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참으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스포츠 선교 연구소의 도움으로
어린이를 전도할 수 있는 일을 계획했습니다.
마술과 함께 하는 어린이 축구교실입니다.
오후 3시 45분부터 동네를 돌면서 어린이들을 초청하였습니다.
차량운행을 하고 교회를 들어섰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어디에서 그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왔는지...
80여명의 어린이가 마술을 보면서
소리를 지르며, 박수를 치고 있었습니다.
마술사의 동작 하나 하나를 바라보면서 신기해 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에게는 교회라는 문을 처음 들어선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마술이 끝나고
음암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운동, 축구를 하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승합차 2대가 부족하여 무지개 어린이집, 소리샘 학원, 교회 3대의 승합차로 꽉 채워 출발했습니다.
부산 아이콘스 출신 선수인 최광수 선수와 함께 운동장을 뛰며 공을 찼습니다.
여자 아이들은 피구와 줄넘기, 그리고 손잡고 하는 게임을 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회에 돌아와서는 사인을 요구하는 아이들의 성화로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리며 사인을 받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하일 어린이 축구단을 조직하면서 이제 시작된 어린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졌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린 아이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계심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축구단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첫댓글 최목사님! 멋있습니다. 목사님과 하일교회로 인해 아이들이 많이 행복해 졌겠습니다.