내용으로만 보면 완전 물구덩이네 이거.
겨울에는 눈도 많이 오더니 여름엔 비까지
가뭄 때를 떠올리며 좋게 생각혀야지 뭐.
고향에 사는 칭구들 물, 비 조심들 허소.
광주전남 폭우피해 속출..신안군 `심각'(종합)
(광주=연합뉴스) 신재우 장덕종 기자 = 7일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고 80㎜가 넘는 장대비가 내리면서 농경지 수천 ha가 물에 잠기고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등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271㎜의 비가 내린 전남 나주시는 농경지 2천ha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역시 폭우가 쏟아진 신안군에서도 농경지 642ha가 침수되고 54ha는 매몰됐으며 124ha 유실되는 등 총 820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함평군 300ha, 무안군 150ha의 농경지도 물에 잠기면서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전남에서는 총 3천270ha의 농경지가 침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침수 피해도 잇따라 신안군에서는 자은면 구영리의 주택 등 총 108채가 침수됐으며 나주시 3채, 함평군 45채, 무안군 11채, 영광 1채 등 총 168채가 물에 잠긴 상태다.
피해가 가장 큰 자은면에서는 11가구에서 15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지금까지는 피해가 큰 시군을 중심으로 피해상황이 집계되고 있으나 다른 시군에서도 신고가 줄을 잇고 있어 이번 장맛비에 따른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나주 공산면에서는 인명피해도 발생해 오전 7시40분께 A(62.여)씨가 농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논에 물을 대다가 물이 불어난 농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광주~무안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에 물이 차올라 오전 8시10분부터 광주에서 무안 방향 전 구간이 통제됐다.
토사는 고속도로 광주 광산교 부근과 전남 나주시 노안터널 인근에서 쏟아졌으며 토사 때문에 배수구가 막혀 도로에서 물이 빠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국도 1호선과 나주 시내 도로도 일부 통제되고 있다.
1시간 동안 70㎜ 이상의 비가 쏟아진 광주 광산구에서는 도산동 주택 1채가 물에 잠기고 우산동 도로 1곳, 신흥동 도로 1곳에 물이 차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또 북구에서도 신안동 도로 1곳이 침수되고 남구 주월동 저지대 주택과 상가도 물에 잠기는 등 광주에서는 현재까지 수십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강수량은 신안 자은도 299.5㎜, 나주 271㎜, 신안 비금도 224.5㎜, 무안 211㎜, 함평 190.5㎜, 광주 176㎜, 화순 209.5㎜ 등이며 내일까지 지역별로 40~1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광주, 나주 등 8개 지역에는 호우경보, 담양, 곡성, 구례 등 16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광주전남 시간당 40-80㎜ 호우..곳곳 침수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7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시간당 40-80㎜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7시30분까지 102.9㎜의 폭우가 내린 전남 신안에서는 주택 112가구가 침수되고 농경지 820ha(침수642ha, 매몰54ha, 유실124ha)가 피해를 보았다.
특히 시간당 6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오전 7시30분까지 298㎜의 비가 쏟아진 신안 자은도에서는 주택 108가구가 침수 피해를 당하였고 주민 15명이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광주에서도 오전 7-8시 광산구에 70-80㎜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도산동에서 주택 10가구와 도로가 침수되고 우산동 모 아파트 단지 내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오전 8시까지 7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시간당 60㎜가 넘는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광주, 나주 등 8개 지역에는 호우경보, 담양, 곡성, 구례 등 16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날 오후부터 오전 7시30분까지 강수량은 신안 자은도 298㎜를 최고로 신안 비금 224㎜, 신안 지도 151㎜, 목포 81.5㎜, 광주 65.5㎜, 순천 53.5㎜, 여수 48㎜ 등을 기록하고 있다.
첫댓글 우리집도 물난리 나부당게. 비퍼부서분디 감당헛제. 창틀에 방수처리가 미완성이 되엇당게.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제잉, 십여년이 지나서 발견된거라, 어쩌게는가 오늘만큼 안오면 되제, 암튼 우리48친구들 비 피해는 없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