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저녁 6시...
민아 님을 비롯한 6인이
북촌 <밀과 보리>에 모여
오붓하게 식사를 마치고
오랜만의 정담을 나눴네요.
7시가 한참 지나서
천천히 공연장인 원서공원으로 나가려는데
옆 자리에서 식사하시던
두 분의 수녀님께서도
식사 후 공연장으로 오시겠다더군요~
여전히 더웠지만
징글징글할 정도의 열대야는 아니었습니다.
시원스레 생긴 소나무 아래
무대가 꾸며졌고,
솔가지 사이로 멀리 별이 보였습니다.
아마 저 별나라 사람들도
우릴 바라보고 있었겠지요?
이 날 공연은 유니크샤도우 님 외에도
서영도 베이시스트가 합류했습니다.
간만에
묵직한 선율이 한여름 밤의 공간으로
퍼져나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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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북촌 우리음악 축제
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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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3 18:3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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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거웠던 식사시간...
보리밥도 좋은 사람과 함께 하면
수라상 부럽지 않지요~
^ ^ 다들 즐거워 보이네요~행복해 보입니다.
ㅋㅋ 잊지 못할 기억될 듯
^^~♡
ㅋㅋㅋㅋ 그나저나 식사시간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촛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